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펫로스 어떻게 극복할까 데이터 조심해
킹라봉(wodn2953)
2018-12-27 17:00:00
추천 48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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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려고 하는 것보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그리워하는 게 죄책감 생기지 않는다고 함. 후추는 편안하게 지내고 있을테니 집사도 충분히 그리워하되 다시 만날 날까지 마음 편하게 잘 지내세요.
1년 정도 됐는데 가끔 꿈에서라도 보고 싶네
감사합니다 - dc App
난 몇년이 지났어도 한번씩 너무심하게 힘들어.. 그냥 딱히 방법은 없고 시간이 답인 것 같은데 그래도 평생 먹먹할것같아 애들 생각하면
시간이라... 감사합니다 - dc App
시간이 답임. 5년 지났는데 겨우 없다는 걸 인정하고 적응 함...........
집사들이라면 언제가는 겪어야 하는거겠지만.. 생각만해도 두렵다.. 울컥하기도 하고.. 암튼, 머 견뎌내야 할 뿐.. 힘냅시다..
냥이별에 먼저 가있는 냥갤 언니오빠(형아누나)들이 후추 잘 보살펴 줄거야. 너무 걱정 말고 기운내!!
밥로스
미친놈 ㅋㅋㅋㅋㅋ
막짤 소장용이다 ㅠㅠ 살아보니 사랑은 사랑으로밖에 치유가 안되더라. 사랑하는 걸 멈추지 말길~ 사랑했음으로 아픈 것이니.
시간이 약이지요. - dc App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면 울컥하고 미안해지는건 안변해 3년 지났는데 요즘도 생각하면 눈물나ㅠㅠ 너무 힘들면 네이버에 까페 있어 무지개다리너머 라고 펫로스 겪는 분들 모인곳이야
시발 생각만해도 죽고싶다
다른 아이에게 또 사랑줘
눈빛이 아련하네.. 새로 키우는수밖에ㅠ - dc App
난 자살할거임
난 외동이 잃은 뒤에 둘째 들이고 좋아졌어 - dc App
나도 엄청 힘들다 죽기 전 세달을 반이상 병원에서 수액꼿게라도 해서 어떻게든 살려보려 애썼는데... 그래도 죽기 직전에 신부전 말기라 밥도못먹는거 좀만 츄르라도 핥아달라고 몇달간 강습강수 피하수액 혈관수액 다 하면서 울면서 빌었는데... 떠나기 전 두시간전에 츄르한포 먹어줘서 물도 마셔줘서 너무 고마웠다... 그렇게 힘들었는데도 - dc App
내 소원 들어준다고 그 상태에서 먹어준게 너무 고마웠고... 마지막에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집에 오자마자 둘째랑 인사하자마자 비명지르면서 경련일으키면서 떠나는데 나는 왜 그때 안아주고 편히 보냈어야했는데 심장멎는거 인공호흡이라도 하면 살줄알고 다시 응급실가는 차안에서 입술이 부르트고 피날정도로 인공호흡해주는데... 그상태로 병원갔는데 - dc App
응급실에서도 어찌 안돼서 미안했다 그냥 집에서 가는거 끝까지 안아만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보냈어야 했는데 난 자꾸 어떻게든 떠나지 말아달라고 울면서 인공호흡이랑 심장마사지만 하고 머저리같이...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너무 미칠거 같은데... - dc App
그냥 다 내 잘못같고 그래서 살기 싫다가도 남은 둘째가 처량하게 울면서 나한테 엄청 앵기고 그래서 얘가 나 위로해주는구나 싶어서 하루하루 버티구 있어... 요즘 몇달간 떠난 첫째 탄생때부터 나 처음만나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함께해서 행복한 십몇년 세월보내고... 아파서 이별을 생각하게 되고 서로 아파하고 떠나보낸 - dc App
그 애옹이와 나랑 평생의 이야기를 피아노 쪼금 칠줄아는걸로 각 테마별로 해서 연주곡 하나씩 짜서 완성하구 있어... 피아노 연습실 원장님한테도 허락받아서 나중에 첫째 스톤들구 가서 몇시간동안 애옹이만을 위한 공연 해주는게 함께 한 시간동안의 예의인거 같아서 계속하고 있어 밝은 곡 칠때는 행복했던 기억이 많이 나서 좋고 어두운 곡 칠때 - dc App
어두운곡 칠때는 눈물나더라 연습하구 집에 갈때 눈물 질질짜면서 가... 그래도 애옹이 덕분에 못칠거라고 생각한거 다 완성하구 그렇게 변하는거 느끼면서 정말 서로가 서로의 엄마였구나 싶어서 이런 깊은 연이 또 있을까 싶다... 그래도 지금 많이 좋아졌어... 생각날때마다 힘들구 안쓰는 방은 다 애옹이물건들로만 장식했고... 지금도 보고싶다 - dc App
처음 데려왔을때 내가 거지같이 가난해서 잘 못해준게 미안해서 장례만은 최고로 좋은데서 편히 보내주겠다고 미리 준비한 예쁜 수의 곱게 입히고 보냈는데도 왜이렇게 못해주고 잘못해준것만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애옹이는 내가 마음편히 있을때 젤 좋아했으니까 힘들때마다 그 생각하거나 피아노치러가면서 운동도 죽어라 하면서 버티니까 - dc App
이제 친한 친구들 만나도 안울게 되더라... 그래도 아직 정리가 안된다. 그냥 내 수명 다 줘도 되니까 다시 애옹이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하는데 애옹이는 엄마같은 천사라서 그러길 바라지 않겠지 내가 나쁜 생각 안하길 바라겠지 싶어서 꾹 참고 내가 해야 할일 하나하나씩 하면서 고양이별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고 있어... 그니까 버티자 - dc App
보통 가슴에 묻고 살게 되는거 가틈...평생 내 수호천사로 내 가슴에 내 곁에 살아있는거 가틈...시간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받아들이며 담담하게 살아가게 되더라...모든 순간 함께였으니까......
옷장에서 오랜만에 꺼낸 옷들에 아직도 털이 한올 한올 묻어나올때 너무 힘들지 와르륵 울음이 쏟아지기도 하고. 근데 내가 더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평안하길 빌어주는 것밖에 없더라고... 나는 다른 냥이들 만지지도 못해 내 손에 내고양이 감촉 남은게 옅어질까봐 그래도 어쩔수는 없더라고...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