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했나 염탐하러 슥슥 구경하는데 어떻게 이 정도 수준으로 그만큼의 시청자를 얻은 거지? 의문만 듦



1. 고치고 싶다고 말하는데 고쳐지지 않는 나


아리사와는 좀 많이 다른 궤를 보임 아리사는 존나 짜증나는데 


유세라의 멘헤라는 보는 이로 하여금 축축 늘어져서 같이 물귀신 되는 느낌



2. 저챗의 대다수가 어떻게든 신세한탄하려는 유세라 or 그걸 막으려는 시청자의 대결


전반적으로 불쾌한 내용이 많았음 버튜버임에도 본인에 대해 말해주려는 유세라 


그걸 듣기 싫어하는 시청자의 알력 대결



3. 네 불행 서사는 미안하지만, 알고 싶지 않다


알고 싶다면 그건 발정난 남자들이 어떻게 해보고 싶어서 껄떡대는 것




4. 방송적으로 건피를 들어도 머리 회전 자체가 안 되어서 못 받아들이는 모습


아리사는 짐승적인 감각으로 본인이 알아서 잘 캐치하는데 유세라는 그것조차 못 하는 느낌



5. 내가 잘 하는 걸 떠나서 본인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느낌


본인이 어떤 인간인지부터 알고 싶어 하지 않아보임 자신 있는 게 몸뚱아리면 여캠을 하는 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불쾌한 멘헤라의 CCTV 보는 기분이었음


염탐하려고 보긴 했는데 그냥 오래 보기가 힘들더라 



방송적으로 고쳐야 할 건 너무 쉬워서 세 가지부터 고쳐야 할 듯



1. 평균 8시간 정도의 방송인데 두서 없이 하지 말고 세 토막으로 잘라라


저챗/본편/후열  2시간 6~7시간 1~2시간


저챗에는 본인보다 시청자의 신변잡기 중심이 좋겠지만 체급이 딸리니 알아서 저챗거리를 찾아와야 할 듯


본편은 아 이거 해야지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맞아보임 뭘 하고 싶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후열 이건 보통 노래 몇 곡 부르고 끝내는 버튜버들이 많긴 한데 그래도 되고 본인이 오늘 방송 복기하면서 소소하게 이야기 하면 됨




2. 축축 늘어지는 목소리


할 거면 밑바닥 끝까지 멘헤라로 가든가


안 할 거면 끝까지 해피한 목소리로 가든가 


이도저도 아닌 느낌


멘헤라 할 거면 진짜 끝까지 집착을 하든가 


전반적으로 컨셉이 애매함 


극한의 무기력증? 그게 맞겠다.


멘헤라보다는 나 조만간 뒈질 건데 니들이 좀 봐줘라 이 느낌이 강함 


그 캐릭터 서사로 어떻게 만들 건지 고민은 머리가 안 따라줄 거 같은데 


섹시한 보이스의 집착하는 듯하면서도 무관심한 마이페이스 미정갤녀 성격이 맞아 보임





3. 주 컨텐츠가 뭐냐 


게임/음악/노가리/


뭔데? 뭘 하고 싶은 건데?


게임픽도 


종겜/폰겜/경쟁겜


이 셋 중에 뭔데?


어떤 걸 특화로 키울 건데? 네 밥줄로 삼을 게 뭔데?


위로 올라가고 싶은 거냐 그냥 되는대로 사는 거냐





어떤 의미로 버튜버 최적화 인재인데 


어떤 의미로는 사는 게 더 힘들어 보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