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된 아부지



늙으니까 아들이랑 별로 안닮아졌다



정원사라 집옆으로 자주 출근하는 딸내미 남친




근무중 연애타임



제목: 눈사람에 사랑걸렸네



단 둘만 먹는 저녁도 좋지만





겨울밤에는 다함께 만찬을 먹어야지



밥 먹으러 오거라




오랜만의 가족식사



와앙



동생이 트리 꾸미기에 집중한 틈을 타



선물 스틸잼



있었는데요 없습니다



빡쳐서 내팽겨치고 간 트리는 결국 엄마몫이 됨



엄마 내가 독서 브금 깔아줄게



딩기리당당당


....



겨울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으려면 줄을 서시오



형님 올해는 선물이 좀 그렇네요?



앗싸 커피머신



아휴 이 늙은이에게 뭘 이런걸 다



매년 감사합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젊은 엄마 아빠의 사진을 벽에 걸었다



이 추운 겨울도 언젠가는 추억이 되겠지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