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56821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이 프념글의 썰이 모두 맞다는 걸 전제하고

글쓴이의 개인적인 킹리적갓심에 의존하여 씀

※AEW와 OWE의 협력은 OWE 웨이보에서도 확인된 오피셜


3줄요약 있음


수정: 댓글 피드백 받고 고침

- STRONGHEARTS 초기멤버 요시오카 세이키 → 야마무라 타케히로

- DDT 창설연도 2004 → 1997. 2004년에 법인이 변경된걸 창설로 착각함



*** *** ***




저 중국 팟캐스트 진행자라는 사람이 풀었단 썰이 맞다면

북미에서는 PWG, 멕시코에서는 AAA, 중국에서는 OWE, 일본에서는 레슬원, DDT까지 엮이는

어마어마한 프로젝트가 된다


게다가 오늘 우리시간으로 아침에 했던 AEW 기자회견에서 PAC이 나와가지고는

자기가 드래곤 게이트에서 따낸 OPEN THE DREAM GATE 벨트를 들고와서 (단체 최고 벨트)

드래곤게이트까지 엮이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도는데


PWG와 AAA는 어차피 나도 잘 모르니 패스하고

이 글에서는 DDT, 레슬원, OWE를 모두 묶는 연결고리에 대해 썰을 풀려고 함

PAC 때문에 터진 드래곤게이트 썰은 엄밀히 따지면 지금 CIMA와는 살짝 떨어져있으니 그부분은 설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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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MA

이름은 씨마라고 읽으면 되는데 본명의 성씨인 오오시마에서 따옴


이 사람은 이제 나이가 만으로 마흔하나고, 97년에 데뷔했으니 경력은 20년이 넘는 베테랑 되시겠음

그도 그럴게, 울티모 드래곤이 처음 토류몬을 세워 자신이 배운 루차 리브레를 일본에 전파하고자 했을 때

1기생으로 입학한 몇 명 중 하나가 바로 이 CIMA였으니까


토류몬 최고 타이틀이었던 ULTIMO DRAGON GYM 타이틀의 1대 챔피언이었고

그 토류몬이 나중에 드래곤 게이트라는 이름으로 재출범했을 때도 남아서

드게의 최고 벨트인 OPEN THE DREAM GATE를 2011년까지 세 번이나 해드실 정도로 위상도 높고 인기도 많음


이 글에서 썰풀 단체들은 모두 이 양반과 어떻게든 관계가 있음. 현재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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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게이트 / DG


오사카 바로 옆에 있는 효고현에 있는데 후쿠오카~오사카~도쿄를 잇는 서부지방에서 잘나가고 있음

일단 전국단위 단체고 센다이 같은 도호쿠(동북)지방에서도 잘나가긴 하지만 관객수가 살짝 모자란 것 같기도 한데 요새 안 세어봐서...

외부교류가 많이 적다고 평가받는 단체이지만 고정팬층/여성팬층을 유치하고 꾸준히 신인을 발굴하여

정기적으로 수천명 단위의 이벤트를 유치하는 중


울티모 드래곤이 세운 토류몬이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단체로 일본에서 루차 리브레를 기반으로 한 단체로는 지금 가장 유명함


원래는 '주식회사 드래곤게이트' 라는 단일회사였는데 작년 5월에 갑작스럽게 회사가 두 쪽으로 나뉘게 되었음

'주식회사 드래곤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만들어지고 사장이 교체됨. 이쪽은 일본 국내 활동

'주식회사 드래곤게이트'는 위에도 나온 CIMA가 사장이 되고 이쪽은 해외사업을 전담한다는 명목을 내세움


일본에서는 몇몇 사람이 옛날부터 수상했던 내부갈등이 심해지면서 분열이 된 거 아니냐고 하는데 뭐 그쪽은 더 잘 아는 사람이 있겠고


암튼 그래서 해외로 눈을 돌린 CIMA가 처음 꽂힌 곳이 중국의 OWE임

CIMA는 자기와 같이 드게 해외파로 떨어져나온 T-Hawk, 엘 린다만, 야마무라 타케히로 등을 데리고 OWE로 가서 스테이블을 만드는데

그게 바로 STRONG HEARTS 되시겠음


CIMA는 드게 분리 이후 파이트클럽에서도 뛰어보고 여러 단체를 돌며 옛 드게시절에 못다한 타단체 교류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데

이건 글쓴놈 개인적 생각이지만 암만봐도 CIMA의 행보를 볼 때 이 인간이 AEW와 다른 단체들 연결고리인 것 같은

킹리적갓심이 든단 말이지


한편 CIMA가 아니라 일본에 있는 드게 쪽은 좀 모호한 것 같음

PAC은 드게 정식 소속이 아니라 프리랜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뭐 PAC이 벨트 들고 저기 간 거는 드게에서도 알겠지

글쓴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타이틀매치를 AEW에서 하거나 반대로 AEW에서 도전자가 드게로 갈 수도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음


다만 드게가 옛날에 드게USA를 통해 해외진출을 해본 경험이 있으니 가능성은 있지 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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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 OWE


상하이를 거점으로 하는 단체. 중국어를 몰라서 잘은 모르나 케이지매치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함

트위터 좀 보니 소림사 출신이라는 (기믹인지 진짜인지) 레슬러도 있고 신기함


몇몇 영상을 보면 대체로 몸놀림들이 날렵하고 가벼워 루차 리브레에 딱 맞는 실력들인데

그때문인지 (아마도 CIMA 주도하에) 2018년 초부터 드래곤 게이트와 연계해서 선수를 상호 교환하고 그랬음

이 때도 역시 드게에서 중국으로 파견간 선수들은 CIMA가 이끌고 갔다


CIMA는 OWE에서 본격적으로 스트롱하츠를 만들어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케이지매치에도 기록은 없지만 웨이보에 올라온 포스터들을 보니 여전히 활동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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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틱 드림 팀 / DDT


1997년에 시작해서 20년이 넘어가는 단체

요시히코가 이부시에게 8연속 캐네디언 디스트로이어를 쓰는 짤방은 많은 프갤럼들이 봤을 것 같은데 그게 DDT야


물론 멜처가 별점을 안 매길 뿐이지 (글쓴놈 생각에는) 5성급 경기가 은근히 있을 정도로 실력경기가 가능한 단체인데

단체 스타일상 어쩔수없는 인디냄새가 그걸 뛰어넘음


여기도 실력을 기반으로 했지만 오로지 그 인디감성과 개그로 인고의 세월을 보낸 끝에

1만명짜리 무도관을 가거나 9000짜리 료고쿠에 진출하는 등 급성장한 단체. 올해는 6000명짜리 경기장에서 전좌석 무료흥행도 함

얼마전에는 일본의 인터넷 미디어 부문 대기업에 인수되어 빵빵한 자금력까지 갖추게 되었다


근데 이게 왜 CIMA랑 엮이냐면 이 인간이 작년 9월에 스트롱하츠를 끌고 DDT에 쳐들어옴

스트롱하츠는 KO-D 6인 타이틀을 먹어봤고, 태그 타이틀 차기 도전자로 내정되면서 착실히 깽판을 치고 있다


여기서 DDT와 AEW 사이에 CIMA라는 연결고리가 가능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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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ESTLE-1


신일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전일본의 사장/회장을 역임했으며 문설트의 달인으로 알려져있는 무토 케이지의 단체

무토가 레슬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꺼라위키에서 '전일본 선수 이탈사건'을 치면 나오는데

꺼라 악명답지 않게 간략하지만 읽을만한 수준이니 참고해도 좋음. 그거까지 쓰기엔 힘들어


WRESTLE-1은 DDT와의 연결고리도 있는데, 사실 이쪽이 좀 빠름

2015년에 DDT 사장인 타카기 산시로가, 뜬금없이 레슬원의 CEO에 취임함 (2017년에 퇴임하고 상담역 즉 고문으로 이동)


CIMA가 이끄는 스트롱하츠는 여기에도 등장하는데 2018년 6월경부터 레슬원에 난입함

이 침공의 결과 올해 1월 5일에 T-Hawk가 레슬원 챔피언십 (단체 최고) 을 획득


공교롭게도 타카기 산시로가 CEO에 들어앉은 이후로 노장 선수들이 적잖이 이탈하고 어린 선수들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이를테면 직전 챔피언이었던 아시노 쇼타로 같은 경우 지금 만 스물아홉

젊은 나이에 두각을 드러내는 레슬러들을 더 넓은 무대에 올리기 딱 좋은 타이밍이기도 하지


이제 AEW ←CIMA→ DDT ←타카기→ 레슬원 ←CIMA→ AEW의 연결고리가 성립될 수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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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킹리적갓심에 근거하여 여러 단체들 사이에 연결고리는 존재함을 보였다

공통점은 모두 CIMA가 관계하고 있다는 점


사실이 아니면 뭐 루머가 흔히 그러려니 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고

일부라도 사실이면 프갤럼들이 기대할만한 풍-성한 경기들을 볼 수 있을 것라는 게 결론임



3줄 요약


1. 사실이면 라인업이 풍-성

2. 사실이면 중심엔 CIMA가 있을지도 모름

3. 그러니 프갤럼들은 안심하고 레덕질에 종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