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고 많이 불호 긴 글 불편하면 피해줘










유도소년 첫공으로 생애 자첫이었고 애정배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표 꽤 잡아놨는데

다크한 쪽 위주로 보는 편이라 나름 각오는 하고 갔는데 배우들은 기대 이상 캐릭터 특히 여캐는 왜인지 내가 굉장히 최악을 각오하고 가서 생각보다 견딜만 했어 힘들지 않을까 싶었던 음악이나 소품 의상 등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부분 부분 부정적으로 올드한 포인트가 많더라 그 시대를 표현하는 건 좋은데 지금이 2017년인 걸 무시한 느낌이야

일단 민욱 경찬 상상 속의 화영 그 이상한 조명에 그런 식 표현이 꼭 필요한건지 여캐 가장 도구같이 느껴지는 씬이었어

경찬 화영 첫만남에 그렇게 난리치다 화영이가 살려달라고 하는게 웃음 포인트인 거 소름 돋더라 경찬에게 악의 없으면 된건가 싶어 좀 놀랐다

민욱이 윽박지르는 것도 이런 캐릭터가 나온다는게 참 아쉽고 거기 빼면 민욱 캐릭터는 꽤 괜찮았거든
연락하지 말랬다고 정말 연락 안하냐는 화영이는 기가 막히더라
여긴 민욱이 그렇게 욱하지 않고 조용조용 가라앉게 말해도 화영이 안그러던 사람이 무섭게 왜 그러냐고 하는 정도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ㅅㅌㅁㅇ솔플 하기 싫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극인 줄 알고 혈육하고 같이 볼려고 회차당 두 장씩 잡았다가 대학 타령 덕에 혈육표 취수료 물고 다 취소했다 1열을 취수료 내고 취소할 줄 몰랐는데 도저히 혈육 상황 상 그냥 보자고 못하겠더라 대학 못가면 망한 인생 되는 거 같은 느낌이었어

걱정했던 감동을 쥐어 짜내거나 하는 건 생각보다 덜했고 웃기는 진짜 많이 웃었고 배우들 연기 개그 다 좋았는데 작가 연출 찾아가 붙들고 얘기하고 싶을 지경

애정배우들 왕창 있다 못해 본진까지 있어서 아직 내 표는 다 쥐고 있는데 프리뷰 끝나고 제발 몇 포인트라도 수정했으면 좋겠다

후기 잘 안쓰는데 어제 첫공 보고 표는 못놓겠고 볼 땐 웃기라도 했는데 보고 나서 불호 포인트들 때문에 자둘 자셋할 생각하니 심란하고 스트레스 받아 잠도 설쳐서 후기를 빙자한 한탄글 같기도 하고

그냥 좀 아깝더라고 연습영상도 챙겨봤고 시작하는데 파스냄새 훅 나고 몸 곳곳 성치않은 것  같고 몸 쓰는 거 봐도 배우들 너무 고생한 거 같은데 또 잘하는데 혈육 첫 평이 배우 낭비같다 였어 부정을 못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