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매일 바리스타 룰스, 꺼무위키
갤럼들한테 특유의 향미때문에 극한의 호불호가 갈리는
버번이지만 나는 그 팥냄새와 단맛때문에 꽤나 애정한다.
근데 신기하게도 위스키에 같은 이름의 버번 위스키라는
장르의 위스키가 있는데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고
양 쪽 다 프랑스가 히스토리에 엮여 있다는 뜻이다.
1. 버번 품종
잘 아는 갤럼도 있지만 예전에 예멘은 에티오피아를 지배한 적이 있었다.
그 시기 예멘은 에티에서 다양한 품종의 커피를 자국에 이식해 심었고 당시 모카항에서 커피가 많이 유통됨.
근데 서양놈들이 커피를 탐내 커피나무를 본국의 식민지로
몰래 훔쳐 심거나 예멘에게 묘목을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로 가져간 커피는 자바가 되었고 스리랑카에도 커피를 심었지만 거기는 병충해 때문에 전멸하고 차 재배지로 바뀜.
프랑스가 예멘으로부터 받은 커피나무의 품종은 당시 프랑스를 지배하던 왕가인 부르봉 왕가의 이름을 따 부르봉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이를 영어로 읽어 버번이라는 지금의 명칭이
되었음.
2. 버번 위스키
얘도 미국 위스키지만 프랑스와 엮인 역사가 있는데 알다시피 미국이 독립할 때 프랑스는 영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을 많이 밀어줬다.
미국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켄터키 주 내부의 카운티(주 바로 아래의 행정구역)를 버번으로 지었으며(버번 카운티), 이 지방에서 옥수수와 그을린 새 참나무통을 이용한 위스키가 생김.
하지만 18세기 당시 버번카운티는 금주법 때문에 술을 만들 수 없었고 그 옆의 카운티인 넬슨 카운티에서 실제로 버번위스키가 양산되었지만 그냥 옆동네라 버번위스키라고 명명됨ㅋㅋ
여담
1. 위스키를 만들 때 속을 태운 오크통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을 이용해 강제로 참나무를 산화 > 나무 내부의 바닐린을 활성화 > 담그는 술에 바닐라향을 입히기 위한 것임.
실제로 아주 오래된 고서들이 가끔 달달한 향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종이의 원료가 되는 나무 안의 바닐린이 산화되어 달달한 향이 나는 것임.
2. 오크통도 프렌치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로 크게 양분됨. 프렌치 오크는 우디 허발한 밸런스 타입, 아메리칸 오크는 임팩트 강한 바닐라향을 내는 타입.
3. 버번은 지금 다양한 품종 분화를 통해 브라질에서 흔히 보이는 옐로 버번, 케냐 커피를 책임지는 프렌치미션 계통인 sl28의 조상님이 되었음. 프랑스의 식민지인 레위니옹(리유니온)섬에서 나는 버번 포인트(존나비쌈)도 이 버번의 직계 후손이라고 할 수 있는 품종임. 기타 다양한 품종들이 버번의 후손이지만 그건 찾는 것이 귀찮아서 생략.
몇개 뇌피셜도 있으니 리플로 태클요망
러셀 리저브 제임스 1776 존맛 - dc App
스카치 더 조아함ㅋㅋ
크 메이커스마크 존맛 - dc App
사실 전 스카치 위스키가 더 좋읍니다 피트조아
자바 품종이 역사적으로 그렇게 알려있는데 최근에 자바품종은 에티오피아 랜스레이스라던데 뭘까
예전에는 역사만 있었다면 지금은 유전자 추적이 가능해져서 유전자 검사 결과 에티쪽에 더 가까워서 그런거 아닐까 시프네요 이건 순수 제 뇌피셜
역시 유부남은 다르다! Sl28은 맛있는뎅 버번은.... 흑흑 - dc App
전 둘 다 조아요 ㅋㅋㅋ근데 솔직히 sl28이 더 좋긴 함ㅋ
참고로 부르봉가문은 샤를마뉴 대제때부터 족보추적가능한 몇안되는 근본가문으로서 현존중임
주걱턱이랑 쌍벽인 근본가문이자너 부르봉은 더 건너가면 카페 방계라던데
'카페' 이름값 ㄷㄷ
러셀 마싯서
스카치가 더 조아
버 번 조 아... 술이랑 친하지 않아서 버번위스키는 안먹어봤는데 기회가 생긴다면 꼭 먹어보도록 하겠읍니다!!
닐라닐라 달달해요 ㅋㅋ
닐라닐라달달 ㄷㄷㄷ 기대된덩
아 순간 주갤들어온줄;;
주갤출신이라...
와일드터키 마셔라..
부르봉봉
굿 굿
차믕이었네
차믕 주갤 둘 다
코난어딨냐고 - dc App
코난에서 버번 이름의 유래가 저 버번 위스키다 이 빡대가리야
면역력 높이는 최강 음식 9가지, 1위가 요거트
https://blog.naver.com/fourseasontomato/221834248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