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더 이상 길게 쓸것은 없는데 게시물 제한때문에 이어서 2부로 갑니다.



<1969년 DOXA에서 출시한 아쿠아렁의 로고가 세겨진 최초의 헬륨밸브 장착 다이버시계>



약 2년후에 롤렉스는 헬륨벨브가 적용된 씨드웰러를 발표합니다.


1970년 잠수전쟁에서 질세라 오메가는 씨마스터600과 1971년 씨마스터 1000을 발표합니다.



<씨마스터600 프로프로프라인의 조상격>


<역시 프로프로프라인의 아버지 씨마스터1000>


오메가는 다른 방식으로 헬륨에 대한 대비를 하였습니다.

헬륨밸브 방식이 아닌

그냥 헬륨자체가 들어가지 못하게하자..

그래서 아예 케이스를 막아버리는 모노코크방식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오메가는 헬륨벨브 방식으로 되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곁다리로 새로운 방식의 회전베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다이버시계들이 밖에 달린 베젤을 회전시켜서 시간을 측정하였다면



1970년에 출시된 최초의 이너베젤방식의 다이버 시계 아쿠아스타의 씨타임은

내부에 있는 베젤을 회전시켜서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을 고안해 냅니다.


이 시기 이후 스위스시계 산업은 큰 폭탄을 맞게 됩니다...

뭐 더이상 방수전쟁따위를 하고 있을 수가 없었죠.....




이러는 와중에 1975년 세이코에서 최초의 쿼츠 다이버시계 튜나를 발표합니다.


이제는 롤렉스의 독무대가 되었습니다.

경쟁자가 사실상 망해버렸으니까요..


이제부터는 사실상 현행 시계들입니다.



롤렉스는 COMEX다이버 팀을 위해 1220m 잠수가 가능한 씨드웰러 4000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 씨드웰러를 더 하드코어하게 만든 모델

그 전설의 괴물시계의 이름을 계승한 딥씨가 나오게됩니다.


방수능력은 무려 3900미터


오메가는 2009년 다시 한번 다이버시계의 명가로서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씨마스터1000의 후속모델이라 할 수 있는 프로프로프를 출시합니다.

1200미터 방수이고 헬륨벨브를 달고 있습니다.

이미 게임은 끝났습니다.


2012년 영화감독 제임스카메론은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에 들어가보기로 한거죠..

여기 그와 함께한 시계가 있습니다.



딥씨 첼린지 모델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다이버시계입니다.

방수능력은 무려 12000m


자잘하게 들어가면 한도끝도 없을 것 같아

굵직한 역사만 소개시켜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