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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와서 집인 제주도 내려왔다.
내려오고 가족끼리 저녁먹고 아는 펍인 제주약수터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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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 현무암
작년 현무암은 라즈베리를 넣은 스타우트였는데, 정말 개구렸음. 근데 이번 현무암은 피넛버터를 넣은 스타우트라 해서 한번만 속아준다 하고 시켰음. 후회는 안했다. 피넛버터의 느낌이랑 임스의 찐득함, 달달함이 잘 어울리더라 ㅎㅎ...맥파이가 부재료를 많이 시도하는거 같은데 이번에는 좋았다. 다음에도 부재료를 어느 정도 넣을지 파악하고 넣었으면 좋을거같다. 작년 현무암은 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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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 첫차
우리나라에서 스타우트 잘만드는 브루어리 말하라고 하면 나는 맥파이라고 말할수 있음. 그만큼 맥파이는 깜장물을 잘 만들기 때문에(작년 현무암 빼고). 항상 연말연초에 내는 맥파이x프릳츠커피 콜라보의 첫차 막차 시리즈는 믿고 마실수 있엇음. 그만큼 맛있고 커피느낌도 잘 나니까.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고 커피항과 달달함 찐득함이 잘 어우러지더라. 좋았다 맛있었다. 나중에 제주도나 이태원가는 갤럼은 맥파이의 첫차를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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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약수터x탐라에일 새별(Galaxy Pale Ale)
이 맥주는 나랑 관련이 좀 있는 맥주인데, 군대에 가기 전에 집 근처 펍인 제주약수터에 홈부루한 맥주를 셰어하고 했는데, 그걸 마시고 좋았는지 펍 사장님이 같이 콜라보를 하자고 하시더라구...그래서 서귀포 브루어리 탐라에일, 서귀포 크래프트 펍 제주약수터, 그리고 제주도민인 내가 콜라보해서 만든 레시피로 만든 맥주인데, 원래는 뉴잉으로 만들 맥주였지만 사정이 있어서 페일에일로 바뀌었음. 기대는 하지말라고 했지만 근데 엄청 맛있는거 같음. 내가 만든 레시피여서가 아니라, 갤럭시 홉에서 느낄수 있는 열대과일향이 잘 나타나는 거 같아서, 그리고 비터도 그렇게 많이 안 느껴지고 달달함. 엄청 맛있네 ㅋㅋ;; 만약에 제주도에 놀러오는 갤럼이 있다면 여기와서 이 맥주를 마시는 걸 추천할 정도로 맛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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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wski The Lift Off Game
3색아이스크림(딸기, 바닐라, 초콜릿)컨셉을 잡고 부재료를 넣은 임스. 미국에 스타우트 아주 잘만드는 브루어리인 바틀로직 브루어리와 콜라보한 맥주임. 수입됐을때 엄청 가대했었는데, 이 맥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거같다. 냄새를 맡을 때부터 바닐라와 초콜릿의 향이 팡팡 터지고, 마셨을때 초콜릿, 바닐라의 향이 번갈아가면서 나타나고 마지막으로 딸기의 향이 마무리한다. 원래 딸기가 맥주에서 나타내기 엄청 힘든데, 이거는 조금 인공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도 향이 아주 잘 나타난다. 그리고 이게 거부감이 들지않고 맛있게 느껴짐. 개추한다 주갤럼들은 꼭 이 맥주를 사 마셔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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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홈브루잉한 오렌지 스타우트.
인데 오렌지느낌보다는 핵과류(특히 복숭아)느낌이 좀 더 강한 것 같더라. 그래도 홈부루했던 스타우트에서 느껴졌던 산미도 잘 안 느껴졌고, 원래 생각했던 산뜻한 과일 느낌 나서 만족했다. 다음에 만들때는 오렌지느낌 더 낼수있는 재료를 넣고 홉도 시트라말고 아마릴로같은 시트러스 느낌나는 홉을 넣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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