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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삭제처리되어 한번만 재업해봅니다.. 저장도 안해놔서 다시 쓰려니 막막하네요


오늘은 6월 21일부터 시작한 유니의 슈파도파 챌린지를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시부터 영상 제작에 필요한 것들을 사러 다이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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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인형을 머리에 고정해줄 고무줄과, 알루미늄 삼각대를 구입했습니다.

그 이후엔 칸나 인형을 머리에 대고, 고무줄을 두 군데에 묶어 칸나 인형을 가면처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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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촬영 세팅을 했는데요, 원래 침대가 있던 자리를 밀어낸 곳을 촬영 장소로 쓰고, 식탁 위에 삼각대를 올려 높이를 대충 맞췄습니다. (영상을 보시다 보면 살짝 삐져나온 이불이 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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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수많은 노력의 흔적들


약 3시부터 영상 제작에 매진했습니다. 중간에 4시~ 5시 반엔 롤도 하면서 잠깐 쉬기도 하고... 춤이 잘 안 춰질 땐 쉬면서 내가 찍은 영상들 보다가... 아 자기가 춤추는 영상 보니까 그렇게 현타가 많이 왔습니다... ㅡㅡ

맨 처음엔 팬티만 입고 찍으려고 했는데, 고간 앞이 흔들리는게 너무 흉측스러워서 바지를 입고, 그렇게 추다가 나중엔 위에서 산 고무줄로 허벅지 위쪽을 묶어 엉덩이가 강조되고 고간 앞쪽이 여유롭게끔 묶었습니다.

칸나 인형 가면을 쓰니 숨도 안쉬어지고, 무거워서 춤 선도 무뎌지고... 앞이 안 보이니까 방향 감각도 잃게되고 그랬었는데, 시각이 없어지니 다른 감각이 살아났는지 나중에 가서는 발의 촉각으로 장판의 이음새 부분을 느끼면서 자리를 잡는 노하우를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영상의 완성도도 그렇고 아쉬운 점이 참 많습니다만.. 일요일에 꼭 만들어야겠다는 고집과 몸치인 제 문제네요 ㅎㅎ ㅠ


오늘의 진도 상황

-완-


오늘의 총 연습시간 6시간 반

총 소요시간

1일차 2시간 반 + 2일차 4시간 + 3일차 3시간 + 4일차 2시간 + 5일차 6시간 반

= 18시간


후기를 마치며...

처음엔 그냥 갑자기 흥미가 돋아 춤을 췄는데, 영상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목표도 생기고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진지하게 임해봤던 것 같습니다.

항상 화만 가득 찬 사람들로 가득한 스트리머 갤러리이지만, 누군가가 제 영상과 글을 보며 조금이나마 웃고 갈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언젠간 돌도 텔도 홀로도, 치지직도 아프리카도 유튜브도, 버타쿠도 캠타쿠도, 육수도 까들도, 인터넷 방송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갤질할 수 있는 스트리머 갤러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며 아마 글이 아주 길어 대부분 읽지 않았을 것도 같지만 읽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스트리머 갤러리 여러분들 모두 사랑하고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