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
퇴근길에 금이산 (높이 1,716 m 오르막 1500m) 이라고 보이는데 3~4월에 눈 쌓인게 너무 멋있어서 올라가보기로 하여따
저기인듯 아마 뒤로 뺑 돌아가는 길인것 같았다
아침 7시의 해뜸. 이때까지만 힘이 넘쳐서 햇-피햇-피하게 올라갔다 6-7시쯤 내려올줄알았다
혼자 숲속 걷는데 곰나오는거같아서 가다가 막 뒤돌아보고 그랫음..ㅎ
좀 올라가다보니 계곡이 나왔는데 아무생각 없었음
처음보는 이름모를 꽃이라 찍어봄
좀 가다보면 금강전망하는데가 나오는데 사진보단 볼만했음 ㅎ
세시간쯤 올라가쓴데 아직도 저만큼 남아서 개같았음
근데 알고보니 그 옆에가 금이산이었던것임 ㅋㅋ 아마도 오른쪽 능선타고 올라갈것같았다
사람 별로 없어서 (후발팀들 다 나 추월함) 길옆 절벽에 경치보면서 오줌발싸함
저런 절벽같은델 어떻게 올라가나 쓸떼없이 고민했는데
알고보니 저기가 금이산이었던것임 ㅋㅋ
올라가는길 존나 힘들어서 10분걷고 5분쉬고 함 ㅎ
내가 제일 먼저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후발 팀들 나 앞질러간지 1시간 넘음 ㅎ
10분후에 또쉼 ㅎ
저기 희뿌연 삼각형 산이 아마도 재판관 호가놈 산일것임 (높이 2,262 m 오르막 1,627 m)
또쉼
한 스무발자국 걷고 5분쉬고 했는데 오래 앉아있을수록 파리들이 점점 공격적으로 변해서 할수없이 또 시작하고 그렇게 1시간 동안 올라감
넘 힘들어서 정상은 안가고 능선이라도 올라가서 시내 구경좀 하고 내려올라고했는데
12시되니까 도저히 못가겟어서 걍 내려옴 ㅎ
내려오면서도 10분마다 5분씩 쉼 ㅎ
올라가면서 2리터 갖고간거 다 마셔서 목말라 뒤질것같았는데 계곡 물가에 나뭇잎 둥둥떠다니고 초파리 날라다니는거 좆까고 벌컥벌컥 마심
아직 배 안아픈데 깨끗하겠지 뭐 ㅎ
물웅덩이가 파란건 아마 물이 깨끗하단 뜻이겠지?
또 내려오면서 물소리 들리길래 또 물마실 생각에 존나 힘차게 내려왔는데 금(골드)강(크릭)에 낚시당함..ㅎ
물병 1통만 채운거 개후회하면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콰뢀콸 소리 들리더니 모퉁이 돌으니까 아까 아무생각 없던 다리 있음
여기서 발담그고 손담그고 머리담그고 사람들이 여름에 왜 계곡 찾는지 알겠더라 (평생 계곡 놀러가본적 1도 없음)
내려오니까 5시임 개힘들어서 앞으로 평생 1000미터 이상 산에는 안가겠다고 마음먹음
왕복 24키로 12시간 코스에 저만큼만 갔는데 살좀 빼고 1박2일 잡아서 전날에 캠프장에 텐트치고 새벽 5시쯤에 맨몸으로 올라가서
정상찍고 내려오면 아마 또 캠핑 짐때문에 존나 힘들어서 후회할거같으니까 이제 여긴 다신 안와야지
시발 복에 겨웠네. 자연 죽인다.
베어맨 만나고 싶다
사진은 추천이야~
다음번엔 귀여운 여자애 사진도 첨부 바랍니다,,ㅎㅎ,,ㅎㅎㅎㅎ,,,
한국에 이런 데가 있나 스크롤 내려갈수록 존나 이상했는데 나루호도..
저 강에 물 많아지면, 막 흐르는 강물처럼 ... 찍을 수 있는 거냐? 펜 낚시대루다...
구글맵으로 검색해 보니깐 캐나다 뱅쿠버쪽에 있는 산으로 나오네
넘모넘모 예쁘다 - dc App
지린다
그래서 님 남자? 여자? 조공짤 여장이지? - dc App
조공짤 남장 고갤러인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