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어리버리하게 들어가는거임


그리고 코그를 주문하는데 엄청 크게 주문해서 주위 로봇들이 다 쳐다봄


'저거 코그 아니야?'


'풉, 저런 어려운 비히클을 저런 어리버리한 녀석이 한다고?'


'딱봐도 뉴비인데 어디서 수리 쉽다는 소문듣고 맛이나 보려고 하는 초보네'


옆에서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스패너 하나쓱 꺼내서 5초만에 완전분해 시켜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로 몰려들어서


'와 미쳤다 코그를 완전분해했어'


'어이어ㅣ.. 진짜냐고..'


'아니ㅋㅋ 우리 행성에서 제일 잘하는거 아님? 저번에 프라임도 코그 완전분해는 10초 안으로 못 한다고 그랬잖아'


'이 로봇 뭐하는 로봇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 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정신없이 찍고 있는 쇼키를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잡고 코그 조립이나 하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알바생이 (행성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서비스에요'


하면서 자기 팔 한짝을 주는데 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저희 합체 한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