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함께 그리고 각자의 방식대로 지켜나가기
쿠바에서 이루어진 우연한 첫 만남 그리고 다시 찾은 쿠바에서 운명적인 재회는 쿠바만 따로 뽑아 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모든 면에서 아름다웠다.
최이사의 계락으로 쿠바를 다시 찾은 진혁과 수현은 첫 만남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만나지 못한 카페에서 아무런 약속도 없이 다시 만났다.
그리고 이제 서로는 너 없이는 안된다는 마음을 확인하듯 오랫동안 아름다운 키스가 이어지고, 다음날 자신들을 알아보거나 감시하는 사람들이 없는 쿠바에서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긴다.
11화 첫 장면 쿠바에서 진혁과 수현의 데이트 장면과 그림처럼 아름답다 못해 신비로움마저 들게 하는 테라스 키스신까지 놓고 보면 마치 남자친구 마지막 편을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쿠바를 떠나 두 사람이 다시 돌아온 동화호텔은 남자친구 시즌2의 시작을 보는 것만 같다.
11화전까지 사랑을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진혁과 수현에게 잠깐의 시련도 있었지만, 11화 이후에 두 사람과 팽팽히 맞서는 시련은 더욱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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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감정이 짙어지면 보고 싶은 마음은 더욱 간절해진다.
본사로 다시 복귀한 진혁은 잠깐이라도 수현을 보고 싶은
마음에 자신만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 장소로 수현을 불러내고, 수현과 잠깐동안 아슬아슬한 사내연애를 만끽한다.
서로에게 표현하는 사랑방식이 쿠바를 중심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수현의 입술을 슬쩍 쳐다보는 능청스러운면서 설레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혁은 그야말로 사랑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적극적인 남자의 모습을 잘 드러낸다.
수현 또한 쿠바에서 돌아와 달리진 모습이 두드러진다.
대표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여전했지만,
진혁과 놀이터에서 만나 함께 할 때는
"당신과 사랑에 빠진 내가 너무 예쁘게 변해 가고 있어요"
진혁에게 확인시켜주듯 너무나 귀여운 아기 고양이 모습처럼 사랑스러움이 한껏 물든 모습과 귀여운 행동이 어느 누가 보아도 사랑에 빠진 여자임을 알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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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에서 기분 좋게 술에 취한 수현은 진혁에게 취중진담을 고백한다.
"나 되게 좋아요. 진혁 씨가 옆에 있어서 되게 좋아요
근데 좀 그래, 다 꿈일까봐.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김진혁이 있는 거겠지, 꿈꾸는 건 아니겠지?"
눈물이 눈에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한 눈물 맺힌 눈빛으로 진혁을 바라보며 행복함 속에 어쩔 수 없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두려움이 수현을 겁먹게 한다.
수현은 오래도록 자신만의 행복을 누려보지 못한 사람이다.
그래서 행복이 뭔지 어떤 느낌인지 알지 못한 체 살아왔던
그녀에게 진혁을 마음에 들여 놓으면서 스펀지에 물이 스며들듯 함께하는 행복이 수현의 마음으로 일상으로 묵직하게물들였다.
늘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두고 두려워하지도, 지금 이 행복이 사라질까 겁먹지도 않는다.
행복은 그 사람의 일상이니까 그래서 수현이 행복함 속에
드러나는 두려움으로 겁먹는 것은 당연한 거다.
앞으로 진혁과 함께 더 많은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고,
행복한 일상에서 느끼는 즐거움에 수현이 익숙해져 간다면, 수현이 행복으로 느끼는 두려움도 썰물처럼 수현의 마음에서 싹 빠져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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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혁과 수현은 쉬는 날이면 여느 연인과 다를 게 없는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다.
서로의 행복한 모습을 찍어주며 오븟한 데이트를 즐기는
진혁은 꼭 잡은 수현의 손을 슬그머니 자신의 주머니 안으로 놓고, 수현은 자신의 손에 잡히는 필림통을 꺼내어 보고 그 안에 반지가 들어있는 걸 확인한 뒤 세상 가장 귀하고 행복한 선물을 받은 표정으로 서로의 손가락에 커플 반지를
끼워준다.
진혁의 필림통은 마치 마법램프 같았다.
쿠바에서 돈 좀 더 있나는 수현의 말에 필림통에 비상금으로 숨겨둔 쌈짓돈을 꺼내어 수현에게 잊을 수 없는 쿠바에서의 마법 같은 하루의 연장선을 선사했고, 비록 값비싼 반지는 아니지만 진혁의 마음을 온전히 담은 세상 하나뿐인 귀한
반지를 수현의 손에 끼워주며 수현을 다시 한번 행복하게
해주는 마법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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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도 없는 언젠가는 부딪혀야 하는 진혁과 우석의 대립
버스 정류장에서 진혁에게 오빠 같은 마음으로 수현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애써 감추던 우석은 두 사람의 사랑이 확실해진 것을 자신의 눈으로 확인한 수현을 향한 자신의 빛바랜 진심을 뒤늦게 드러내었다.
우석은 이미 떠나간 꼭 타야만 했던 버스를 놓친 거나 다름없다. 수현을 향한 사랑을 드러낼 기회는 수현과 살면서 아마도 여러번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석은 자신의 어머니 정회장에게 모진 수모를 당하는 순간에도 비겁한 방관자였다.
솔직하지 못한 자신의 감정과 지켜야만 했던 수현의 아픔 마음을 안타깝게 바라볼 뿐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한 어리석고, 비겁한 남자 우석이 염치없이 진혁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낸다.
"내가 첫 눈에 반한, 그래서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내 여자 때문에..."
수현을 향한 너무 늦어버린,
아무런 의미도 없는 무의미한 사랑을 고백하는 우석의
진심은 그저 자신의 마음에 먼지처럼 가득 쌓인 미련이란
집착일 뿐이다.
그래도 우석의 상황에서는 물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한 번쯤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먼지처럼 미련 쌓인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테니까
다만 우석의 놓쳐버린 기회를 향한 그 노력이 사랑이라
믿는 수현에게 상처를 남기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
함께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방식대로 서로를 믿고 지켜나가는 진혁과 수현을 그 틈으로 끼어들어 우석이 자신이 가진 권력을 진심으로 포장하여 두 사람을 떼어내려고
발버둥 치며 안간힘을 써도 우석은 바람 앞에 꺼질 수밖에
없는 촛불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나만 그런가? 비쁜 일로 며칠 들어오지 못했는데 갤에서 자꾸 튕겨
디시가 요며칠 갤갤이 심함ㅠㅠㅠ좋은 리뷰 항상 감쟈해
리뷰 굿 ㄱㅅㄱㅅ
디시가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대 막 달리고 싶은데 갤질 힘들다 리뷰 고마워
좋은리뷰 ㄱㅈㄱㅈ
따뜻한 리뷰ㄱㅈㄱㅈ
ㄱㅈㄱㅈ
좋다 리뷰 잘 읽고 있어 고마워
12화 기머기머 좋은리뷰 ㄱㅈㅎ
리뷰 받은 ㄱㅅ
리뷰 ㄱㅈㄱㅈ - dc App
리뷰읽으니 맘이 따뜻해지네 ㄱㅈㄱㅈ - dc App
리뷰 고마워 진혁 수현 함께 행복하길
리뷰 좋다. 항상 잘 보고 잘 모셔가고 있어!! 금소니 허락댓 부탁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