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사진찍으려고 봐둔 포인트 갈라했는데


포인트라고 해봤짜 또 뭐 전봇대랑 낡은 건물 있는 곳이긴 하지만


어쨋든 더워서 안나간게 아쉬워서


밤에 엠오막투에 45.8끼우고 또 폐관수련 하러 나가따옴


왠지 그냥 미친짓 해보고 싶어서 셔속우선모드로 한담에


셔속 1초로 두고 다찍어봄ㅋㅋㅋㅋ



길가다 교차로에 있는 30속도 표지판과


그걸 당연히 무시하는 승용차


유모차 끌고 느릿느릿 가면서 규정속도 지키는 할머니의 대비가


뭔가 멋져서 찍어봄



바람이 많이 부는데 전봇대만 멈춰있고


나뭇잎은 계속 춤추길래 셔속1초로 찍으면


뭔가 정과 동의 대비가 있을거 같아서 찍어봄



이름이 간판인 간판



장을 보고 집으로 들어가는 유령



이건 그냥 횟집 문에 붙은 스티커 색감이 너무 독특해서 찍어봤어



구포장은 파했는데, 만취한 아저씨 3명이


술 마실 곳을 찾아 떠돌고 있고 뒤에는 트럭이 빵빵 거리더라


만취한 아저씨들을 셔속을 길게 해서 찍으니까 더 술취한거 같아



영업 시간이 끝난 구포장 횟집 수조관


오늘도 살아 남았음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가로등의 샛노란색과 달의 하얀색의 대비가 예쁜거 같아서 찍어봤어


보정안하고 원본을 살려보고 싶어서 한 자리에서 노출똥꼬쇼 하면서


한 50장찍어서 한장 건졌음ㅋㅋ



밤늦게 열린 과일상 간판이 레트로 해서 찍어봤는데


찍고나니 할머니 얼굴이 나왔네 혹시 캔디드 문제 되면 지울게,,,



길 가기전에 본 길고양이들


광량이 엄청 부족했는데 운좋게 라이트킨 차가 지나가줘서


찍을 수 있었뜸


둘이 친구인가 엄청 살갑게 서로 부비적거리더라


쒸이뻘 나는 혼자 돌아댕기는게 개같은놈들


아니 고양이 같은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