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심쿵

무슨 말이 필요하리 그 순간 첫 눈에 반함

녹두는 첫사빠



2차 심쿵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등 긁어주며 또 심쿵

섬에서 앵두만 알던 녹두가 또래 이성에게서 느끼는 첫 심쿵인 것 같아 더 치임

섬소년 순수 녹두 이성에 눈 뜨다




3차 심쿵

이젠 신체 접촉 없이도 동주 얼굴만 보는데도 심쿵함

이런걸 보고 뽈링 인 러브라고..

반한 애한테 반하고 또 반하고 첨 이성으로 만난 여자가 동주라니 여자 보는 안목이 월클 bbb




4차 심쿵

춤 못춘다고 놀렸지만 그런 동주 보는 눈에선 왜 때문에 하트만 뿅뿅 나오는 건데? 지대루 꿀 떨어짐

녹두 시점 : 다른 기녀들 아오안 ㅇㅇ 동주만 ㅈㄴ 귀엽게만 보임




5차 심쿵

얼굴만 봐도 심쿵하는 앤데 동주 손 잡고 숨결을 느낄 정도로 가까이 서 있으니 오죽 했을까

녹두 심장 소리를 옆에서 듣는 것처럼 이때 녹두 표정 보면서 나까지 얼굴 빨개짐

이런 감정이 첨이라 동주를 좋아한다는 걸 자각하진 못했겠지만 적어도

얘(동주)랑만 있으면 자기 심장이 지 멋대로 날뛰어 어쩌지 못한다는 사실은 인정 했을 듯




6차 심쿵

마님 거짓말까지 하며 끝까지 안들키고 기방에 숨어 있으려던 애가 동주가 자길 오해하니 거기에 더 마상 입어 단번에 나간다고 함

그런데 저렇게 자기 상처 그냥 지나치지 않는 동주 보는 눈은 또 어느새 그윽하게만 바라보는 거다

동주도 글켔지만 녹두는 동주를 보면서 자라면서 부족했던 모성에 대한 감정을 느꼈던 것 같아

아버지나 황태가 물론 잘 해줬겠지만 자라면서 어머니가 주는 애정은 못 느끼고 살았잖아

그런 녹두가 동주를 어느새 좋아하게 되고, 자신이 좋아하는 동주가 얼핏 얼핏 자신을 챙겨주고 걱정하는 행동이나 마음을 느꼈을 때

녹두는 거기서 겹필된 모성에 대한 감정까지 느끼게 돼 연모하는 감정이 더욱 배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음

그러니 동주에게 더 빠질 수 밖에 ㅇㅇ




7차 심쿵

이제는 동주 한 마디 한 마디에 신경 쓰는 녹두

혹시나 자기가 잘못될까 걱정했을까 싶어 저리 설레는 표정까지 짓는다

이젠 심쿵할 준비를 본인이 알아서 다 하고 있음

이쯤되면 빼박인거지 녹두 맘에 동주가 얼마만치 들가 있는지 다 보임

지만 모름 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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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초반까지만 봤는데도 동주에 대한 심쿵사가 저 정도였더라

첨부터 반한 애한테 도대체 몇번이나 반하는건지 ㅋ

사람이 누군가에 대한 감정이 쌓이고 쌓이면 나중에는 넘쳐나게 마련이잖아

녹두는 동주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수 밖에 없었겠더라

저리 많은 심쿵을 했는데 자기 감정 모르고 알면서도 참는다면 제 명에 못산다 ㅋ


누군가 좋아하면 동반되는 또 한가지, 질투

그래서 자기 감정 자각 못했을 때인데도 저리 툭 튀나온 질투가 글케도 좋더라


지는 동주랑 맨날 한 방에 같이 있으면서도

그 잠깐 율무랑 같이 있는 동주는 정말 맘에 안 듦. 보기 싫음

나하고는 돼도 다른 이하고는 안된다는 내로남불 전형 전녹두 ㅎ





수많은 심쿵과 질투가 쌓여 자기 감정 스스로 어찌하지 못함을 알게 된 녹두가

자각과 동시에 고백 하는 모습이 그래서 멋있고 그 마음 백번 이해하고 공감 가더라.

초반 녹두가 동주한테 자기는 여인에게 관심 있어서도 안되고 관심도 없다고 말했었잖아?

그치만 그럼에도 동주에 대한 마음은 본인도 어찌하지 못할 정도로 가득 차 올랐던 거지

동주에 대한 수많은 심쿵 맘이 차곡 차곡 저리 쌓이기만 하는데 제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해도 녹두가 어찌 버틸 수 있었겠어

버려지는 맘들이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데 녹두한테는 동주에 대한 맘이 저리 쌓이기만 했으니 그 감정을 어찌 담아내고만 있을 수 있겠어



요즘 1회부터 다시 복습하는데 녹두 맘 처음부터 따라가게 되니 그 맘이 더 잘 보이더라

녹두가 동주에게 반하게 되는 서사가 넘 빼곡하고 납득이 돼 첨 볼때보다 더 좋은 것 같아

다시 봐도 얘넨 천생연분이고 인연이고 필연이더라

가사처럼 진짜 둘이 잠깐이라도 어긋났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야. 두 사람은 서로에게 그 만큼 빛인 존재더라

낼 막회 아까워서 어케보지? 그래도 동전이들 해피엔딩은 꼭 두 눈으로 지켜보고 싶고

낼이 빨리 오길 아니 빨리 오지 않길 이랬다 저랬다 하는 맘 너네들도 알지? 잘 알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