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춤알못이고 특별히 응원하는 크루는 없음 그냥 개개인으로 몇명 좋아하는데 모든 팀에 분포되어 있음



훅 팀 특유의 유쾌하고 장난스럽게 무대에서 노는 듯한 이미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글평도 잘 살렸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살짝... 미안한 말이지만 뇌절 같았음 화살표까진 그래도 나름 즐겁게 봤는데 고무줄놀이랑 줄넘기는 아... 그만... 싶었다

그리고 모든 팀들중에 유일하게 나노컷으로 안 보고 쭉 봤는데도 동선 어긋나고 줄 못 맞추는 부분이 자꾸 눈에 띄었다

심지어 객원 말고 크루원들이 틀리는것같던데? 이건 그냥 이 팀 팀원들 실력의 고질적인 문제고 못하는 애들 어떻게 숨기느냐가 계속 아이키의 숙제로 남을듯

장점은 언제나 그렇듯 보는 맛 하나는 좋음 아이키가 확실히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영상을 재미있다고 느끼는지 파악을 존나 잘하는것같다

수영 나오는 부분은 뭐 말도 많고 평가도 갈리니까 긴 얘기는 빼고 넘어가겠음

연예인이 혼자 아예 다른옷 입고 센터에서 주인공처럼 연출한 건 프로그램 취지에 비추어 아주 별로였다고 생각하는 정도



홀리뱅

특히 많은 인원을 썼는데

다인원이 한번에 똑같이 움직이면서 웅장한 그림 만듬 + 흐름에 맞춰 인원 계속 빠졌다 들어왔다 반복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연출함

이게 진짜 어렵고 산만하지 않게 짜기 머리아픈 부분인데 확실히 허니제이 짬이 있다 싶으면서 좋았음

아마 엠넷측에서 메가크루 미션을 준 취지는 이런걸 해보라는게 아닌가 싶었다 (물론 그딴거 생각안하고 그냥 던진 미션일 가능성도 있음)

인원이 많으면서도 주인공을 본 크루원들이 잘 잡고 끌고간다는 점도 좋았고 아니 나무좌 진짜 존나 잘하는데ㅋㅋㅋㅋㅋㅋ

단점을 뽑자면 초반 말고는 카메라 무빙이나 클로즈업이 없고 내내 풀샷이라 약간 보는 맛이 떨어지는 정도인데

일단 지루하지 않게 대형을 다채롭게 잘 잡아뒀고 + 그냥 춤으로만 가겠다는 허니제이 가치관 보여서 좋았음

홀리뱅 진짜 잘하는 팀인데 스우파에서는 항상 결과가 아쉬운 편이라 안타까웠는데 이번엔 진짜 잘함 점수 잘받았으면 좋겠다



프라우드먼

처음 봤을때는 일단 조명이 너무 쨍해서 이게 뭐지 싶었는데 배틀로얄 해석 읽고 다시 보니까 구성 하나하나 버릴거 없이 ㅆㅅㅌㅊ로 느껴짐

해석 안읽어도 알수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운 정도? 근데 의상이나 노래에서 꽤 유추 가능하긴 함 좀 올드한 오마주라 그렇지

이 팀은 항상 개인의 춤보다 합쳐진 무대 전체를 완성시키고 싶어하는게 확실히 보여서 좋음

보면 동작 자체로 어려운 춤을 많이 넣지는 않는편임 아마 그래서 4화에서 웨이비 규리안이 큰소리친것치곤 별로 이걸 안무라고 짰나? 이런말 한듯

그래서 뭘 잘한다는건지 이해못하겠다는 의견 나오는 것도 이해함ㅋㅋㅋㅋ 개인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원하면 이 팀은 진짜 취향 밖일듯

대신 무대에 흐름이 확실히 있고 기승전결이 있음 강약이나 완급조절은 전체 팀 중에서 여기가 제일 잘한다고 본다

아무튼 나한텐 취향이었고 스토리가 있어서 좋았다ㅇㅇ 팀원 개인의 역량이 딸리는 팀이 아닌데도 이런 전략을 고수한다는것도 호감



코카N버터

리헤이였나 제트썬이 아직 우리 팀만의 색깔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고 했었는데 그게 이번에 확실히 드러났다는 느낌

이거 보면 코카가 뭘 추구하고 뭘 추는 팀인지는 확실히 느낄 수 있을듯 + 이제야 맞는 옷 찾아 입은 느낌

코카 스타일로 처음부터 끝까지 밀다보니까 대중성은 딸릴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될거 모르고 짰을것같지도 않고ㅋㅋㅋ

의상 별로였다는 얘기도 보이던데 난 의상 이팀이 제일 좋았음 하체 쓰는 동작이 많은데 바지에 술처럼 달린거 흔들릴때 간지 ㅆㅅㅌㅊ

단점을 굳이 말하자면 계속 여유로운 느낌으로 끌고가느라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고

마지막에 가가인가 질린인가 가운데서 물구나무 서는건 뺐어도 됐을것같음 오히려 텐션 떨어짐



원트

글평에서도 느꼈는데 여기는 코레오 하는 팀치고 의외로 군무가 많이 약한것같음ㅇㅇ 팀원들이 각자 잘하고 개성이 강한데 팀활동은 안 했어서

그래서 이번엔 아예 군무를 빡세게 맞추는걸 때려치우고 단체로 파티하는 느낌으로 텐션 존나 띄워서 간것같은데 좋은 전략임

그러면서도 엠마처럼 개인기 강한 멤버는 독무 줘서 잘 살린 것도 아주 훌륭한 부분이라고 봄

다만 그러다보니 그냥 같이 놀고있구나 싶고 산만해져서 하나의 팀이라는 느낌은 약할수밖에 없는데 (연말 가요제 특별무대 같다는 말 뭔소린지 알겠음) 뭐 장단점이 있는거니까

아 여기도 중간에 옆돌기는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3명이 포인트 주다가 거기서 확 죽음 파워가 약해가지고

연예인 데려온 얘기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평이 갈리는 부분이니 생략하겠음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정도



라치카

비욘세 콘서트의 무대 하나를 보는 기분이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가비욘세... ㅈㅅ

가수 안무 짜는걸 위주로 하는 팀이다보니 댄서보다는 가운데 한명이 노래하는 중인 가수 무대로 보이는데 이것도 장단점이 있는 특성이라고 생각

다만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그냥... 진짜 비욘세 콘서트 같았고 라치카의 무대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음 라치카가 추구하는 방향이 비욘세 그 자체면 ㅇㅈ

모두가 아는 비욘세 노래에(심지어 프로에서 이미 한번 나옴) 모두가 비욘세 하면 떠올리는 그 이미지를 너무 정직하게 써버려서 잘해놓고도 뻔한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이 팀도 개인 역량 좋기로는 손꼽히는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잘하는 멤버들이 묘하게 묻힌 느낌인 것도 아쉬웠다

(프라우드먼은 스토리 잡느라 일부러 묻어버렸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좀... 의도치 않게 묻힌 느낌이 들었음 개인감상임)



YGX

약간 전략적으로 모두가 아는 노래를 썼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여기는 춤 스타일 자체가 대중적이라 노래까지 대중적으로 가버릴 이유가 있었나 싶음

지난화에서 많은 댄서들이 ygx 무대 보고 딱 리정이 춤 너무 리정이 스타일 이렇게 말했는데 이번 메가크루 보고 그게 뭔소린지 확 이해됨

오히려 약간 마이너한 감성의 노래에 YGX의 분위기를 잘 섞었으면 진짜 좋았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 

너무 아는 노래라서 무대가 그냥 투애니원&빅뱅 특별 커버공연 같아짐 댄서 무대 같지 않다는 뜻

여기도 혹평이 긴데 무대 자체는 진짜 잘했음 핸드폰 플래쉬 켜는거 개인적으로 센스있었다고 생각하고 내가제일잘나가 나올때 크루원 한명씩 나오는것도 좋았음

다만 진짜 그냥... 노래가 에러임 노래만 귀에 남음 굳이 이 노래로 했어야했나 싶은 생각이 들어 자꾸 아쉽다




내가 순위 매긴다면

홀리뱅 >= 프라우드먼 > 코카앤버터 >= YGX >= 원트 > 라치카 > 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