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아비는 맞아죽고 어미는 우물에 자결하고 추노꾼이 쫓아오며 조선 팔도에 발 붙일곳이 없어 미국으로 떠났는데 미국에서도 맨날 얻어맞고 괴롭힘 당하다가 군인으로 기적처럼 전투에서 겨우겨우 살아 올아옴


2편
그렇게 미국인으로 인정받는가 했더니 아직까지 조선인 취급을 받으며 조선으로 파견당함.. ㅠㅠ


3편
조선에 돌아오니 자꾸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 생각나서 괴로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겼는데 그 여자는 귀족이고 자긴 아직도 천민이거나 이방인인것이 마음이 괴로움


4편
부모의 원수를 찾아냈는데 아직도 잘먹고 잘살고 반성은 고사하고 되려 큰소리를 치질 않나 자신의 부모를 그렇게 죽여놓고 내다버린 사실까지 알게됨


5편
마음에 드는 여자를 계속 좋아해도 되는지 긴가민가 한데 그와중에 그 여자의 정혼자가 돌아왔다 그러질 않나. 그 여자는 제 명을 재촉하면서 의병한다 하는데 그걸 스스로 지켜보기만 할 수 없을 자신을 알아서 내걱정을 하게됨


6편
마음에 드는 여자를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나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은 계속 되고 그와중에 부모의 묘지를 찾는가 했더니 그냥 어딘가에 내다버려 묘지조차 찾을 수도 없고... 이지경을 만든 그 집안의 아들이 하필 좋아하는 여자의 정혼자이고..


7편
낭인놈들이 방에 쳐들어와서 오르골 깨박살내고 이제 막 연애 시작했는데 여친이 물불 안가리는 여인네라 지키려고 팔에 셀프총상내고 감옥에 갖히게 됨.. 카일의 도움으로 석방받아서 아픈몸을 끌고 가는데 여친이 가마에서 얼굴 한번 안보여줌


8편
목숨걸고 고종비자금 돌려주러 갔더니 천민이라고 외면당하고 그래도 한번 더 도와주려고 정문네 갔다가 한번 더 거절당함.. 여친보고싶은데 여친이랑 자꾸 엇갈림 그와중에 나는 천민이고 여친은 귀족도 상위1%귀족이라 노밍아웃하면 결국 헤어질 걸 아는데 그래도 점점 좋아짐


9편
부모의 원수를 갚고 이제는 너무너무 소중하고 좋아진 여친한테 노밍아웃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표정이 굳어버림 그럴줄 알았는데 맘이 너무아픔


10편
여친이랑 그대로 헤어지고 돌아와서 국문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언젠가 여친이 해주고 싶었던 말의 뜻을 너무 늦게 깨달아서 또 속상함 그래도 오르골을 돌려주러 올때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오르골만 떨렁 두고 돌아가버림 맘이 와르르 무너지는거 같음 속상함 더이상 조선에 있기 싫음 저는 이제 곧 조선을 떠납니 다그닥다그닥 ㅠㅠㅠ


11편
길에서 우연히 (전)여친을 만났는데 지가 차놓구선 엉엉 우는거 보니까 맘이약해짐 사실 내가 더 속상한데 우는 여친이 손까지 시린게 맘아파서 장갑 끼워주고 되려 위로해줌. 결국 안되는구나 싶어서 망나니짓 해보겠다고 오르골을 여친한테 보내버림


12편
비오는날 우연히 (전)여친을 마주쳤는데 이제 아는척도 안함 속상하고 섭섭함 며칠뒤 나타나서 우리 아빠가 보낸 편지를 어디서 구해왔는지 읽으라고 몰아세우질 않나 근데 그렇게라도 보니까 너무좋음 (전)여친 주변에 뭔가 이상하고 위험한놈이 자꾸 왔다갔다 하는데 도저히 모른척 할 수가 없어서 비싼돈 주고 총을 사서 선물해주고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해서 몇달만에 겨우 다시 재회함


13편
몇년동안 얼굴 한번 못보다 이제야 겨우 다시 만날 줄 알았던 아빠가 여친 집 주변을 맴도는 개새끼 손에 죽어서 돌아옴..


14편
아빠의 죽음을 밝히는중에 조선이 아빠를 팽하고 명예를 더럽히질 않나 이렇게 힘든데 누구하나 도와주긴 커녕 자꾸 괴롭히는 놈들만 늘어나고 여친이랑은 자꾸 길이 어긋나기만 하고 내내 속상해 죽겠는데 여친이 밤에 뛰쳐나와서 위로해주니 이제야 치유받는 느낌임 흑프규ㅠ흐퓨ㅠ속상해떠...


15편
도 잠시..이번엔 여친이 나한테 내가 사준 총을 겨누고 있음
와 진짜 조선와서 한번도 맘편히 있지를 못하는 것 같음
미국에서도 맨날 동양인이라고 차별받더니 조선에서는 미국인이라고 죽이려고 들고 속상하고 서러워 죽겠는데 하필 여친까지 총을 겨누고 있으니 미워죽겠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싫어하지도 못하는게 더 속상함 근데 여친이 이방인 하지말고 내사람 하라그래서 폭풍치유받음 ㅠㅠ 그동안 너무 서러웠더...


16편
이제 행복연애 가능한가 했는데 갑자기 여친이 잠수타버림
학당도 안오고 편지도 없고 뭐야 무슨일이야 하는데 파혼하겠다고 깽판을 치고 있다고 함 왠지 걱정이됨 왜냐하면 파혼하고 상해로 떠나고 자신은 미국으로 떠나 굿바이를 하겠다던 여친이라서 이제 진짜 헤어질까봐 겁먹었는데 장포수도 도와주고 여친도 신분을 감싸줘서 그래도 마음이 좀 놓임. 또보자고 했는데 또보자고 안해주고 그냥 그대로 돌아서서 뛰어가는데 언제 또 볼지 몰라서 뒷모습이라도 그저 바라만 봄 ㅠㅠ


17편
여친의 미래 동지를 육성하기 위해 교관으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같잖은 와닉이가 와서 시비를 걸지않나 미국때 이웃살던 일본놈새끼가 여친네 집에 쳐들어가서 깽판을 치질 않나 슬금슬금 적들이 나타남


18편
그래도 친구인줄 알았는데 조선에서 보자마자 대놓고 신분디스를 하며 빈정거리는거 보니 내가 사람을 잘못봤구나 싶어서 통수맞은 기분들음 그래도 여친이랑 공사관에서 데이트 해서 좀 나음 근데 여친 할아버님이 고초를 겪는게 걱정도 되고 여친네 집이 타겟이 된게 불안한데 자신이 할 수 있는건 겨우 애신하나 들고 도망치는거임


19편
여친네 할아버님은 끝내 자신을 거부하고 자신더러 타카시를 죽이라는 어려운 명령을 내리면서 여친 근처에서 멀어지게 하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친네 집이 풍비박산나고 어찌 손 쓸 새도 없이 여친은 사라져버림 무사한지 다친곳은 없는지 이만저만 걱정되는게 아닌데 소식한번 닿질 않아서 더 미칠거 같은데 여친의 동지가 타카시 손에 죽고 그 시신마저 모욕을 당하니 화가나서 미칠것 같음


20편
타카시 꼬붕이 저번에 총맞은 거기를 또 총쏨 너무아픔 ㅠㅠ
치료도 못받았는데 여친의 신호를 보고 와닉이 집으로 달려갔더니 이미 떠나고 없음... 살아있구나 하는 안심도 들면서 보고싶은데 연락한번 없으니 너무그립고 보고싶고 힘도들고 그와중에 타카시새끼는 자꾸 깐죽거리고 여친네 조직원중에 밀정도 있는 모양이던데 빨리 찾아서 여친의 안전도 확보해야 하고 이래저래 얼굴한번 안보여주는 여친 구해보려고 사방팔방으로 애쓰면 애쓸수록 여친너무 보고싶음 ㅠㅠ 빵집 아재한테 도움요청해서 몇달만에 꿈처럼 다시 만났는데 만나자 마자 하는말이 헤어지쟤 이런씨... 속상하고 화나고 그러면서도 여친의 입장을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이라 내가 따라가겠다고 매달렸더니 연락한다고 하면서 또 사라져선 반년동안 잠수탐... 그러는중에 본국 소환명령 받고 진짜 영영 못볼까봐 걱정하고 있는데 반년만에 나타난 여친이 한다는 말이 미국 데려가래
딱 봐도 시커먼 속내가 있는데 거절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