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일 기자 기사(아래 참조) 보니 내년 1차 상원고 좌완 이승현 유력

후년은 상원고 우완 허성민이 앞섰는데 경북고 좌완 박상후가 급성장하면서 

지금은 박상후가 유리한 양상


최근 삼성 스카우트가 경북고 방문해서 박상후 피칭 보고 감짝 놀랐다고 함

김상엽 전 nc 코치가 재능 기부를 하면서 경북고 투수들 많이 좋아졌다고 함




http://www.aps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616


삼성 라이온즈는 1차지명으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팀 중 하나라고 평가된다. 

좋은 선수들이 최소 1명씩은 튀어나왔다. 고민도 많이 하지 않았다. 연고지인 대구·경북 지역의 1차지명 경쟁은 대부분 싱거웠다. 최충연(삼성)-박세진(KT) 혹은 박세웅(롯데)-이수민(삼성) 같이 치열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렇지 않았다. 매년 딱 1명씩의 대어만 튀어나왔다. 작년 원태인, 올해 황동재가 무난하게 1차지명 되었고, 내년 이승현(183/97,좌좌,2학년) 또한 눈에 띄는 경쟁자가 없어 1차지명이 유력하다.(...중략...)  


경북고 박상후(185/76, 좌좌, 1학년)도 그중 하나다. 
최근 보여지는 박상후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박상후는 기장대회 부경고와의 첫 경기에서 6회 2사 이후 정지승을 구원해 3.1이닝동안 무려 8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무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6회 2사부터 8회 말까지 7타자 연속 탈삼진을 뽑아내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1-0의 살얼음판 리드 또한 그의 역투 앞에서는 그리 긴장되는 승부가 아니었다.

최근 키가 크기 시작하고, 몸에 힘이 붙으면서 공이 비약적으로 빨라졌다. 140km/h를 웃돌며 팀 내 최고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다시 태어났다. 아직 1학년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 할 때 앞으로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셈이다. 박상후는 키가 큰 장신 왼손투수인 데다, 체형 또한 위로 길쭉한 마른 체형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여러 가지 면에서 프로에서 좋아할 만한 조건을 많이 지니고 있다. 

경북고 이준호 감독은 “중학 시절에 비해서 지금 너무 많이 좋아졌다. 얼마 전에는 삼성 스카우터가 찾아왔다가 상후의 상태를 보고 깜짝 놀라더라.”라고 박상후의 상태를 설명하기도 했다.

경북고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김상엽 前 NC 1군 투수코치는 “현재 정지승과 더불어서 가장 발전이 빠른 투수다. 140km/h는 이제 쉽게 던질 것이다. 볼이 소위 말해서 정말 사납다. 지금은 약간 멈췄다가 던지는 데, 이것은 상후 나름대로의 밸런스를 잡는 방법이라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이미 대구지역에는 많은 1학년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단 대구 상원고의 허성민(188/98,우우,1학년)이 있다. 188cm의 장신 허성민은 이미 지난 4월 대구지역 주말리그 대구고와의 경기에서도 142km/h를 기록할 정도로 스피드가 좋은 우완 정통파 투수다. 신장과 스피드를 모두 갖추고 있어,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