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온동네에서 경제 전문가들 다 납시었네.


언제 외환보유고를 쓰게 되나?

우리가 외국으로부터 어떤 상품을 수입하면서 달러로 결제한다면 외환보유고가 그만큼 소모된다.

반대로 외국으로 수출하면 외환보유고가 그만큼 축적되는 것이다.

그래서 수출로 달러를 벌어온다고들 표현하는 거지.


쉽게 말해, 한국에서 외국으로 달러가 빠져나가는 만큼 외환보유고는 감소하고

외국에서 한국으로 달러가 유입되는 만큼 외환보유고는 증가한다.


자,... 그려면 외환보유고를 안쓰고 3500억달러 편드를 어떻게 마련할건데?

3500억달러는 기업들의 직접투자는 아니라고 했으니 정부나 자연인인 국민이 마련해야 한다. 

우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정부가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표시 외평채를 발행할 수 있겠다.

그런데 500조원 가까운 국채를 발행하면 국가부채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감당할 수 있겠나?


외평채 아니면 자연인인 국민의 돈으로 마련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은행 등 금융기관들에 예금된 화폐성 자산들을 외국에 팔아서 달러를 구해야 한다.

외국인들이 뭐하러 달러 주고 원화를 사겠냐? 한국 주식 사고싶어 환장해서???


결국 현실적인 방법은 3~4년에 걸쳐 분할해 외환보유고에서 빼 쓰는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외환보유고가 줄어들지 않으려면 결국 수출해서 달러 벌어오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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