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글은 개념글 보내주는거 마즘?
음... 먼저 내게 지은 죄를 고백하겠음
겨울 내내 운동 손에서 놓은 죄
많이 쳐먹은 죄
키보드로만 자전거 탄 죄
자전거 타기보다 꾸미고 만지작거리는 걸 즐긴 죄
기타등등등...
첫째 라이딩 그니까 첫방은 처음부터 계속 넘어지고 어려워보이는 바위만 보면 머리가 하얘지고 좆늅 쫄보자세 나오고 망하고
영상에는 잘 티가 안나겠지만
엉덩이 완전 뒤로 빼고 무릎은 완전 무너지고 상체는 들리고 시선은 바퀴 코앞에만 보고있고
그러니 넘어질만해서 넘어졌다 생각함(피지컬 바닥 찍은상태는 말할것도 없고)
둘째방 셋쨋방 계속 그거 고치려 계속 생각하고 있어도
한번에 세가지를 고치려 하니 하나가 되면 하나가 안되는게 참....
나중에는 집중력까지 떨어져서
진짜 아무생각없이 정신줄놓고 들이대다가 굴렀을때는 아예 화가 나드라
부정적인 얘기만 자꾸 하네
그래도 나름 코스도 적응되고 여유도 생겨서 펌핑줘서 쉽게쉽게 넘어도 가고
급사면 이런대도 안쫄고
체력도 약간 남아있어서 지치지도 않았고
점프대도 들이밀어보고 참 재미있게 탔을때가 딱 한방 있었는데
그 한방 때문에라도 어제 라이딩은 성공적이었다 자평하고싶다
이럴때 므틉질 하길 잘했다 싶음 ^오^
아 그리고 일행중 고등학생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 뒤꽁무니 보면서 자세가 참 안정적이고 견고해보여서 인상적이었음
므틉 탄지도 얼마 안됬다는데
신체능력 차이인가 노력인가 깡인가 처음부터 잘 배워서인가... 모두 다 겠지?
아무튼 열심히 타서 더 재밌게 타겠다는 생각이 드는 피곤한 하루였음
마지막으로 산이 참 좋았음
뭔가 흙이 부슬부슬하고 돌이 많지 않아서 타기도 좋았고 적당히 미끄러지고
운이 좋아서인지 구를때마다 포근하니 좋더라
지금도 정강이만 좀 따끔하고 어깨 삼두만 땡기지 관절은 이상무임 짱좋았음
주요 등산로와는 별도로 아예 지역 동호회에서 코스를 개척한거라
코스구간 내에서는 7번쯤 타면서 등산객과 마주칠일도 없었고
집에서도 그나마 가깝고 기회 될때마다 가고싶다. 칠보산...
두서없는 잡글 읽어주셔서 ㄳㄳ
수원에 있는 칠보산?
주소지는 화성시인데 수원에 있다고 해도 무방하겠져
선 추천 후감상
도입 코스부터 지리네 난 저런데 못감ㅋ
시원시원하네
나는 등산가방에 물통 8개씩 넣고 자전거 타고 광교산에 물뜨러 잘 다녔는데
군생활할때 칠보산 파견지에서 3달정도 있었는데 모기 씹많음... 므틉아조시들도 많이 봤음 중간에 내려가면 막걸리파는 아저씨한테 막걸리 얻어먹고 그랬는데 ㅋㅋㅋ
거기 밑에 수도원있는데 정상에 있는 통신소에 물 끊기면 거기까지 내려가서 물 다시 트는데 ㅅㅂ 모기가 조온나 많아서 1년 물릴꺼 1주일만에 다 물림
ㄴ 셔틀 시작부분에 군부대있더만 거기신가봐요. 거기 도로변에 커피파시는분들 있더만 막걸리도 파나봐요? ㅋㅋㅋ
다이내믹한다!! 강추
우리집뒤네ㅋㅋㅋㅋㅋ 시작부분에 51사단끝언저리 맞닿아있어서 그럼 - dc App
와 므틉진짜 다이나믹하네 내랑확실히다르다
좀 민폐같다잉 그래도 추천
ㄴ 내가 해본 라이딩중 주말라이딩 치고는 등산객들이랑 접촉할일이 거의 없어서 코스 잘짰다 싶드라구요
코스 시작이 어디??
칠보산은 약수터쪽만 가봐서 저긴 모름;ㅅ;
ㄴ 정상에 군부대까지 가는 도로타고 올라가서 군부대 앞부터 시작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