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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하면 됨.


TV에서 레덕인 프갤럼들이랑 머글인 친구가 같이 보게 됐음.
근데 옆에 있는 머글놈이 "야 저거 짜고 치는거잖아" "야 아픈척하는거 봐라ㅋㅋㅋㅋ" "저거 실수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말하면 레덕입장에서는 미리 짜여진 구성에 의해 이루어지는 프로레슬링인걸 알아도 드는 생각이
"닥치고 좀 봐 븅신새끼야"일꺼임.


반대로 머글친구가 프로레슬링을 흥미롭게 보면서
"와 존나 아프겠다." "와 날라댕기는거봐." "와 재밌네ㅋㅋㅋㅋㅋ"라고 하면서 보고 있는데
옆에 레덕새기가 "ㅇㅇ 근데 프로레슬링 다 짜고치는거라서 저거 다 낙법임"
"엌ㅋㅋㅋㅋㅋ 저 선수 실수한거 같은데 존나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거보솤ㅋㅋㅋㅋ"
이지랄하면 옆에서 흥미롭게 보던 머글새기도 '어 이거 짜고치고 하는거구나...'하면서 흥미가 떨어지게 되어있음.




마술을 예를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임.
마술 다 트릭인거 알잖슴. 근데 마술 좀 아는 애랑 머글이랑 같이 마술쇼보는데
마술하는 애가 "야 저거 봐라 손놀림 개쩌네ㅋㅋㅋㅋㅋ"
"야 저 트릭이 뭐냐하면말이야..."라고 하면
옆에 있던 머글 새기는 마술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게 되어있음.





지금 갤에서 나오는 얘기들 살펴보면
각본얘기와 실제얘기를 둘 다 끌고와서 시청 흐름을 방해한다는 점인데
위에서 들었던 예처럼 매니아들도 거슬리고 일반인들도 흥미를 떨어뜨리는 그런 해설방식임.


덥덥이도 "이건 엔터테이먼트입니다"라고 주의는 줄 지언정
현지 아나운서들이 "엌ㅋㅋㅋㅋㅋㅋ 저 선수 실수했네요."라던가
"접수 잘 받아주네요"라던가 그런식의 해설은 하지 않음.
iTV 경인방송 시절도 그렇고 SBS스포츠, KBS스포츠, XTM 모두 이런식의 해설은 없었음.


각본과 실제를 너무 많이 끌고 오는건 시청 흐름에 방해되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