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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키 초콜릿 스트로베리 페어 바닐라 케이크
Brewski Chocolate Strawberry Pear Vanilla Cake

캔 따자마자 달다구리 한 향이 코를 빡!! 때리는데 이때부터 기대감 업 아ㅋㅋ

외관은 아주 까맣고, 헤드는 옅게 생겼다 금세 사라진다.

향에서는 배, 딸기, 바닐라, 초콜릿, 커피정도가 난다.

맛은 라벨에 있는 그림과 같은 그 맛이 딱 난다. 액체 케이크를 먹는듯한 느낌.
듣기로는 부재료료 딸기를 살리기가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딸기 맛이 충실하게 잘 느껴진다.
배 맛이 먼저 난 후에, 딸기와 초콜릿과 같은 맛이 나고, 바닐라와 빵이나 크래커같은 몰트의 단 맛이 느껴져서 정말 액체 디저트같은 느낌.

낮은 온도부터 먹질 못하고, 대략 8도에서 10도정도에서부터 마시기 시작한것 같다.
바디감은 아주 실키한 시럽과 같은 느낌처럼 다가왔다. 풀 바디에 탄산감은 중간 이하였고, 아주 달았다.

컨셉을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다만 생각보다 많이 달아서 먹다보면 물릴만 하다. 이건 둘이서 한 캔 나눠마시니 딱 맞았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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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먹고 안동장가서 간짜장 먹었는데 70년도 넘은 중국집답게 근-본 스러운 맛이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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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스 오드 크릭 스카르빅세 크리켄
Hanssens Oude Kriek Handgeplukte Schaerbeekse Krieken

SBP로 이동했다. 일행은 한센스 크릭, 나는 이퀼 ipa를 주문했다. 조금 얻어먹어 보았다. 삼분수 잔에 따랐다. 이 잔 되게 마음에 드는데 어떻게 구해야 좋을지 싶네 ㅠ

스카르빅세 체리 넣은 영 람빅 75퍼센트, 올드 람빅 25퍼센트 블렌딩이라고 한다.

외관은 거의 와인을 연상시킨다. 짙은 붉은빛을 띠며, 헤드는 없다시피 하다. 따라놓은것만 보면 레드와인이라고 해도 믿을것 같다.

폭발적인 산미와 체리 향이 느껴진다. 내가 더 아랫쪽을 따라서 그런지, 브렛의 펑키함이 강했다. 가죽과 밀짚, 헛간같은 냄새가 상큼한 향과 섞여서 조화가 좋았다.

맛은 준수했다. 크릭 람빅에서 기대할 수 있는 맛이 잘 느껴진다. 마치 홍초를 먹는듯한 산미와 함께, 복합적인 브렛 맛이 느껴진다. 체리, 레몬같은 맛 이후에 쿰쿰하면서도 화사한 꽃같은 느낌으로 마무리되는게 아주 좋았다.

바디감은 중간 이하에, 탄산감은 중간정도였다.

요즘따라 람빅의 매력에 빠져가고 있다.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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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잔으로 시킨 ipa.
이퀼리브리엄 프랙탈 사브로/모자익.
Equilibrium Fractal Sabro/Mosaic

사실 이퀼 TIPA가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서 SBP 가려던 거였는데, 금세 품절되는 바람에 못먹게 됐다. 금요일에 전화 문의도 넣어봤는데 물량 많다고 일요일까진 넉넉할거라며 예약도 안받아주더니...ㅠㅠㅠ 대신 이걸 시켰다. 요새 주갤에서 사브로 홉 얘기가 몇 번 나와서 궁금했던 차에 이게 보이길래 시켜 보았다.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오질 않았다. 아주 밝은 노란 빛을 띠고, 꽤나 탁한 외관을 보인다.

향이 꽤나 특이하다. 코코넛과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같은 느낌이 느껴졌다.

재밌는 맛이다. 평소에 먹던 뉴잉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 난다.
맛에서 코코넛과 파인애플 악센트가 꽤나 많이 느껴진다. 다만 이게 피냐콜라다같은 느낌은 아니고, 홉에서 나올 수 있는 특유의 맛의 조합이라 신선하게 다가왔다. 기존에 알고있던 모자익 홉에 뭔가 새로운걸 얹고, 거기에 이퀼 특유의 채소같은 초록색맛이 약간 더해진듯한 맛.
잔당감도 약간 있는 편이었고, 부즈도 없었다. 싱글 ipa답게 아주 술술 잘 넘어갔다.

바디감은 중간정도에, 탄산감도 중간정도.
맛있었다. 이퀼 특유의 녹즙 느낌이 덜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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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퀼리브리엄 MC²
Equilibrium MC²

이퀼의 시그니처격 DIPA.

전에 먹었던 mc²랑 다른것같기도 하고...

짙고 어두운 노란빛에, 헤이지한 외관을 띤다. 헤드는 얕게 생겼다 금방 사라졌다.

망고와 파인애플, 멜론같은 향.

맛 또한 향과 비슷했으나, 무언가 딱히 찝어 말하기 힘든 채소같은 맛이 났다. 그래도 채소주스 느낌은 저번 이퀼보단 덜한듯 하다.

바디감은 중간정도에 탄산감은 중간 이하.

좋긴 한데, 조금 아쉬웠다. 부즈도 좀 있는 편이었고, 이퀼 특유의 꽉 찬 플레이버라고 하기도 약간 아쉬운 느낌. 무엇보다 한잔에 16000원이란 가격이 제일 그랬다. 종량세 적용 이전의 가격이랑 크게 차이가 없어서 더 그렇게 느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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