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퀘때문에 이제야 글 쓸 여유가 생긴다.
기억에서 지워지는게 아쉬워서 짧게나마 글을 쓰려고해
의식의 흐름대로 쓰니까 먼저 양해 부탁드리고(벌써 기억이 희미한..)
여친노래 좋아하기 시작한건 너그나때부터이고 (사실 악개는 아닌데 예전부터 짜냥이를 좋아해서 배경화면이 항상 짜냥이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자친구멤버였...)보다시피 본격적으로 덕질로 노래 듣기 시작한건 올해 4월부터였어 얼마 안됬음;; 이전까진 유투브로 듣거나 주로 영상보는 위주로 했던거 같아
따로 노래를 틀어놓고 스밍할 상황이 안되서ㅠ 노래 들을때마다 듣는편이라 아직 이정도밖에 못들었지만 나중에 여유생기면... 나도 갤러들처럼!!
드디어 18.09.09 인생 첫 콘서트 경험이자 영상으로만 봤던 여신들을 실제 처음보게되는 날이라 나에겐 되게 뜻깊은 날이였어
정말 기분좋게 가고 올공역에 가까워질수록 버디들이 타는게 느껴지면서 더 신나더라.
진짜 좋았던게 내 주변엔 버디나 여친노래 듣는사람이 전혀 없어서 혼자서만 덕질하다가 올공 도착하니까 완전 버디월드?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냥 좋더라
사진으로만 봤던 쌀이나 화환도 실제로 처음봐서 그런지 너무 신기했고ㅎㅎ
그리고 난 자리가 좌석이라 좀 늦게 가서 나눔이나 그런건 하나도 못받았는데 다음엔 꼭 일찍가서 그런것도 받아보고 해야겠어.. 물론 굿즈도 하나도 못샀....ㅠㅠ
사진들만 찍고 바로입장
내 좌석은 37구역 이였는데 나름 만족? 했던거 같아. 담에는 스탠딩이나 R석앞을 노릴까해
드디어 공연이 시작하고 오프닝 시작이 핑거팁이라 너무 신났어.
(아, 그런데 한가지 말해둘게 난 응원법을 하나도 모르고 갔어;; 따로 찾아서 본적없고 유투브에서 가끔 본 정도?? 어차피 대부분 나이순 응원법? 이랑 노래만 알면 할거라 생각해서)
내 생각이 틀릴수도 있겠지만 주변 버디분들이 약간 쑥스러운지 응원을 할랑 말랑 하는 조용한 분위기.. 일단 노래 들으면서 타이밍 보고 아, 못참겠다 싶어서 그냥 냅다 정은비때 부터 소리 지르기 시작함. 진짜 머리가 아플정도로 응원한거같아 아직도아프거든;;;;;;
다행히도 이후에 주변 버디분들도 신나게 응원 해줘서 즐겁게 했던것 같아ㅋㅋ(37구역 수고했어!!)
그런데 시간을 달려서 였던것 같은데 그건 응원법이 좀 달라서 결국 마지막까지 다틀림 ㅡㅡ;
진짜 콘서트란것을 처음와봐서 그런지 모든게 신기하고 이 기분에 콘서트나 공방에 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너무 신나고 즐거웠어.
실제로 한명한명 본 소감은
소원 : 팀에서 리더여서 항상 성숙한 모습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완전 애기같더라 완전 예쁜데 그냥 첫이미지가 아기같은? 그런느낌 여신 그자체!
예린 : 사람들이 실제로 보면 진짜 미인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왜 그렇게 말하나 알겠더라구. 진짜 목소리도 예쁘고 순간 악개될뻔했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올덕
은하 : 드디어..배경화면에만 있던 짜냥이를 실제로 영접하니 감동 그자체..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었음
유주 : 유주의 라이브를 실제로 정말 들어보고 싶었는데 오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멋져..예쁘고!
신비 : 신비도 역시나 넘나 예쁘고 아직도 별에서 '버디' 그 목소리가 잊혀지질 않는다.. 콘에서 가장 기억나는 순간이였던거 같아
엄지 : 엄지는 말도 참 예쁘게 하고 점점 더 예뻐지는거 같아서 미소가 절로 나오게 하는?? 생각도 깊고 참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거 같음
인상깊었던건 엄지가 말했던 힘든 일상에서 우리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내라고 했던것, 정말 와닿더라 어떻게 저렇게 말을 생각 깊고 예쁘게 해줄까..
단순히 아이돌과 팬의 관계가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대화라는것이 느껴지더라고. 좀더 일찍알았더라면 올해 초 콘서트도 참여했을텐데 너무 후회된다ㅠㅠ
아, 실제로 보고 놀랐던게 있는데 가끔 떽을 주장하는사람들이 쓰는 그 움짤이 난 핑에서 나온건지도 몰랐음;; 움짤로만 보던걸 실제로 보니 와.. 내가 이걸 언제 다시보나 싶었어
현타 안올줄 알았는데 자고나니 현타가 장난 아니네.. 녹음본 듣고 있는데 진짜 내가 그 현장에 있었다는게 신기하고 믿기지 않아.
그런데 분명히 참석했는데 왜 공연에서 본것들이 기억 안나는건 나만그런건가.. 얼른 블레 나왔으면 좋겠다..
인생에서 처음 경험한것(갤질포함)들이 너무많아 즐거웠고 그 무엇보다 그 첫번째가 여자친구라는것도 참 좋은 기억이였던거 같다.
이번 콘을 통해서 결심한건, 다음번부터 팬싸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참석해야겠다 라는 다짐을 남기고 후기를 마치겠음.. 폰으로 쓰니까 댕 힘드네...
읽어줘서 고마워~~!!
ㅎㄱㅅㄹ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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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후기추! 응원법 잘 몰라도 응원 열심히 하고 재밌게 잘 보고 왔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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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ㅅㄹ 시달 응원법은 늘 헷갈리더랔
덕질 제대로 했네! 앞으로도 그 마음 그대로 즐덕하세요! 후기설리!
시달 다시 찾아서 외움..ㅋㅋ 읽어줘서 고마워들~
수고했당 집 주변에 행사나 대학축제같은거 있을때 한번 가봐 재미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