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스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경준님의 울트라 마린과 내러티브 미션을 플레이하였습니다.
사실 매치드 플레이를 하려 만났다가
칼가를 중심으로 한 아미를 가져오셨길래
그럼 비질러스 해보싈? 이렇게 진행하게 되었네요 ㅎㅎ
평소에 내러티브나 오픈 플레이를 좋아하는지라
재미있는 한 겜이었습니다 ㅎㅎ
우선 미션은 Vigilus Ablaze 캠페인 북의 미션
From an Unexpected Quarter로
"한 무리의 정예 아미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호드 아미의 습격을 받아
사방에서 나타나는 적들을 물리치고 전장에서 이탈한다"
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룰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격자 / 방어자로 구분
2. 방어자는 중앙에서 12인치 내에 배치
3. 공격자는 선턴을 가져가며
4. 이동 턴 마지막에 맵의 가장자리에서 3+로 유닛 등장
5. 파괴된 공격자의 유닛은 이동 턴 끝 4+로 부활
6. 승리 조건은 두 가지
1) 상대방의 아미를 전멸시킨다(메이저 승리).
2) 방어자가 전장의 가장자리 두 면을 차지한다.(반격, 마이너 승리)
(여기서 전장의 가장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가장자리 6인치 내에
2개 이상의 유닛이 위치할 시)
3) 방어자가 전장 가장자리 1면을 차지할 경우 무승부(퇴각)
4) 아무것도 차지하지 못 할 경우 공격자의 마이너 승리(퇴로 차단)
블랙 리전의 침공이 계속되는 비질러스 행성의 한 도시.
칼가와 티그리우스를 포함한 울트라 마린의 지도부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한 도시를 사수하고 있습니다.
워프 폭풍으로 인해 본대 화력과의 연락이 두절된 상황.
황제의 가호를 받는 최정예 병사들이지만,
이미 블랙 리전과의 긴 전투로 지쳐버린 상태.
한 무리의 엘리미네이터들이 경계를 서지만
워프 폭풍으로 인해 사주 경계가 쉽지 않습니다.
도시의 남부 끝,
워프 폭풍이 현실을 찢어 갈기자
이마테리움의 존재들이 때를 놓치지 않고
현실에 나타납니다.
엘리미네이터는
이마테리움의 존재들을 포착, 바로 경계 사격을 날리지만
워프 폭풍의 방해(힛 -1)와
너글 특유의 튼튼함으로(힛 -1)
유효타를 날리는데 실패합니다.
서전트는 바로 지도부에 연락을 취합니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남부와 북부에서 이미 플레이그 베어러 무리가 등장(3+).
갑작스레 날아온 사격에
엘리미네이터가 한 모델 사망합니다.
플레이그 베어러 무리 뒤로는
"전 생명의 말살"이라는 목표를 가진
레니게이드 워밴드 퍼지 또한 등장(3+) 했습니다.
서쪽에선 터미네이터 한 무리도 등장(3+)합니다.
1턴 후,
티그리우스는 지쳐있는 병력을 규합,
칼가의 명에 따라 퇴로 확보를 위해 병력을 움직입니다.
우선 적들의 집중적인 공격이 예상되는
남부와 북부에 유닛을 배치해
적들의 공격을 지연시키려 합니다.
남쪽에 배치되어 있던 인빅터 워슈트는
화염 방사기를 뿌리며
하복과 플레이그 베어러 무리들을 향해 돌진하지만,
유효타를 먹이는 데는 실패합니다.
두 세력 모두 1턴에는 워프 폭풍으로 인해
사격으로 적에게 타격을 먹이는 데 실패.
2턴 초,
서쪽 끝에서는 또 한 무리의 하복 분대가 등장(3+).
워슈트와 데바스테이터 분대에 큰 타격을 입힙니다.
퍼지 워로드 골고락스는
큰 종을 메고
파워소드 Puscleaver를 들고 등장(3+)
북부의 플레이그 베어러들을 전진시킵니다.
티그리우스는 직접 북부 전선의 선봉에서
적들에게 사이킥 타격을 입힙니다.
하지만 퍼지의 사격은 심상치 않고,
울트라 마린의 타격은 매 번 데몬의 무리에
막히고 맙니다.
남쪽 끝, 돌진한 인빅터는 오히려
플레이그 베어러 무리에 둘러 쌓입니다.
고름 종자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당황한 남쪽 경계를 풀기 위해 진입합니다.
동쪽 끝에서 등장(3+)한
미사일 하복 분대가
인빅터 워슈트를 향해 미사일을 날립니다.
전장의 유일한 비히클이 두 동강...
데바스테이터 분대 또한 사격에 갈려나가고 맙니다.
남쪽 성문을 사수하던
워슈트가 무너지자
성문 위에서 경계 사격을 하던
엘리미네이터들이 습격을 당합니다.
차지로 인해 남쪽 전선이 무너진 상황...!
2턴 후,
칼가는 더 이상의 도시 사수는 불가하다고 판단.
티그리우스와 인터세서, 어그레서가 경계를 서는 사이
지도부는 무너진 도시 남쪽을 포기하고
북쪽과 동쪽 방향으로 퇴로를 설정합니다.
3턴 초,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너글 무리가 돌진해 옵니다.
퇴각하는 적들의 발목을 잡아 보려 합니다.
디펜시브 포커스를 맞고
플레이그 베어러 무리가 많이 녹았지만
차지에는 성공합니다.
Blessed Mission(운딩 1 리롤)과
Puscleaver(무조건 2+운딩) 콤보를 들고 온
골고락스는 퇴각하는 울트라 마린들을 학살하기 시작합니다.
플레이그베어러 무리는 전멸.
하지만 1운드를 남기고 끝내 살아남은 골고락스는
티그리우스를 지키던 빅트리스 가드들까지 정리하지만
결국 사이킥 공격에 물러나고 맙니다.
이제 울트라마린에게는 정말 퇴각만이 남은 상황.
3턴 후,
앞서 퇴각 한 인테세서 무리가
북쪽 끝 6인치 내에 도달해 자리잡은 상황.
때 마침 워프 폭풍이 잦아들어
동쪽 끝까지 확보하면
본대와의 연합을 통해 승리를 이룰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턴 초,
하지만 퍼지는 이를 보고만 있지 않습니다.
골고락스와 터미네이터 분대는
4+로 동쪽 끝에서 부활합니다.
이들을 처리하지 않으면
울트라마린은 동쪽 퇴로를
차지하지 못하는 상황.
칼가가 직접 퇴로를 뚫습니다.
채플린과 티그리우스, 에인션트가 뒤 따르며
터미네이터 분대와 마지막 싸움을 벌입니다.
칼가에게 유효타가 들어가지만
워로드의 차지 실패로
퍼지 터미네이터는 총 4운드를 입히는데 그칩니다.
반격에 터미네이터들은 나가 떨어지고...
결국 워로드가 다시 차지...
하지만 또 한번 부활한 터미네이터가
동쪽 퇴로를 다시 막고 서있습니다.
결국 골고락스는 칼가를 잡지만
골고락스 또한 분노한 루테넌트의 칼에 무너집니다.
끝내 티그리우스와 루테넌트,
딱 두 유닛만이 살아남아
칼가의 몸을 끌고 북쪽 퇴로로 퇴각합니다.
울트라마린 지도부는 생존했지만
수 많은 아군이 희생되었습니다...
결과는 무승부.
연장이 계속되어 7턴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내러티브 플레이 특성 상
불공평하게 진행될 수 밖에 없는데
오히려 그 부분에서
쫄깃한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로
마무리 될 수 있었네요 ㅎㅎ
다들 카드 게임 + 점수 따기에
지친다면 내러티브 플레이를 즐겨보세요 ㅎㅎ
승패와 관계 없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경준님 고생하셨습니다~
내러티브가 보는 맛이 더 좋네유. 잘봤습니다
리포트 울마 주인입니다! 캬 진짜 재미있게 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진컬 준비해서 더욱더 재미있는 겜 같이 하시죠! 고생하셨습니다!!
내러티브추 - dc App
오 퍼지라니 흔치 않은 컬러 스킴이네요!
스토리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