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연탄절 선물 구매/포장/전달을 맡은 승냥이 빵입니다.




1. 총대를 맡은 시점은 연탄절 당일 기준으로 딱 7,8일 전의 월요일 밤이었습니다.

그 말은 배송되어지는 것까지 생각하면 실제적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은 안전빵 2일, 아슬아슬 3일이라는 뜻.


2. 일단 현재까지 진행되는 것을 살펴보니 연합기부와 나노블럭과 족자총대와 전달총대, 

그리고 바움횽의 통장포장과 몇몇 업체 선정.

선물은 투표로 정해졌으나 세세한 불판이 필요하고 선물비용의 잔액처 사용여부도 불판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3. 그래도 선물이 뭔지 정해져 있는 상태라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총대 매기로 한 날 잠들기 전에 불판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올려두었습니다.

(그럼에도 찻잔은 다시 변경됨)


4. 바로 다음 날, 화요일부터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구매 시작.


5. 이때 포장하는 장소를 정해야 선물의 배송지도 정할 수 있기에 포장에 대해 논의함.


6. 잇힝횽 작업실에서 빵의 집으로 장소 변경.

이유가 상당히 복잡한데 

잇힝횽 바쁨+잇힝횽 작업실 주말사용 불가+포뇨횽 평일 불가+예노횽합류/평일불가+지리적위치+선물주문 하려면 주소 필요

의 이유로 또..어게인.. 우리집.. ㅋ 


그래서 전 신랑에게 자식과 멍멍이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작년을 마지막으로 이벤트 총대를 또 하면 내가 니 자식/개 다!!! 를 외쳤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멍..멍멍...


참고로 신랑이 반대하는 이유는, 총대를 매면 제가 꼭 심하게 앓기 때문입니다. 

피할 수 없는 밤샘+저질체력 ㅋ


월월....


7. 그리고 무려 포뇨횽의 생일 당일, 조별과제를 앞둔 예노횽과 제가 모여 토요일에 포장을 하게 됩니다.


8. 그래서 모든 상품의 구매는 수요일까지 완료되었고 (포장재료+퀵+올댓간식 제외)

구매 전 수량 및 배송확인-주문-결제-결제 확인 전화-다음날 발송 확인 전화 를 거쳐서

금요일에는 무.조.건 도착할 수 있도록 확인했습니다.

마는 ㅋ 역시 언제나 그렇듯이 구멍이 생겨서

파자마 배송이 누락된걸 확인하고 연락해서 다행히 금요일에 모든 상품을 받았습니다.


9. 그리고 다시 시작된 포장컨셉에 대한 논의.


10. 토요일 쓸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4,5시간이었기에 빠르고 예쁘게 해야했습니다.


11. 그래서 정해진 컨셉은 그레이/화이트/크라프트 + 식물 


12. 또 그 와중에 구멍이 하나 더 발생. 

나노블럭을 넣을 아크릴박스가 사이즈 미스로 배송되어졌습니다.

다행인지 목요일에 도착해서 포장재료 구매할 때 꾸밀 재료를 같이 살 수 있었습니다.

으크를 스증늠..금스흠느드..으즈므느....

그래도 덕분에 꽃길에 맞는 컨셉으로 꾸밀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ㅎ


13. 아. 그리고 에르메스 찻잔세트를 사서 들고 오는데 내 왼팔 왕부담.

예상대로 내부 완충재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부피도 크고 ㅎㅎ 어디 부딪칠까봐 버스타고 왔습니다. ㅋ 

매장에 가서 모든 종류를 다 본 후 가장 예쁜 1호 5호 각1세트씩 구매했습니다.

모자이크 라인도 살펴보았는데 사진과 달리 실버(그레이)가 훨씬 예쁘고

찻잔보다는 접시가 아주 예뻐서 슈발도리앙으로 선택했습니다.

디테일이 장난 없습니다.

그리고 연느가 말띠라는 게 너무너무 운명의 데스티니로 느껴졌어요. 


14. 대망의 포장일.

예노횽이 수재 도안을 만들어와서 너무 잘 쓰고, 포뇨횽도 택 만들어와서 아주 잘 쓰고,

포장 재료는 다행히 모자라지 않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예노횽 자꾸 재주 없다고 하시는데 깔끔하게 잘만 하고가심!! 


그러나 안정적인 역할분담, 쉬지 않는 양손, 빛나는 센스들로 빠른 작업속도였음에도

예정된 시간보다 한시간씩 더 늦게 돌아갔어요. ㅠㅠ

그래도 완벽하게 끝나진 않았다는게 ㅋㅋ 

3명이 함께 쉬지 않고 해도 5시간이 걸렸습니다.


15. 나노블럭이 너무 블럭만 덜렁 왔기에

연악연악횽이 아크릴업체를 알아본 후 사이즈를 알려주셔서(이렇게 해 주시면 일거리 완전 줄어듬 ㅠㅠ 고마워요!)

아크릴 상자에 나노블럭을 배치하는데, 위에 적었다시피 주제는 연느님 꽃길만 걸어요에 맞춰서

꽃밭으로 장식했습니다.

이 포장은 only 포뇨횽 작품입니다.


그리고 거쉰 연느 블럭 고개 방향이 돌아가 있길래 글 자세히 안 읽은 제가 왜 돌아갔지 하고 돌렸더니

떨어지더라구요. 식은땀..다행히 블럭이라 꽂으면 되는 거였지만 그래도 식은땀..

일단 임시로 앞을 보게 하고 포장한 후 고개를 다시 돌려두지 않은 게 생각나서  

꺼내보니 음?? 뭔가 이상.. 거쉰 오프닝의 고개방향과 반대로 되있었더라구요.  

살짝 열받음 + 이것이 전화위복인가 하면서 다시 돌려두었습니다.


// 덧. 나노블럭을 진행한 (귀여운)연악연악횽이 학생이더라구요. 심지어 고삼즈!!

그 상황에서 주문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을 것 같아요 ㅠㅠ

이 덧붙임은 절대 연악횽에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횽은 정말 잘했어요!


차후에 나노블럭으로 연느 프로그램을 주문하자는 의견이 있을 경우

다른 업체를 이용했으면 합니다.


이유1. 바가지 - 이 퀄리티의 나노블럭"만" 50여만원인 것은 잘못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상자도 없음.

이유2. 샘플 사진과 다르게 만듬 / 이 정도면 잘못 만든거라고 할 수 있죠. (고개방향)


팬심을 이용한 덤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물건을 구매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은 상품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6. 마무리까지 하고 가려는 포뇨횽과 예노횽 훠이훠이 보내고 일요일에 마무리를 하는데


17. 또 다른 돌발상황. 평소라면 3개일 통장이 기부가 연합으로 넘어가면서 1개로 줄어들었습니다.

바움쿠헨횽이 미리 만들어주신 통장포장지는 3개이고, 이 3개가 한 문장이라

한 가지만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통장 한 개에 모으자니 사이즈가 맞지 않음.


그래서 바움횽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해야하는..ㅋ ㅠㅠ


통장포장을 구상하고 있는 재료 안에서 완성까지 1일인 상황 발생.

저는 구상을 미리 해두고 준비가 좀 필요한 타입이라 3,4번의 시도 끝에

이번 통장 포장은 퀄리티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ㅠ


그래서 그냥 간단해요.. 심지어 글씨도 잘못써서 ㅋ...미리 죄송을 구합니다 ㅠ



18. 그리고 아무리 봐도 바움횽의 포장이 아까워서 어떻게든 사용하려고 

통장 내지 맨 앞과 뒤에

연느님 ////// 꽃길만, 걸어요

이렇게 붙이고, 흰 부분이 허전해서 가진 스티커 다 뒤져서

투명 재질의 꽃 스티커로 보완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포장에 맞게 보타니컬 느낌의 마스킹 테잎 부착.


근데 센스 쩌는 연느님이 선물 인증샷에 그걸 펴서 찍었어요 ㅠㅠ

찻잔 위에 꽃길만 걸어요가 바로 그것!!


감동 ㅠㅠ

통장도 다 읽어보나봐요

솔직히 족자가 있어서 통장 안까지는 안 볼 줄 알았는데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생의 승냥 인생 만족하도다..


19. 포장하면서 심심한 귀?를 위해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라따뚜이를 틀어두었습니다.

온갖 캐릭터를 마치 처음 보는 듯이 귀여워하는 포뇨횽이 더 귀여웠지만 

그 땐 아직 낯 선 때라.. 차마 못 한 말..

횽이 더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벼랑위의 포뇨를 틀어 둘 걸 ㅋㅋㅋㅋ


20. 그리고 이 날 예노횽은 무려 심한 비염에 약물투혼! 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났어요. 마스크 준다고 해놓고 안준거 ㅠㅠ

헐었을 횽의 코에 치얼스 ㅠㅠㅠ 미안해요 내가 이래 ㅠㅠ


21. 올댓간식은 바움횽이 정한 업체가 백화점 입점업체기에

이동 동선 중 백화점을 들른다-올댓근처든 우리집 근처든 매우 막힘-을 이유로

일정에 차질을 줄 수 있겠다 싶어서 포기하고

작년에 주문한 업체에 의뢰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미리 픽업하는 것은 찻잔과 포장재료 구매만도 벅참.

이유는// 먹어봤다. 주문해봤다.-퀄리티보장

// 문자와 전화로 주문 가능하다.

// 당일 이동 경로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의 이유입니다.


22. 음.. 이만하면 다 쓴 것 같은데.

또 생각나거나 후기로 전할 말이 있다면 다음 후기글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전달 후기는 내일..)


사진은 한 번에 다 올릴 수 있도록 편집해서 예전보다는 저화질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댓 달아주세요 :)






그럼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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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로네펠트 차 세트에

특정 종류 차가 하나씩 더 많은 건

샘플로 준 것같은 차를 저기에 넣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종류를 준 것이 아니어서 빼먹은 것 처럼 보이네요 ㅋㅋㅋ




찻잔세트 사진이 넘나 자세한 것은

디테일들 보시라고 그랬습니다.





진짜 뿅


모두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