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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다이렉트로 올릴까 하다가 내 목소리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ㅋㅋ

그냥 저퀄이지만 움짤로 쪄옴.

첫 레슬링 직관이었는데 만족스러운 흥행이었다.


왜 다들 레슬링은 직관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

바디슬램 하나 떨어져도 소리가 쿵쿵 울리니 몰입도가 달라짐


모두 알다시피 평택 콘테이터같은 곳에서 흥행하는데, 첫 흥행했던 곳이랑은 다른 장소에서 흥행함.

좀 더 좁고, 얼추 양사이드로 30명 가량 온듯.


첫 두 순서는 그냥 댄스 컨테스트라 생략

애덤 메이헴의 관중조련 능력이 상당하다는 정도만 느꼈음


1경기 

<조경호 오픈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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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마스크 쓴 경량급 선수가 나오길래

처음엔 시호가 타이거마스크를 쓴줄 알았음


경기 끝나고 보니

조경호 선수 제자라고 본인이 마이크로 밝히더라고.

링네임을 계속 말해줬는데 마이크 음질이 영 아녀서..


무슨 레인이었음.


꽤나 제법 루차도르스러운 움직임이 돋보였었고

(619도 썼었던 거 같은데 이건 얘였는지, 2경기였는지 긴가민가)


데뷔전 치고는 상당히 양질의 경기를 뽑았다고 생각함.

시호와 김수빈에 이은 한프 3번째 하이플라이어의 탄생이라고 생각하니

조경호의 선수 조련 능력에 새삼 감탄함.


조경호 스와턴 밤으로 피니시


2경기

<라이언 오션 vs (링네임 안들려서) 흑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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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의 빅맨 사랑을 새삼 공감하게 된 경기.

라이언 오션 덩치가 크니까, 별 움직임 아닌데도 위압감이 장난 아니더라.


1경기보다 테크니컬한 면은 없었는데

워낙 무브 하나마다 링이 요동쳐서 몰입도는 이쪽이 훨 높았음

빅 캐스 경기도 직관에선 그냥저냥 볼만하겠다 싶다는 뻘생각을 잠깐 했다


도중에 뜬금없이 캔디맨이 난입해서 의자로 툭 건드렸는데(+사탕세례)

DQ가 안나와서 뭐지 싶었음


라이언 오션이 빅풋으로 피니시


3경기

<볼로 펑 VS 아담 메이햄 VS 시호 - GIR 챔피언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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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쓰렛. 이건 경기 영상이 뜨면 직접 보길 추천함.

산티노 제자인 볼로 펑이나 애덤 메이헴 모두 


평균 이상의 경기력+쇼맨쉽을 가지고 있었고,

시호는 맨처음 짤을 포함해 여러 범프를 보여줬음

(+ 볼로 펑과 아담 메이헴의 타격기가 어마무시하게 살벌함)


초반엔 애덤 메이햄 vs 시호

볼로 펑 vs 시호의 1:1 구도로 경기 풀다가

중반부터 트리플 쓰렛으로 틈.


경기 한참 뜨거워지던 와중에 조경호 난입으로 경기중단

왜 트리플 쓰렛에서 DQ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리고 라이언 오션, 캔디맨이 나와서 선수들을 공격하던 와중

6맨 태그팀 경기로 종목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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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이거 완전 테디롱 아니냐


아마 구스타프 경기 상대인 TK 드레이크가 당일 런해서(아님 부상일수도?)

급하게 태그경기로 변경한 걸로 추정됨. 


실제로 경기 끝나고 시호 선수와 얘기했었는데

10분 합맞추고 경기했다고 하더라고.


어쨌든 스토리 상으론 꽤나 유기적으로 잘 흘러감.


메인 이벤트

캔디맨&조경호&라이언 오션 VS 시호&볼로 펑&아담 메이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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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호 팀이 악역/시호 팀이 선역의 포지션으로 경기에 임함.


조경호가 반칙도 도중도중 써가면서 경기운영하고,

핫태그 이후에 선역팀 반격도 적절했다고 보임.


경기는 시호가 핀 내주면서 끝남.


경기 후 악역팀이 승리를 축하하던 중에,

구스타프가 등장해서 선역팀과 조경호를 공격한 뒤

자축하는 모습으로 쇼가 마무리됨


경기는 어찌보면 크게 특별할 건 없는 

정석적인 태그팀 매치였는데,


보통 단체장들이 절대 자기가 핀 안내준다던거 생각해보면 

이거 하나만으로도 시호 선수의 마인드셋을 칭찬해줄만하다고 봄.


구스타프 경기가 취소된 점이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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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 굿즈 판매도 하고,

선수들이 사진도 친절하게 다 찍어줌.


편의점이 너무 멀고, 푸드트럭도 없기도 하고, 이래저래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외국인들 비율도 높고, 응원하는 맛 하나는 확실함.


적어도 관람비나 왔다갔다 한 시간이 아깝지는 않은 두시간이었음.


PWS가 앞으로도 흥하길 정말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