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벽안조 대표주자급 비중을 가진 다즐링.
으레 금발벽안 하면 제일 스테레오타입에 가깝다고 여겨질만한
듀럼 세몰리나색 은발에 청금석을 희석시킨듯한 벽안을 가지고 있엉.
옆에 페코는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금발벽안조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흑발이나 차발 캐릭터들에 비하면 확실히 좀 더 탈색된 머리색인 듯
금발조라고는 생각할 수 있어도 벽안조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한 페코.
얘는 사실 눈 색깔이 고동색에서 채도 전부 빼버리고 아주 살짝 군청색을 더한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그거보다는 눈동자 홍채 가의 동심원이 좀 더 띄는 듯.
저 눈동자의 동심원으로 뱅뱅이눈처럼 보이는 캐릭터는 같은 학교인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차도부 소속의 아삼이 있어. 이 눈동자 동심원 역시 팬아트에서는 무시되는 경향이 강한듯?
금발에 더불어 자수정같은 보라색 눈동자의 아삼... 사실 진짜 사람에서 보라색 눈동자는
아예 없지는 않은데, 100% 색소가 없는 알비노 눈동자보다 더 보기 힘들다고 해.
현실에서 보라색 눈으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그녀도
살아생전에 자기 눈은 보라색이 아닌데 조명때문에 그리 보인다고 주장했기도 하고 여튼 ㅇㅇ
아삼 이야기하는데 다즐링이 더 큰 짤이라 좀 그렇긴 한데,
아삼 머리카락의 금발은 사실 광택으로 따지자면 다즐링이나 여타 다른 학교의
금발조들보다 더 선명한 색채를 띄는 편이지만 이건 아삼만 단독으로 갖다놓으면
잘 알아보기 힘들고, 다른 캐릭터들이랑 투샷이 나와야 눈에 띄는 것 같더라.
둥근 눈매가 많은 세인트 글로리아나에서 유독 날카로운 눈매라 더욱 띄는 거 같애.
팬아트 그리는 동인작가들이 팔레트에서 색 고를 때 가장 실수가 잦은 케이.
인성이나 능력 생각해보면 상대적으로 비중이 공기가 되어버려서 그런것도 있다고 여기는데,
얘는 확실히 핑크 로즈골드 느낌으로 살짝 붉은기가 도는 탁한 금발에 눈 색도 다즐링에
비하면 청색보다는 녹색에 더 가까운 색이야. 설정상 일본인이라 그렇지 만약 다른 나라
사람이었다면 아일랜드계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
동인작가들중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잡아내는 이들은 이 케이 특유의 로즈골드 금발과
벽녹안을 잘 잡아내지만, 사실 신경 안 쓰는 작가들이 더 많기는 해. 란제리갑이라던가...
근데 란제리갑은 부러 그러는건지, 케이뿐만이 아니라 눈동자 색채를 되게 일관되게
무시하고 좀 더 어울려보이는 색으로 칠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캐 재해석일지도.
눈동자 색깔은 다즐링이랑 같은 톤인데 거기에서 명도만 살짝 더 올리면 카츄샤.
금발의 색채는 딱 다즐링이랑 케이 중간쯤 되는데 거기서 채도만 내려서 거무튀튀하게
잿빛을 섞으면 카츄샤가 되는 것 같아. 다만 색채감각에 있어서는 로즈골드 금발이
분명하고 인상적인 케이나 비중이 높은 다즐링에 대해 튀는 부분이 없어서 그런지
팬아트 그리는 이들은 그냥 적당히 다즐링 머리 팔레트 그대로 가는 경향이 많아보여.
밑에 깔려있는 논나는 예쁜 벽안이긴 한데 금발조는 아니지. 확실히 이게 더 드물지도 몰라.
수수한 머리 색깔이 많은 쿠로모리미네 친구들 이상으로 싯카만 벚나무 숯 색깔 흑발이지만
여타 걸판에서 캐릭터들에서 보기 힘든, 착 가라앉은 직모 100%라 특징적이기는 해.
물론 아귀팀의 이스즈나 레이제이도 흑발직모지만 어느정도 웨이브가 들어갔는지
머리통에서 떠 보이는 느낌이 있지만 얘는 완전히 가라앉았어. 그게 더 광택있어보이기는 하지만.
성대 내용물도 러시아인이고 전형적인 백러시아계 슬라빅 금발벽안을 스테레오 타입으로
소화시킨 클라라... 얘는 다른 걸판캐들 다 있는 머리카락의 붉은 톤도 최대한 없애고
눈동자도 같은 벽안계 캐릭터들 중에서는 채도도 명도도 확 내려서 완연히 북국 이미지야.
파란 눈은 절대 아니지만, 어쨌든 같은 벽안으로 포함되는 초록색 눈동자의 카르파쵸.
아주 미묘하게 초록색이 함유된 케이와는 다르게 얘는 진짜 순도 100% 초록색의 눈동자거든.
머리카락은 케이나 다즐링보다도 훨씬 더 노란 황금색에 그늘진 부분만 좀 더 칙칙한 마감이야.
작년 이맘때 즈음 썼던 안치오 캐릭터 평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페퍼로니가 시칠리아와 사르데냐로 이미지가 그려지는 남부 이탈리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탈리아인 상이라면 카르파쵸는 밀라노로 대표되는 귀족적이고 교양있는
미인을 묘사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금발녹안은 꽤 그럴듯한 장치인 거 같애.
언제나 뜬금없는 미카때문에 고생이 많은 아키 ㅠㅠ 얼마나 고생했으면 머리카락이 다 희었을까...
금발보다도 더 색이 없는, 어찌 보면 클라라 이상으로 색이 옅은 애쉬블론드에 초록색 눈에서도
더욱 밝은 연녹색 눈동자가 특징적이야. 사실 핀란드인이라고 해서 금발벽안만 있는 것은 아니고
서유럽계 사람들과는 달리, 확실히 북쪽이나 동쪽에서 온 듯 의외로 아시아스러운 외모를 가진 이들도
꽤나 있다고는 하는데 그건 차발에 갈색 눈동자를 가진 다른 친구들이 충분히 가지고 있으니까.
최종장에서 나온 다른 모브캐들도 금발은 없는 거 보면, 색채로서는 아키가 제일 눈에 띄는데
얘가 그냥 원래 이런건지 진짜 미카때문에 고생하다가 하얗게 되어버린건지는 어떠려나 싶네.
케이가 금발에 붉은기를 더한 핑크골드가 선명하다면 얘는 은발에 붉은기를 더한 느낌.
일반적으로 납鉛연색이라고 하면 대충 알 수 있을듯한 광택없는 은발에 살짝 구리색인 것 같아.
눈 색깔은 케이랑 비슷한 초록기 도는 청색인데 그보다는 살짝 거무튀튀한 색감인 듯?
그런데 에리카는 사실 그 특징적인 납색 머리카락이나 어쨌든 벽안이긴 해도, 사실 그보다
더 특징적인 부분은 피부색이라고 생각하는데... 흔히 커플링이 이루어지는 다른 캐릭터 누군가를
갖다놔도 얘는 피부색에 노란색이 더 많고 짙은 편이라 어떻게 보면 까무잡잡해 보이기도 해.
비단 미호나 마호같은 대장급이랑 비교 안 하더라도, 비교적 머리색이든 피부색이든 수수한 쪽인
같은 쿠로모리미네 친구들만 데려다 놔도 좀 더 핏기 덜 하고 노란 짙은 피부가 특징적인 거 같아.
다만 팬아트들에서는 그냥 은발 캐릭터니까 얘도 색소가 없겠지 ㅇㅇ 하고 흰 피부로 많이 그리지만...
최종장에서 추가된 금발벽안조원 1.
케이의 로즈골드 헤어에서 좀 더 밝은 색깔에, 눈동자도 완연한 초록색에 더 가까운 색채야.
다만 같은 초록색계 눈동자라고는 해도 벽락색이라고 일컬어질만한 중간적인 케이의 그것이나
쨍한 형광색을 포함한 카르파쵸의 그것과는 또 다른 연한 풀색의 눈동자인걸 알 수 있어.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아삼이나 페코 특유의 홍채 동심원은 얘한테도 있는 듯?
최종장에서 추가된 금발벽안조원 2.
뾰족한 눈동자중에서도 눈꼬리가 디게 올라가서 확실히 여우같은 눈매인데,
다른 파란 눈동자 친구들이 어느정도 조금씩 옅은 채도이거나 초록색이 섞여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쩜 이렇게 명쾌하게 파란 색만 썼나 싶을 정도로 완벽한 벽안이야.
머리카락도 조금 거무튀튀하거나 혹은 색채가 옅거나 한 친구들에 비해서 강한
노란색을 그대로 사용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금발벽안조 중에서 명도가 제일 높아보여.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사자같은 가닥 굵게 진 웨이브라던가 특유의 여우 눈매가
특징적이라서 색채는 그냥 흔한 금발벽안이라고 생각될지 몰라도, 딱 노란색이나
파란색의 기준을 잡자면 지금까지 이야기한 캐릭터들 중에 제일 선명한 기준이라고 봐.
엄밀히 말해서 금발벽안은 아닌 애 1.
플린트는 은발에 파란 눈이지만 얘는 그냥 피부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색소가 없어서
금발벽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은발백안이라고 하는 편이 더 설득력 있다고 생각해.
아예 색을 안 칠할 수는 없으니까 눈에도 머리카락에도 옅은 청색을 넣고 있지만,
의미 그대로 색깔없는 캐릭터라면 이 작품 전체를 통틀어 선두주자라고 생각 중.
비단 머리카락이랑 눈 색깔 뿐만이 아니더라도, 표현때문에 아주 살짝 붉은 기가
돌기는 하지만 피부색 자체도 다른 애들에 비하자면 정말 표백밀가루같은 흰 색이야.
...그리고 그 옆에서 래쉬가드 입고 코스터 흔드는 커틀러스도 마찬가지.
엄밀히 말해서 금발벽안은 아닌 애 2.
커틀러스는 금발캐들 중에서도 확실히 채도만 좀 떨군 완벽한 황금색이지만,
사실 눈동자 색깔은 고동색과 호박색의 중간쯤 되는 금색 눈동자라 벽안조는 아닌걸로.
저런 색깔의 눈동자는 사람보다는 개과나 고양이과같은 식육목 동물에서 종종 보여.
엄밀히 말해서 금발벽안은 아닌 애 3.
네코냐는 거무튀튀하고 긴 금발이 특징적이지만 눈은 평범한 갈색눈동자.
사실 안경을 벗을 일이 없어서 다들 얘 눈동자 색깔이 어땠더라 생각하곤 하지.
엄밀히 말해서 금발벽안은 아닌 애 4.
머리톤은 네코냐 금발에서 붉은색 조금 내리고 더 밝은 금발이지만,
얘도 네코냐랑 같은 이유로 벽안조는 아니야. 거의 비슷한 황갈색 눈동자.
엄밀히 말해서 금발벽안은 아닌 애 5.
벽안은 맞지만 머리카락 색깔은 로즈골드 뭐 그런게 아닌 완연한 빨간머리.
물론 빨간머리는 로즈힙이나 럼 같은 애들이 더 강력하기는 하지만
이쪽은 적발조에 포함되는거지 금발조는 아닌걸로.
엄밀히 말해서 금발벽안은 아닌 애 6.
사사키도 굉장히 모범적인 금발인데다 둥글게 눈썹만 삐친 눈매도 되게 특징적이라
눈만 보고도 구분할 수 있는 친구지만... 눈동자 색깔은 고동색 섞인 금색이야.
엄밀히 말해서 금발벽안은 아닌 애 7.
얘는 그 독보적인 인기를 생각해봐도, 정말이지 신기할정도로 머리카락이나 눈동자 색깔이
들쑥날쑥하게 묘사되기는 하는데... 이게 비단 동인 팬아트 작가들만 그런게 아니라 심지어
공식 굿즈나 작화에서도 조금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어. 보통 생각하기로는 아주 옅은
차발에 갈색 눈동자라고 볼 수도 있고 이건 어머니인 시마다 치요도 비슷하게 묘사되는 듯?
굿즈에 따라서는 핑크 플래티넘색 붉은 은발로 그리는 경우도 있고 네소베리 아리스는
그냥 아예 노란 금발로 만들어지고 있음... 각도 따라서 달리 보이는 색깔의 머리카락이나
눈동자라면 납득이 안 가는것도 아니지만, 그 높은 인기나 인지도에 비해서 묘사가
왔다갔다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거 대체 왜 그럴까 의구심이 들게 하는 캐릭터야.
...
어떻게 금발벽안조 이야기를 하려다가 금발벽안조 아닌 애들이 절반은 나온 거 같다.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건, 같은 금발벽안계 캐릭터라도 머리카락이나 눈동자
색깔이 완벽하게 똑같은 캐릭터는 단 한 명도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었어.
...풍기위원조는 똑같은 채색 팔레트가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사실은
걔네들도 직접 보면 사실 소도코만 좀 더 금속성인 색채인거 알 수 있어.
이러한 세세한 설정이 조금씩 무시되기도 하는 동인 팬아트가 아니라 부러
공식 애니메이션 장면만 가지고 온 것도 그런 이유인데, 이렇게 캐릭터가 동물원처럼
무더기로 나오는 작품에서도 똑같은 팔레트인 친구는 단 한 명도 없다는게 즐거워.
분석은 완전 개추야
개추는 분석글이야 - dc App
정밀분석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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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보니까 눈색 진짜 다양하구나 ㅋㅋㅋㅋ 눈에는 별로 신경 안 쓰고 봤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되게 이쁘다
얍
아키 색은 하늘색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연녹색인거보고 놀람
눈동자 갈색계통인 애들은 사실상 염색기믹이 아닐까 ..
케이의 경우 사람들이 2차창작을 안만드느라 머리색이 잘 안알려져서 다즐링과 케이랑 머리 같게 그리면 구분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너무 슬픔
그리고 내 주변에 슬라브애들 보면 뭐랄까 클라라보다 아주아주 조금 진한색임 근데 눈동자는 클라라보다 좀더 어두운 하늘색임
딴건 몰라도 에로빈은 염색 확실한듯 ㅋㅋ - JATKOA LUKION !
분석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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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기아죠시;;;
금발이라고 하지만 탈색한다음 염색해야 나오는 현실에서 블론드는 정말 희귀하고, 빨간머리 역시 만화같은 빨간머리는 거의 없음. 밝은 갈색이거나 붉은끼가 많은 갈색머리라고 생각해야지뭐.
이 새끼 밀레시안이야!
ㄴ들켰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