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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피카부 1조 올떡락이다. 준영이가 피의 후보정을 하지 않는 이상 알렉스 1차 팡탈 + 음이탈 낸 장규리 떡락은 확실하다. 한번 삑사리 낸 허찬미를 설날 명절 내내 틀어서 골로 보낸 전적이 있는 안준영이, 프로미스 출신의 어그로 덩어리 장규리가 두번이나 저지른 삑사리를 그냥 넘어갈리가 없지. 관객, 트레이너, 연습생, 그 와중에 무대에서 장규리를 째려본 알렉스까지. 마치 폴 토마스 앤더슨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컷편집 솜씨로 이들을 클로즈업 하며 장규리를 프로미스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이가은도 이거 무대 타면 실력파 이미지로는 못감. 보컬도 별로고 춤도 특출나진 않았다. 가은이는 앱스처럼 잘 하는 애들 옆에 있어서 서포팅을 충실하게 해주는 롤이지, 보컬적 한계 때문에 에이스가 될 수 없는 케이스다. 간단하게 말하면 캐리를 할 수 없다는 거지. 쥬리나 그분은 애초에 지가 스스로 조졌으니까 제외한다. 실물은 그나마 예쁘더라. 그럼 뭐하냐. 카메라 빨이 더 중요한데.

여기선 왕이런 + 배은영 정도가 묻혀 갈 것 같다. 왕이런은 존나 예쁘다. 근데 존나 못한다. 하필이면 센터인데다 팀도 조져서 수납에 실패했다. 배은영은 무난충 그 자체. 얘는 100점 만점에서 3~40 정도를 했는데 나머지가 0에 수렴해서 오히려 빛나긴 하더라.

여하튼 지금 순위를 본 준영이가 이 조를 어벤져스라고 존나 띄워줄거고, 거기에 악편 몇스푼 첨가할거고, 그리고 첫 무대로 나올 예정이니.. 뭐 흥행은 존나 되겠네. 마침 규리도 울더만..

지금 배쌤이랑 준영이가 소혜롤로 밀어 주는 치밥 에리이도 떡락각. 소혜는 최소한 김세정이라는 보호막이라도 있었지, 붐바야 2조는 씨발 다같이 얼싸안고 뒤져보자는 거다. 비유하자면 할리퀸 없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다. 볼 이유가 없어 씨발 여기서 한명 구출하면 기적인 수준인데, 현실은 잦듀 망세 2조처럼 준영이의 편집에 산채로 묻히겠지. 여하튼 단체로 박자가 3/4씩 늦는 군무를 보게 될 것이고, 머글들은 저런 애들이 어떻게 가수를 하냐면서 감탄할 것이다. 이 참사의 희생양이 된 B등급 한초원과 기어 세컨드 강혜원은.. 모르겠다. 얘네들도 같이 조졌으니 할 말도 없겠지.

하텐 2조 타케우치 미유도 익히 알려져있던 실력파 이미지에 걸맞는 보컬은 아니었다. 고음은 뽑긴 하는데 존나 답답하게 뽑음. 나중에 무대 보면 알거임. 차라리 오다 에리나가 더 나았음. 미유 실력파로 뽑고 있던 언냐들 존나 실망할 각. 못한 무대는 아니었지만 지금 받고 있는 기대치에 비해선.. 참고로 말하면 난 미유미유 호감이야. 워낙 비인기 멤버기도 했거니와 인스타그램, 쟈바쟈 커버 보니까 ㅆㅅㅌㅊ더라고.. 그래서 더 아쉽게 느껴졌다.

그리고 한명이 특출나게 조졌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냥 별로였던 조도 있었긴 했다. 어그로도 못끌고 반응도 없을 그런 조합. 대표적으로 맘마미아 2조, 하이텐션 1조. 무대? 나름대로 무난했다. 실수도 별로 없었다. 하지만 흥미를 끌지는 못할 무대다. 프듀판에선 최악이지. 거기다 귀기 1조는 무대마저 깽판을 쳐버렸으니..


반대로 떡상각인 애들은 붐바야 1조 고유진, 귀기 2조 나코, 맘마미아 1조 무라세 사에, 하이텐션 2조 허윤진 + 넘삼 1,2조 모두 다.

고유진은 그냥 춤을 잘 춘다 ㅋㅋㅋ 거기다 자기랑 잘 맞는 곡을 셀렉해서 잘 어울리기도 했고. 붐바야 2조랑 비교되면서 더 가치가 올라갈 것 같다. 걸크러쉬를 내세운 연습생인데, 이 무대는 언냐들에게 확실히 어필 될 만했다.

나코는 그냥 고음 하나로 끝냈다. 유주 원래 파트보단 키가 좀 낮았지만 청량한 비음을 뽑아내며 스튜디오에 있던 씹덕들을 놀라게 했다. 존나 모순같긴 하지만 듣기 좋은 비음이었음. 거기다 그 전에 있던 피카부 1,2조, 귀기 1조가 좀 적당히 망했어야지.. 농담삼아 하는 얘기지만 나코는 장규리한테 밥 한번 사줘야 한다. ㄹㅇ 얘 데뷔하면 이건 장규리 덕분임. 기대치를 끝까지 낮춰준 덕분에 드라마틱한 떡상을 맛볼 수 있었다.

맘마미아 1조의 사에는 그냥 비주얼이다.. 비유하자면 전성기 시절 구하라와 강지영의 와꾸를 반반 합쳐놓은 것 같았다. 피지컬도 오져서 사람 홀리더라 씨발 그냥 얘는 와꾸가 다 했음. 직캠 반응도 오질거라고 본다.

그리고 하텐 2조 허윤진. 지금 이 프로그램 안에서 랩을 하는 애들이 별로 없는데 허윤진은 거의 유일한 랩픽이었음. 10년차 힙찔이가 듣기에도 거부감 없는 딕션, 플로우였다. 심지어 그 빡세다는 일본어 랩인데도 불구하고. 플디버스 고려하면 최소 컨평까진 간다고 봄.

갤에서 나온 찰진 후기 중에, 넘삼 반응 안오면 이번 프듀는 망할거라고 쓴게 기억이 난다. 그거 씹팩트다. 이게 긍정적으로 보면 1,2조 다 존나 예뻤고 무대를 잘해서 그렇다는 말이 되겠지. 실제로 그랬거든. 근데 부정적으로 보면 얘네들 밖에 화제가 될만한 무대가 없었다는 거야.

1조를 보자. 일본인 연생중에서 기량 제일 ㅅㅌㅊ인 히토미, 고정 팬덤 확고한 미루룽, 보컬픽 나고은, 피디픽 최예나, 거기에 확고한 2,3위 스타쉽 안녕즈. 2조는 또 어떻냐. 내꺼야 센터 꾸라, 춤 꽤 잘추는 꾸라 친구 아오이, 이번회에 서사 제대로 받은 김초연과 김민주, 실력으로는 깔게 없는 언냐픽 이채연, 거기에 1화에 리더롤로 떡상한 권은비까지.

여기서 무서운 건 넘삼에 A등급이 최소 7명이 있을거라는 얘기다. 히토미, 나고은, 최예나, 안유진, 사쿠라, 권은비, 이채연. 장원영이랑 김초연도 A등급일 확률이 있다. 그런 애들이 가장 쉬운 노래인 넘삼을 골랐다는 게 비극이라면 비극이 아니었을까.

여하튼 반응이 올 것 같은 무대였고, 구성을 보면 무조건 떡상해야 하는 조합이다. 이번 프듀의 모든 걸 갈아넣은 이 조합은, 잦듀 상남자처럼 비주얼 라인인 장원영, 안유진, 최예나, 미루룽, 사쿠라, 김민주의 얼빡 직캠 중 최소 2명 이상이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동시에 쏘리쏘리처럼 퀄리티도 인정 받아야 한다. 최소한 두개 중 하나라도 되야 한다. 그만큼 몰빵이 가히 신치용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하는 수준이었다. 두 무대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냐고 본다면.. 전자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후자는 머글들이 판단하겠지. 뭐 구멍은 없었다. 여하튼 12명 전원 떡상 가능한게 넘삼이었음.

마지막으로 조로만 판별하자면.. 단발머리 1조, 우아하게 1조도 반응 좀 올것 같더라. 조 구성도 나쁘지 않고 무대도 평타는 쳤음. 이 두 조에서 유일하게 걸리는 게 모에긴 한데.. 비주얼이 ㅅㅌㅊ였으니 괜찮겠지 뭐.


여담이지만, 사실 가장 걱정되는 건 하텐 오도레 떼창이다. 그래 뭐 무대 조진건 후보정으로 커버칠 수 있다고 치자. 근데 이건 현장음 죽여버리는 것 밖엔 답이 안 보인다. 뭐 하텐으로 혼모노 풀발기 시킨것도 지들이 자초했으니까 알아서 수습하겠지. 그렇죠 준영이형? 2차땐 일본어 곡 안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