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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신일본은 암흑기였다.








일본의 MMA가 엄청나게 흥행을 해버려서 프로레슬링의 인기를 집어삼킬 만큼 커져버렸던 때의 일이다.







프로레슬링이야 말로 모든 격투기의 교합점' 이다 라고 주장했던 이노키의 스트롱 스타일.


그런 똥고집을 가지고 있었던 이노키는 프로레슬러를 격투기에 내보내기 시작했다.


영라이온을 MMA로 보내는가 하면 MMA의 선수들을 데려오기도 했다.


당연히 프로레슬러들은 MMA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연속으로 참패하면서 대중들의 비웃음을 받아버렸다.








이후 프로레슬러로서의 기량이 아니라 격투기에서 얼마나 성과를 얻어오냐에 따라 


IWGP 헤비급 벨트를 주는 대 암흑시대가 열렸다.


K-1으로 흥행을 하던 밥 샙에게 벨트를 주던 사태도 있었으며








후지타 카츠유키는 텐잔을 5분여만에 초살시키고 벨트를 얻었고







야스다 타다오 같은 함량 미달의 선수가 벨트를 따는 판이었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신일본의 링에서는 프로레슬링이 아니라 MMA를 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당연히 제대로된 경기가 나올리가 없었고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








그에 따른 결과가 이것이었다.

텅텅 빈 도쿄돔.

연속으로 관중이 오지않는 도쿄돔 대회를 열면서


신일본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에 신일본에 나타났던 신인이 바로 타나하시 히로시였다.









2002년... 타나하시는 어느 살인 미수 사건의 피해자가 된다.


교제중이던 여성과의 이별문제 때문에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


'다른 여자(=지금 타나하시의 아내)가 생겼지만, 너하고도 헤어지고 싶지 않다.'


찔린 피해자는 타나하시였지만 스캔의 주인공은 타나하시였다. 


당연히 이런 스캔을 일으킨 타나하시를 동정하는 이들이 있을리 막무했다.









잠시 의식불명이 된적도 있었다. 


그만큼의 중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타나하시의 여자친구는 타나하시를 용서하고 매일 병문안을 와주며 돌봐주었다.


타나하시는 이후 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사건 뒤, 회사에서는 ‘타나하시를 잘라야 하지 않겠나.’하는 말이 나왔다. 

타나하시 자신도 ‘이런 스캔들을 일으켰으니 더 이상 프로레슬링을 할 수는 없겠지.’라고 생각했다.

대부분은 ‘이걸로 타나하시는 끝났구나.’하고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레전드 레슬러인 후지나미 씨가 병문안을 와주었다.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레전드 레슬러인 초슈 리키. 초슈 리키는 병문안을 와서 꽃을 선물해줬다.

꽃다발에 꽂혀있던 카드에는 초슈 씨의 글씨로 이런 메시지가 써져 있었다.


'인생은 길다. 포기하지 말고 노력해라.'


타나하시는 펑펑 울었다.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그후 타나하시는 운 좋게도 회사에서 복귀를 허락받았다. 


2002년 12월 20일, 타나하시는 머리를 짧게 깎고 복귀 기자회견을 했다.







이후 타나하시는 새 사람이 되었다.

타나하시는 프로레슬링으로 구제받은 인생이었다. 

프로레슬링이라는 특수한 업계·장르가 아니라면, 복귀는 불가능했을 사건이다. 

그 후 타나하시는 '프로레슬링이 나를 살려줬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타나하시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에게 은혜를 갚고 싶었다.

암흑기로 빠져든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구하기 위해 온힘을 다하고 싶었다.









타나하시는 회사의 눈에 띄여 신 투혼 삼총사의 일원이 되고 푸쉬를 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팬들은 타나하시를 인정하지 않았다.


당시 타나하시의 실력은 좋지 못했고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타나하시는 신일본의 암흑기를 전혀 구하지 못했다.











9년 전인 2006년....








"혹시... 프로레슬링의 신이 있다면...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도와주십시오..."

신일본의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을 즐겁게 해준다.

그런 당연한 일을 하지 못했던 시대였다.









"저희 세대가 프로레슬링을 다시한번 부흥시키겠습니다!!!"







"언제나!! 언제나!!! 프로레슬링을 보러와주십시오!!!"









하지만 타나하시는 포기하지 않았다.


전력을 다해 자신이 믿는 프로레슬링과 팬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역경에 부딪혔다.








그리고 그 결과 조금씩... 조금씩 타나하시는 팬들에게 인정을 받아가기 시작했고








타나하시와 함께 신일본 프로레슬링도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역경을 넘어 도달한 꿈꿔왔던 그 장소...

타나하시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다시 되살릴수 있었다.








"타나하시 최고!!!/타나하시 최고!!!"

관중들은 모두 타나하시의 이름을 외쳤다...

타나하시는 어느덧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태양이 되었다.







자신을 일재라 칭하면서 사실은 재능이 없어서 엄청나게 노력해온 사람...


팬들에 대한 사랑으로 성심성의껏 팬서비스로 팬들을 대하며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


타나하시의 노력으로 어느덧 텅텅 비었던 관중석에 팬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뭐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보고 


자신을 인정해준 팬들을 보며 타나하시는 오열했다.


마음 깊은곳에서 외쳐온 타나하시의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시대의 부름을 받아 스타덤에 올라선 이 사람도 마음 깊은 곳에서 계속 외쳐왔다








"이 내가!!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중심에 있는한...

프로레슬링계에 돈의 비가 내린다!!!!!!!!"









새로운 프로레슬링을 보이며 황금 시대로 가는 문을 열겟다고 말하는 남자








레인 메이커 오카다 카즈치카








"이미 '신일본 프로레슬링=오카다 카즈치카' 라고 생각하니까 


이 기세로 더 나아가서 '프로레슬링=오카다 카즈치카'가 될겁니다."







24살부터 챔피언에 군림하고 타나하시와 3년간 세대투쟁을 벌여온 오카다 카즈치카








"2014년 MVP도 타나하시씨에게 빼았겨버렸고 도쿄돔 메인이벤트도 타나하시씨에게 빼았겨버렸지만


그게 동기부여로 이어지고 있으니까 타나하시씨에게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정말 짜증나는군요"










자신의 야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이 시합에서 타나하시의 모든것을 빼았을 각오인 오카다









프로레슬링의 중심은 나 하나면 된다!


젊은 오카다의 야망은 멈출줄 몰랐다










"예전부터 오카다의 실력은 인정했었고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렇다면 타나하시는 오카다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지만 오카다는 에이스가 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있으니까요"


오카다가 대단하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자신의 에이스의 자리는 절대 내줄수는 없다.


타나하시는 간단하게 오카다에게 모든것을 넘겨줄 생각은 없다.








"지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니까 지쳤다고 인정할때까지 싸우면 되겠죠"






"왜냐하면 전 지쳤으니까요. 지쳐도 돈의 비는 내리니까 맡겨주시죠."









오카다와 타나하시 둘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사랑한다.


프로레슬링에 대한 마음도 확실하다.


그런 마음이 이 둘을 여기까지 이끌어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기 때문에 이 두사람의 정상결전은 피할수 없다.


하늘 아래에 태양은 두개가 있을수 없는법.


누가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지.


이 두사람의 정상결전에 달려있다.








먼저 돈의 비를 뿌리며 입장하는 


오카다!!









그리고 챔피언의 품격을 보이며 등장하는 타나하시!!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본다.

이제 누구 한명이 이길때까지 결판을 내야한다.






그리고 드디어 메인이벤트의 공이 울렸다!!







"타나하시!/오카다!!"

시작부터 양쪽을 열렬하게 응원하는 도쿄돔의 3만 6천명 관중들!!






38살의 챔피언 타나하시에게는 경험이라는 무기가 있다.


27살의 도전자 오카다에게는 젊음이라는 무기가 있다.







이기면 모든것을 얻는다.


지면 모든것을 잃는다.


앞으로의 신일본에 어울리는 챔피언은 누구인가. 


여기서 결판을 내야한다.


계속 주위를 맴도며 신경전을 펼치는 두 사람!!








드디이 록업!!!


그라운드 공방을 시작한다!!












타나하시와 오카다의 그라운드 공방!

절대 서로에게 우위를 주지 않으려고 한다.

모든 경기의 뼈대는 그라운드 공방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에야 말로 타나하시의 벽을 넘고야 말겠다는 각오인 오카다.


타나하시의 헤드락에 지지 않고 반격하는 의지를 보인다!!







타나하시에게 절대 주도권을 넘기지 않으려는 오카다!!


타나하시의 특기인 헤드록으로 오히려 자신이 타나하시를 괴롭힌다!!






타나하시가 로프반동을 하지만 숄더블록!!!






오카다가 타나하시를 내려다보며 


자신의 우위를 과시한다!






이번엔 오히려 오카다에게 헤드록으로 당한만큼 괴롭혀 주는 타나하시!!







그라운드로 힘겨루기를 하는동안 어느덧 코너로 몰린다


로프 브레이크니 떨어지라고 제지하는 레프리







오카다가 클린 브레이크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도리어 돌려버리는 타나하시!!






클린 브레이크의 주도권은 자신이 지녀야 한다!!

이런 사소한 곳에서도 벌어지는 자존심 싸움!!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클린 브레이크를 양보하지 않는다!!






어느덧 코너에 몰린 타나하시...

오카다가 클린 브레이크로 물려난다







......인줄 알았는데 오카다의 엘보우!!!!








오카다는 이걸 노리고 있었다!


타나하시를 방심 시키고 한방 먹이는 오카다!






그러자 분노한 타나하시가 오카다에게 달려든다!!






서로 엘보 공방을 벌이는 두 사람!!

역시 전초전 내내 감정이 쌓여있던 두 사람 답게 


격렬한 엘보!!






둘다 서로에게 지지 않겠다는 듯이 격렬하게 엘보를 계속 가격한다!







엘보에 유로피언 어퍼컷 세례를 서로에게 날리는 오카다와 타나하시!!!






그리고 세컨드 로프에 올라가서 오카다를 노리는 타나하시


하지만 오카다가 재빨리 어퍼컷으로 타나하시를 떨어트린다!!








그리고 타나하시를 철책으로 던져버리고!!






철책에 걸치는 DDT!!!!!!

오카다가 여전히 타나하시의 목을 노린다!!


자신의 승리 방정식을 신뢰하는 오카다!!!







그리고 오카다가 타나하시를 입장로로 끌고 간다!!!







입장로 위에 툼스톤을 노리는 오카다!!


타나하시의 목에 큰 데미지를 줄 작정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빠져나가는 타나하시!!








그리고 타나하시가 에어기타를 치면서 달려간다!!!


오카다에게 입장로에서 슬링 블레이드를 쓸 생각이다!!!







하지만 오카다가 낚아채고 입장로 위에 헤비레인!!!!!!!






저 딱딱한 바닥위에 들어가선 안되는 공격이 들어갔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타이틀을 탈환하려는 오카다!!







이후 오카다가 타나하시를 링으로 다시 들여보낸다!






오카다가 간다!!


저공 런닝 프론트 킥!!!






타나하시를 밟아 도발하는 오카다!!

오카다의 컨디션은 절호조!






이어서 센톤으로 공격하는 오카다!!

하지만 타나하시가 피한다!!






타나하시의 엘보 공격!!!

다시 회복하는 타나하시!!







하지만 오카다가 플랩잭!!

190cm의 장신인 오카다에게 플랩잭은 위협적인 무기다!






세컨드 로프로 올라가는 타나하시!!

하지만 오카다는 읽고 있다!!






그리고 DID로 타나하시의 목을 공격하는 오카다!!







그리고 오카다의 센톤 아토비코!!!






오카다가 타나하시를 노려본다.

타나하시의 에이스 자리를 빼았기 위해 감정이 격양되어 있다.





오카다가 타나하시의 머리를 짓밟는다!




 



타나하시를 마구 도발하는 오카다!!!







"여길 때려봐라 타나하시!!!"


오카다가 타나하시의 자존심을 건들인다!!!








오카다를 엘보로 공격하는 타나하시!!!


하지만 오카다가 타나하시의 공격을 버티고 오히려 더 강하게 엘보우를 먹인다!!









"잘 때려보라고 타나하시 이 자식아!!!"





타나하시의 공격쯤은 버텨주겠다고 


타나하시의 모든 공격을 버티고 이기겠다는 의지의 오카다

타나하시의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고 도발한다!








오카다에게는 반드시 타나하시를 이겨야 할 이유가 있다.






3년전 레인메이커가 되어 도쿄돔에 섰다

하지만 관중들은 오카다에게 엄청난 야유를 보냈다.






2년전 도쿄돔의 메인이벤트에서 타나하시에게 맞섰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1년전 IWGP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출전했다.

하지만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게 밀려 메인이벤트에 나오지도 못했다.







이 도쿄돔에서 맛보았던 굴욕을 갚기 위해서라면 


오카다는 도쿄돔에서 결과를 남기는 수밖에 없다!!!








오카다와 타나하시가 서로를 강하게 공격한다!!!







"와보라고 이자식아!!!!"

점점 더 격양되는 서로의 감정!!!






"와라 이자식아!!!/니놈이 와봐라!!!!"

타나하시와 오카다가 서로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분노한다!!!


도쿄돔에서 굴욕을 씻겠다는 의지를 타나하시에게 불태우는 오카다!!


오카다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타나하시의 의지!!!







오카다에게 로프반동!!

오카다가 반격하려 하지만 타나하시가 그걸 읽고 오카다의 다리를 가격한다!!







오카다에게 달겨드는 타나하시!!!

하지만 오카다가 막고 존 우!!!!!!!







이어서 헤비레인을 시도하는 오카다!!

하지만 타나하시가 슬링 블레이드로 반격!!






타나하시를 코너에 올려놓고 드롭킥을 날리려는 오카다.


하지만 타나하시는 읽고 있었다







그래도 달려들어서 세컨드 로프에서 헤비레인을 시도하는 오카다!!







하지만 타나하시가 어떻게든 오카다를 떨어트린다!!







오카다가 딱 좋은 장소에 떨어졌다 

타나하시의 기회!!





타나하시의 하이플라이 플로우!!!

하지만 오카다가 피한다!!!







그리고 다이빙 엘보 스매쉬!!!

타나하시의 목에 데미지를 준다!!






이어서 리버스 넥 브레이커 드롭!!





플라잉 엘보우 드롭!!!






준비는 됐다!!

끝내기를 준비하는 레인메이커 포즈!!!







오카다가 레인메이커로 끝낼 준비!!






레인메이커!!


하지만 다리를 잡고 롤업으로 연결하는 타나하시!!







타나하시의 드래곤 스크류 시도!!

벗어나려고 하는 오카다!!

그러나 기어코 드래곤 스크류!!!!!!








타나하시의 드래곤 스크류가 제대로 들어갔다!!!







돌아가서는 안되는 각도로 제대로 들어가버린 드래곤 스크류!!!

타나하시는 지금까지 이걸 무기로 신일본을 이끌어왔다!








오카다의 다리를 공략하는 타나하시!!!






이어서 로프반동!!


오카다가 발버둥치지만 기어코 저공 드롭킥으로 다시 다리를 공격받는다!!!


이것이 타나하시의 다리 지옥


오카다의 다리가 위험하다!








목을 계속 공격받은 타나하시가 오카다의 다리를 노린다!

이어서 철책으로 던지지만 오히려 오카다가 던져버린다






그리고 오카다가 달겨들지만 다시 타나하시의 저공 드롭킥 반격!!!

오카다가 철책 밖으로 날라간다!!!






그리고 타나하시가 탑로프에 올라간다!!!

엄청나게 먼 거리에서 타나하시가 오카다를 노리고 있다!!!






어디까지 날 것인가!!!!


타나하시의 하이플라이 플로우!!!!!!!!!!









타나하시의 굉장한 장외 하이플라이 플로우에 도쿄돔이 열광한다!!







리플레이로 보는 하이 플라이 플로우!!!








과연 이 경기는 어떻게 될것인가!!!!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