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야 츠바이폼 두 번째 제작기.
3월에 첫 제작기 올리고 엄청 오래있다가 올렸는데 MMC에 회사일에 바쁘기도 했고
본의 아니게 여름 휴가도 일찍 다녀오고...
무엇보다 뒤에 나오지만 삽질하느라 다른 때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스압 주의!)
4. 사포질 및 세척
이번 이리야는 머리 조형이 아무래도 마음에 안드는데 그렇다고 함부러 손을 댈 수도 없고해서
왼쪽 눈을 지나치게 가리는 앞 머리카락만 좀 깎아줬음.
수정 전
수정 후
그리고 무한 사포질, 세척, 건조의 반복.
참고로 캬라구민은 보크스가 친절하게도 이형제 세척 후에 포장을 해서 세척해도 이형제가 안 나온다.
(이형제 제거제 넣어봐야 아무것도 안 떠오르는 이유가 있음)
그래도 세척하는게 좋다.
그리고 작업 중간에 손이 안 닿게 집게, 이쑤시개를 써서 파트별로 구분하면 도색 준비 끝
5. 피부 도색
메탈프라이머를 뿌려준 후 클리어 도료로 조색한 피부색을 뿌려준다.
얼굴은 턱 및, 눈 윗 부분은 살짝 어둡게 해주고...
(굳이 안 해도 괜찮은데 좀 더 입체감이 살아나는거 같아서 습관적으로 함)
등
오른손
왼손
허벅지
6. 눈 그리기
이번 이리야는 처음 샘플 사진 볼 때부터 느낀건데 이리야의 느낌이 너무 안 난다.
물론 이리야 디자인이 눈과 머리카락이 겹친 표현, 좌우로 쭉 뻗은 눈썹 등 3D로 재현하기
애매한 부분이 많은 것도 문제야.
킷도 문제인게 머리, 얼굴 모양, 눈 데칼 모두 조화가 안 된다.
데칼은 색도 흐릿하고 무엇보다 더 도트가 큰 문제.
저번의 세이버 버전은 그래도 괜찮은 느낌인데 이번 츠바이폼은 데칼하고 얼굴이 너무 안 이뻐.
캬라구민 신제품 정보 얻으러 자주 가는 일본 블로그의 모델러가 만든 것.
데칼 위치를 너무 높이 한 걸 감안해도 이거 누구냐...
그래서 눈이 데칼보다 예쁘면 그나마 나아 보일까 싶어서 이번에는 그리기로 함.
가끔 구글링해보면 조형이 영 아닌 피규어를 눈을 정말 이쁘게 그려서 꽤 괜찮은 느낌으로 만들더라고.
눈을 그리는 여러 방법 중 붓만으로 에나멜을 사용해서 그리는 방법을 사용했어
처음 그린 것.
왠 외계인이....중간에 잘못 그린걸 알았지만 연습삼아 여기까지 하고 신너탕行.
시선이나 라인에 좀 더 주의해서 두 번째 그린 것.
눈동자 색칠하는 작업 중 한 컷.
두 번째도 망했어요.
색도 이상하게 칠하고 선정리도 대충...무엇보다 눈을 너무 크게 그려서 크기 조절에 실패.
두 번째 신너탕行.
세번째.
이번에는 과정을 상세하게 정리했어.
라인부터 그리는데, 계속 그리면서 지우고 수정.
시선을 감안해서 동공을 그리는데 일러스트의 모양을 참고.
흰 자위 칠하기
눈동자 칠하기
일러스트나 애니처럼 눈 라인이 약간 붉은 색을 띄는 효과를 재현. 효과는 그닥...
입술은 빨간색 에나멜
하이라이트 그려줌.
입술에는 핑크색을 묽게 희석해서 덧칠.
작은 하이라이트 하나 더 추가하고 크게 확대해 봄.
확대경을 끼고 해도 내 눈과 손으로는 이렇게까지 그리는게 한계임.
좀 더 연습 하겠음.
추가한 하이라이트는 어색해서 크기를 확 줄여버림.
이 정도면 그나마 이뻐 보이지 않을까 싶다. 며칠 후 완성했을 때 이뻐보이면 좋겠음.....
(첫 번째, 두 번째 칠한 것과 비교해보면 재미있을거야~)
그래도 이리야 피규어는 보크스만한게 없다.
언능 캐스터, 라이더 버전에 미유 드레스 버전도 내주길...
않이 붓으로 그리는데 펜보다 끝선이 날카롭네 어떻게 한거?
ㅋㅋ 주작이다 시발
주작이다 암튼주작이야
눈 겁나 깔끔하게 그렸네
과정없이보면 데칼 만들어서 붙힌건줄 알았을듯
눈 데칼인줄 아랐눈데 그린거라니... 소오오름
와 저걸 그렸다고? 실화냐 - dc App
지금보니 이놈 컴퓨터랑 연결된 통속의 뇌임 ㄷㄷ
와....진짜 금손있으면 몇십만원아끼겟네
ㅋㅋ? ㅋㅋㅋㅋ? 저걸 손으로ㅋㅋㅋ??
와 잘했다 - dc App
와..진자 엄청난 노력이네요 대단하심 나같은 클레이 쭈글이는 흑흑 ㅠㅠ
우유통이 별로네요.
아니 ㄹㅇ 컴퓨터임?ㅋㅋㅋ - dc App
희석 비율이 관건인감..엄청납니다ㄷㄷ
아니 눈은 확대경 쓴다치고, 손은 노오력으로 한다 쳐도, 붓으로 어떻게 저렇게 조그맣게 칠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