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 기준은 내가 소장하고 있거나 나중에 꼭 소장하고 싶은 음반들임
저번에 내가 올린게 있는데, 지금보니 너무 중구난방이고 근래엔 잘 듣지 않은 앨범들이 많아서 줄일건 줄이고 추가할건 조금 추가했다
+ α 는 2000년대 이후 발매된 앨범들을 말하는데, 작곡가가 이 시대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거나 사람들 입에서 그렇게 평가되는 앨범들 중에 내가 좋게 들었던거 몇 개
밑의 드림스 컴 트루, 마키하라 노리유키는 80년대와 90년대 음악 트렌드가 양분될 수 있는 분기점이 되는 앨범들이 아닐까 생각해서 넣어봤음. 음악자체도 좋기도 하고(드림스 컴 트루 89년, 마키하라 노리유키 90년 발매)
내공도 짧아서 많이 바뀐건 없고 이미 들어본게 많아 식상할 수 있겠지만 재미삼아 봐줬으면 좋겠어
밑은 + α 앨범 수록곡들.
北園みなみ - ひさんなクリスマス
저번에 만든 앨범들은 뚜렷한 멜로디가 없어 머릿속에 잘 남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본인 스타일은 지키면서 부족한 쪽으로 발전된 것이 느껴지는 곡. 이게 맘에 들면 전에 발매한 앨범들도 들어볼만함. EP형식의 앨범들이라 길이도 짧음
normal pop? - いつか笑える日
취향 직격이라 많이 들은 앨범 중 하나. 당시 테크노가요의 향수를 느끼게 하면서 동시에 통통 튀는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앨범임. 작곡가가 운영했던 블로그가 하나 있는데, 둘러보면 음악 취향의 폭이 넓은걸 볼 수 있음. 2009년 이후론 소식이 끊겼는데 남긴 글 중 하나를 보면 자기 앨범이 발매된지 얼마 안되서 북오프같은데에 굴러다니는거 보고 여러모로 실망이 컸나봄. 자기 음악에 자부심이 있던거 같은데 감명깊게 들은 나로썬 안타까울 뿐이지
microstar - ドライブ
위의 블로그 운영자가 '이 앨범 이해못하면 나랑 친구 못함' 이라고 적어놔서 이거 농담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들어보니 또 다르게 들리더라
이 앨범 이후에 나온 차기 앨범은 이것보다 멜로디는 더 캐치하고 요새 시티팝 복고 라고 불리는 것에 더 가까운 앨범인데 차기앨범은 좁은 특정 사조를 재해석한 것에 머문 것으로 들렸지만, 이 앨범은 그 때 그 시대 자체를 포용한 앨범이 아닌가 싶음. 나는 잘 안물리는 이 앨범에 점수를 더 주고싶음
桶田知道 - 浮かれ気分
앨범 자체는 여러 스타일이 혼재되어 있지만 전체를 관통하는 분위기는 80년대 일본의 테크노 사운드에 영향을 받았을거라 생각된다. 요 곡 하나만 떼어보면 80년대 테크노가요 느낌이 조금 첨부된 팝, 특히 이이지마 마리의 보컬을 연상하며 만든 곡이라 암시되는 인터뷰가 있음
혹시 위의 normal pop?의 앨범 pose를 괜찮게 들었다면 오케타 토모미치의 1집 그리고 이 3집을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어. 1집도 평소에 본인이 즐겨듣던 8ㆍ90년대 음악을 자기 식으로, 요즘 방식으로 재현 재해석한 앨범이지만 3집은 작곡가의 역량이 발전해서 그 표현방식을 더 넓게 더 변화무쌍하게 확장한 것으로 느꼈음. 굳이 이런 화려한 미사여구를 안붙여도 앨범들 자체가 좋으니 기회가 되면 꼭 구매해서 들어보길
와드
Epo의 앨범은 역시 Goodies가 체고..
와 Fad좋아하는사람 첨본다 개미친명반
안리없네..
난 러브트립이 젤조와
Kokubu Yuri 좋아요
브레드 버터의 센티멘탈 프렌드 이것도 듣기좋지않음?
Sunflower 는 1969년 발매. 80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