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횽이 11월에 군에 들어가시고

어제 첫 휴가로 사회에 나와서 기념파티를 열었습니다.

장소는 하마횽 마음의 고향인 보리마루.

자리를 내주신 보리마루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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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Wakefiwld Maimi Madness

플로리다에서 현재 가장 핫한 양조장인 jwb의 대표 사워로

구아바와 패션 프룻을 넣은 베를리네 바이세입니다.

베바답게 가볍고, 도수도 낮고 편한 캐릭터릉 지니고 있는데

향과 맛에서 구아바와 패션 프룻이 펑펑펑 터집니다.

산미는 가벼운 수준으로만 있고, 굉장히 쥬시하며

낮은 도수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꽉 찬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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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normal M3

모스트라 커피의 3주년 기념 맥주로

상업양조를 아직 하지 않음에도 기대를 모으고있는 플로리다의 3 sons 양조장과의 콜라보 입니다

m2는 정말 애기입맛에 맞게, 달달하고 부재료 때려박은 느낌이었다면

m3는 더욱 더 성숙해진 어른같은 느낌의 맥주였습니다.

진한 밀크 초콜렛, 바닐라, 커피가 각각 1/3씩 느껴지는데 부재료가 정말 조화롭게 어우러져있고

입 안을 적당히 채우는 마우스필,

굉장히 달던 전작에 비해 아주 드라이해지고 맛도 훨 밸런스잡혔습니다.

한 분 빼고 모든 분들에게 이 날의 베스트로 선정되었는데

이거 얻으러고 이번에 미국 가서 칸티용 루페페 프람부아즈를 택배까지 보냇는데

정말 가치있는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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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sell Brothers Swish

작년 여름에 비셀 브라더스에 가서 마신 모든 맥주가 좀 실망스러웠는데

다들 이걸 마시지 않고 비셀 얘기를 하지 말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마셔봅니다.

겨울시즌에 릴리스 되는 dipa로 전형적인 neipa의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향에서도 진한 열대과일 향이 느껴지고 쥬시하고

마우스필은 많은 탄산에, 가벼운 바디로 dipa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마시기 쉽고 가볍습니다.

알코올은 전혀 느껴지지않으며, 맛은 오히려 서부식 ipa처럼 드라이-비터한 조합으로 드러나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명성값을 충분히 하는 맥주로 알케미스트의 포컬 뱅어 같은 맥주가 연상되었습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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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 Farmstead Juicy

와인 배럴에 숙성시킨 세종으로

엄청나게 가벼운 맛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바디도 그렇고 맛도 아주 옅고 드라이해서 깔끔한데

부드러운 산미와 배럴, 브렛 등 다양한 캐릭터가 섞여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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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sell Brothers Umbra

아주 무난하게 잘 뽑아낸 오트밀 스타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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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y Buddha Morning Wood

다시 마셔보게 되었는데 역시.

기대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운 맥주이나

메이플 향은 정말 훌륭하게 뽑아냈습니다.

같이 마시신 분이 이번에 기본 버전인 mbcp 까지 마셔서 전 시리즈를 마셔보게 되었는데

말로는 Wide Awake > Morning Wood >>> MBCP 라고 하시니 구해보실 분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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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Project Biere du Pays

사이드 프로직트의 가장 기본 라인업 중 하나로

하마횽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좋아해 구해둔 맥주입니다.

가볍고, 마시기 쉬우며 부드러운 산미가 미국식 세종 캐릭터와 잘 섞여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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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Waters Black Gold

무려 3년이나 버번 배럴에서 숙성시킨 임페리얼 스타우트.

보통 장기간 숙성시키면 맥주 관리도 힘들고 버번 향이 너무 스며드는 등 문제점이 많다고 들었는데.

3년동안 숙성되어 완전 버번 위스키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묵직한 마우스필, 터지는 버번 향은 정말 정신을 잃게 합니다.

매우매우 훌륭한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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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블랙골드, 스위시, 마이애미 맫니스가 순위권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좋은 맥주는 좋은 사람과 마셔야 정말 맛있네요.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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