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날레 직후로 좀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 쓰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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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에 리에라 6th 다녀오고 바로 출발했음 이렇게 주간 일본인 해본건 처음인데 이건 도저히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싶음 나는 이번에 원기옥 다 끌어다 모아서 망정이지...

돈 시간 금수저 물붕이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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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집에어 타고 출발, 비가 다소 왔지만 별 문제 없이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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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내리자 마자 바로 신주쿠역으로 직행 현장에서 10분정도 돌다가 광고판 찾으니까 가슴이 두근거리더라


소식만 들었을 때는 이뭔 돈지랄이지 싶었는데 바로 앞에서 보고 있으니 그냥 와... 소리밖에 안 나오고 광고판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열기 때문인지 내일 라이브에 대한 기대와 흥분 때문인지 후끈후끈한 느낌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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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세컨 모든 것이 두근거리던 시절부터 서드 포스 핍스 아쿠아가 진짜 날아오르던 시절, 아쿠아가 영원할 것만 같던 식스까지 영상이 좌아악 나오는게 진짜 현장이 아니면 설명하기 힘든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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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진짜 피날레라니...



담날 숙소에서 7시 기상, 바로 짭돔으로 튀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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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경 도착 바로 개찰구 옆 판넬 사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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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이글거리는 짭-돔을 뒤로한 채 물판 사러 언제나의 그 주차장 구역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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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기후변화의 현실이다_ (미도리는 오타쿠들의 즉각적인 행동을 원해요)


물판 서면서 물 1L는 바로 먹은거 같은데 ㅋㅋ 그리고 일본의 여름을 맞서려면 이제 양산이 필수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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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 + 갤에서 대행으로 몇명치 더 사고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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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로자와 근처라도 가서 밥먹고 쉬다 올 생각이었는데 레인보우 플젝 홍보하시는 분 찰칵, 이 날씨에 어떻게 하시는 거지....


감사합니다 같이 힘낼게요 한마디 하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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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니시 도코로자와 앞에 내렸는데 생각보다 역 앞에 뭐가 없더라 편의점에 히다카야 하나가 눈에 보이는 거 끝


그래도 에어컨 쐬고 니라레버 먹으며 급속 충전 + 옆 편의점에서 물, 이온음료 보급 + 장실 이슈까지 해결해서 준비는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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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입장 시간 되니까 사람들 북적북적해졌더라







그리고 입장한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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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내 인생 최고의 자리라 뭐라 할 말이 없다


돈 없어서 많이는 못 주지만 줄 서고 싶으면 나중에 쓰는 추첨글에 5센루 적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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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년 가까이 화내기도 하고 착잡해 하기도 하며 기다렸던 피날레 라이브 1일차 소감은 뭐랄까... 못내 아쉽지만 보여줄 것을 보여준 라이브였다는 느낌이었음 1일차 애니곡 메들리가 쵸큼 미묘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오쟘부터 미라치케까지 오랜만에 봐서 좋았고 앵콜 곡으로 키미코코 유메유메 나온거도 그래 이게 나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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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퇴장하면 반겨주는 건 라이브의 여운을 쏘옥 들어가게 해주는 탈출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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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10시인가 일어나서 점심 먹고 여유롭게 준비하다가 출발 어제 래핑 트레인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도코로자와 역에서 찰칵 Train이 바로 출발한다는 거 같길래 자세히는 못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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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기야 오늘도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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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이 이글거리는 짭_돔이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여유가 있어서 노보리 구경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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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노보리도 화환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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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돔 근처 한 바퀴 돌고 나니 더워서 맛집 드링크도 한 잔 하고 바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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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자리는 기둥석 ㅋㅋ


그래도 1일차 자리가 역대급이었는데 이정도면 감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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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라이브 소감은 1일차 때 신기하게도 울지는 않아서 나도 짬이 많이 쌓였구나 싶었는데....


메들리 키세키히카루 때 오열하고


유우키미 떼창에서 펑펑 울어버렸음


그래도 이틀동안 뻘뻘 땀 흘리고 잔뜩 웃고 울고 실컷 소리치고 노래하고.... 피날레니까 나도 모든걸 쏟아부은거 같아서 나올 때는 나름 후련한 기분도 들었음


이거로 아쿠아 멤버들 인생이 끝나는 거도 아니고 러브라이브가 끝나는 거도 아니고 더더욱이 내 인생이 끝나는 거도 아니니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

(역시 러브라이브는 인생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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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붕이 나올 때 사진 찍어줘서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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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들어가기 전 근처 토리키에서 한 잔 하려니까 영구 틀어주더라 삐엥이랑 같이 울면서 먹었어....


다음날 진짜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어찌 어찌 일어나 시나가와에서 신칸센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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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가 보고 싶어지면 언제든 누마즈로 오세요

→ 네, 지금 바로 갑니다


사진 많아서 누마즈 여행 후기는 다음 글로 올려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