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온 지금 생각해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고려해볼걸 이라고 생각되는 곳


사실 BA에서 장소를 San Diego로 맞추고 평점별로만 나열했더니 이런 결과가....

결과적으론 나쁘진 않았지만,


평이 좋은 M3나 M2는 시즈널이고, 홈페이지도 그리 친절하진 않아서

굳이 하루까지 써 가며 방문하기는 글쎄....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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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나와서  멋진 차가 있길래 한장

어딜가나 참 많이 보였던 머스탱

주인도 추억으로 남겨두는지, 뒷바퀴는 펑크가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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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워를 실감한 부분

무료 고속도로 지날때도 그렇고 저런식으로 새해 축제 광고 하는게 여기저기 붙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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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버스카드 충전을 위해 들른 Vons라는 식품점인데....주류가 드럽게 많길래 한번 찍어봄

한정판 이런건 없지만, 그래도 참 많음

이렇게 붙여놓으니 현기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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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 + 약간의 스피릿류

리쿼샵이나 전문샵을 가지 않는 한 희귀종류 보기 힘든 건 비슷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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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와중에 다이어트콜라만 거의 동이나서 웃겨서 찍어봄

탄산대신 물 마시고 운동하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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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뜻밖의 친구라는게 별게 아니라

숙소에 있는 고양이었어. 사진에는 잘 안나왔는데

엄청 돼지임

숨 쉴때마다 쿰척거리더라


처음 보는데도 불구하고, 졸졸졸 따라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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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긁으라옹!!!.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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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키니까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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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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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가 준비해준 음료들

대다수 맥덕아닌 미국인들에게, 아니 샌디에이고 지방사람들에겐 스톤이 제일 유명한듯.

맥주 여행왔다고 하니 누구나 다 스톤스톤 얘기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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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가 준비해준 것들2.jpg

저 트러플 피자는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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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아무리 마셔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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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쯤이 되어서 느즈막히 출발

걸어서 한 7~8분 거리였음.


7시되니 매우 깜깜하고,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좀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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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도 아직 적응 안되서 사진이 뭣같네. 펍 이름이 더 잘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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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메뉴판. 여건상 와인 및 안주류 사진은 제외했음.

오른쪽은 보틀메뉴인데, 매우매우매우 다양해서 좋았다.....만 바틀은 손대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댄거지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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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위쪽부터

Cherryweiss, Rueuze(The Bruery제품), Avec Les Bons Vouex(Dupont제품)

Avec Les Bons Vouex(Dupont제품), Maple Morning, 2016 Fluxus(Allagash제품)


편집이 조금 잘못되서 듀퐁께 두개가 들어갔네.




Cherryweiss - 전날 과음으로 인해 가벼운거 추천받아서 먹어봄. 스타일은 베를리너바이세

체리향은 상당히 터지는데, 체리맛은 강하진 않음

마시기는 쉬움. 아주 약간 타르트같은 좀 텁텁한? 떫은? 질감이 있음.


Rueuze(The Bruery제품) - 식초충이기에 일단 이름부터 눈에 들어와서 주문.

신맛도 적당하고, 브렛캐릭터가 있긴 한데 그리 강하진 않은듯.

3분수꺼 먹읍시다.


Avec Les Bons Vouex(Dupont제품) - 스타일은 세종. 그냥 이름이 드럽게 어려워서 시킴.

서양 배 캐릭터가 있긴 하나 강하진 않음.

세종 특유의 효모의 스파이시함도 별로.

그치만 도수에 비해 마시기 매우 편했음.

조금은 아쉬운 느낌.


Maple Morning - 메이플 커피 바닐라 초코가 들어간 임스.

혀고자, 후각고자라 카페에서 메이플시럽 쌩으로 먹어보고 이게 뭔 시럽이지 라고 했을 정도인데,

이놈은 그냥 향부터 메이플이 아주 터진다. 얼마나 메이플시럽을 쑤셔박은건지......

오히려 커피나 초코가 묻히는 느낌이 들 정도다. 반대 급부로 바닐라가 더 살아있는 느낌.

부재료의 맛도 잘 살아있고, 맛있다. 하지만 너무 달아서 많이는 못먹을 듯.


2016 Fluxus(Allagash제품) - 세종

Avec Les Bons Vouex랑 같이 먹었는데, 사진순서상 제일 마지막에 놓음.

Avec Les Bons Vouex에서 느껴지는 배의 캐릭터는 아니고, 좀 다른 과일캐릭터인데 잘 캐치를 못하겠음. 역시나 경험치부족

근데 Avec Les Bons Vouex이 좀 단조롭다면, fluxus는 좀 더 hazy하면서 바디감이 더 있고, 약간의 타르트감, 약간의 펑키한느낌 등

Avec Les Bons Vouex보다 더 복합적이다. 나중에 기회되면 꼭 다시한번 먹어보고 싶은 제품.

이놈도 세종효모특유의 스파이시함은 거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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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Avec Les Bons Vouex , Maple Morning, Fluxus.

확실히 Fluxus가 더 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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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들어오니 또 쫄래쫄래 따라와서 만져달라고 애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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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호스트가 준비해준 샤도네이로.

혼자 한병 다 비울정도로 편하게 먹기 좋았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여행자에겐 조금은 애매한 포지션의 양조장이겠으나,

탭이나 바틀리스트를 본다면, 로컬 맥덕들에겐 매우 좋은 곳이라 생각됨.


하루 쉬었으니 이제 다음날은 Lost Abbey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