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아담 존스가 지난 시즌 김현수의 활약을 칭찬했다.
 
존스는 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프로리다주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MBC SPORTS+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존스는 김현수의 지난 시즌에 대해 "김현수는 지난 봄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시즌이 시작하자 마음을 단단히 먹고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프로다움을 유지한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팀의 캡틴인 존스는 작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당시 김현수에게 맥주캔을 던진 팬에 분노를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다. 존스는 당시 상황을 소개하며 "다시 그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나는 똑같이 반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존스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지금까지의 스프링트레이닝 어땠는지
- 봄이 잘 지나가고 있다. 모두가 건강함에 기뻐하고 있다. 강력한 시즌을 보낼 겻을 기대하고 있다.
 
Q. 더 좋은 시즌을 위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 스프링트레이닝에서 건강한 것이다. 캠프를 잘 치르고 건강을 유지한 뒤, 정규시즌을 시작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Q. 리더로서 김현수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
- 김현수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주려 노력했다. 새로운 장소에 왔고 모든 것이 새로웠을 것이다. 언어도 이해가 안 되고 어려웠을 것이다. 진행되는 모든 것이 익숙치 않았을 것이다. 메이저리그로의 전환이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도왔다. "비판은 내가 감수해줄테니 경기에 나가 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적응하고 변화하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현수는 지난 봄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하자 마음을 단단히 먹고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프로다움을 유지한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Q.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맥주 사건을 기억하는가? 한국 팬들은 존스의 반응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로 인해 한국에서 김현수보다 더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 사건에 대해 코멘트를 해줄수 있나?
- 그 순간은 팀 동료가 명백한 이유 없이 관중석에서 날아온 맥주캔에 맞을 뻔한 장면이었다. 경기장에 오른 순간 동료들을 형제 같이 여긴다. 누군가가 형제를 헤치려 한다면 절대 가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잠시 동안 너무 화가 나서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김현수와 그 상황을 딛고 일어설 수 있어 좋았다.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사건이다. 하지만 다시 일어난다 하더라도 나는 똑같이 반응할 것이다.
 
Q. 한국인 팬들에게 한마디.
- 최근 메이저리그가 많이 변했다. 점점 더 많은 한국인이 야구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오고 있다. 우리는 다양성을 좋아한다. 계속 더 나아져서 더 많은 한국인 선수들을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