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속에서 널 수도 없이 죽이고 또 죽였다 넌 내 하나밖에 없는 친구를 죽게 만든 놈이니까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놈이니까 널 만날때마다 죽이지 못했어 니가 왕이라는 확신이 드는데도
왕이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
" 너와 함께 이 신국을 바꾸고 싶었다 더이상 골품때문에 목숨을 잃게 하지 않겠다 생각했다
이 좁디 좁은 신국을 넘어 삼한통일의 꿈을 꾸고 싶었다 헌대 여기가 끝이라면 베라 "
" 니가 꿈꾸는게 이뤄질 수 있기는 한거냐 "
" 쉽지는 않겠지 하지만 시도조차 하지않고 숨만 쉰다면 그건 살아도 산게 아닐테니까 "
" 이걸로 더이상 너와 나 사이의 빚은 없다 "
왕을 죽인다 해도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서 똑같은 짓을 할테고
결국 악순환의 고리는 끊을 수 없을테니 무명이는 왕의 정적들을 자신의 손으로 제거하고
왕의 옆에서 왕이 신국을 바꾸는 것을 돕기로 결정함 ㅇㅇ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 즉, 막문이의 죽음으로 인해 여기까지 앞만보고 달려온 무명이지만
복수의 시작이었던 왕의 팔찌를 베는 것으로 복수의 종지부를 찍고
두드리고 깨뜨리고 뚫고 나아가야 만들어 지는 물.길.을 스스로 내겠다고 결론을 내림
" 누군가 만들어 놓은 질서가 너희들의 질서가 되게 침묵하지 마라 너희들은 장기판의 말이 아니다
이세상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화랑이다 "
" 장기판의 말로 사는건 더이상 못해 먹겠으니까 더이상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
" 니가 생각하는 왕은 어떤 왕이더냐 "
" 백성은 즐겁고 왕은 고통받는 백성은 나라를 위해 걱정하지 않는데 군주는 백성을 걱정하는 나라
그게 제가 생각하는 왕입니다 "
삼맥종이 되려하는 왕
무명이가 바라는 왕
결국은 모두 같은 왕이었기에 둘은 앞도 뒤도 옆도 아닌 마주보며 같은 길을 갈 수 있었고
마지막에는 서로 마주보며 웃을 수 있게 되었음 ㅇㅇ
친구는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자' 라는 말이 있는데 혼자서 감당하기 버거운 물길도
둘이서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면 결국 서로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수 있을거라 믿음
지금까지 구구절절 길기만 했던 비루한 리뷰 읽어줘서 감사함
ㅎㄹ이 끝난 것과는 달리 내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고 싶어서 쓴 리뷰지만
아무래도 꿈보다는 해몽이고 내 취향대로 끼어 맞춘게 대부분이지만
내가 바라고 기대했던 무맥서사는 결코 이런게 아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음ㅇㅇ
마지막까지 열연에 열연을 거듭해준 무맥과 무맥본체들 너무 감사하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줘서 너무너무 고마움 ㅇㅇ
이게 마지막 리뷰고 마지막 글이 될거 같은데 그동안 무맥처럼 생사고락을 함께한
낭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함
그리고 막짤은 무맥의 원수인 도고 때려잡기 스타트 ㄱㄱ
낭도 리뷰 읽는 재미도 컸어 고생했고 무맥 리뷰도 좋다 어느들마든 낭도 리뷰봤음 좋겠네
잘 읽었어 고맙다
무맥서사 큰줄기는 납득이가는데 리뷰만봐도..어쨌건 화랑갤 리뷰읽는것도 재밌었는데 많이 아쉽다 마지막까지 잘읽었어!!
마지막까지 리뷰 정리해서 올려준거 감사함 그동안 올려준 짤과 리뷰 잘 봤는데 대환장파티 속에서 버티게 해준거 고마움ㅜㅜ
그동안 리뷰글 너무 고마웠다 읽으면서 드라마에서 부족했던 느낌 생각들을 나도 정리하고 같이 나누고 공유했던거 같아서 참 좋았어 마지막이라니 슬퍼지네ㅜㅜ
어차피 처음부터 무명은 왕이 될 생각은 없었다고 봄. 다만 무명에게는 지뒤(화랑) 아닌 진흥(왕)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고 그걸 불친절하게 그렸지만. 난 마지막 장면 스포 안당해서인지 나름 괜찮았어. 천인도 반쪽도 성골도 아닌 그냥 무명과 사람을 얻은 진흥이 만나서 그런지. 물론 이 부분이 풍성하고 매끄럽게 전개되었다면 아쉬워할 이유도 없겠지만
감동
ㄳ ㄳ ㄳ
좋은리뷰 감사해
좋은리뷰였다 ㅠ ㅜ 고마워
진짜...님아감동이다...ㅠ
좋은리뷰 고마워 ㅠㅠ
오올 액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