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르르르....






무슨 일이길래 아침부터 화가 잔뜩 났어?






어린이날인데 왜 선물을 안 줘!






뭐? 너 21살이잖아.







마음은 아직 순수하거든!






빵빵하지도 않는 게...






어쨌든 선물 줘.






좋아, 어떤 걸 원하는데?






돈, 과자, 초콜릿, 뭐든 좋아!






언니랑 1일 데이트 이용권은?






그건 매일 하는 거잖아...






그냥 갖고 싶은 걸 말해, 나중에 마음에 안 든다고 찡찡대지 말고.







나 휴가좀 다녀올테니, 언니가 국정좀 맡아주면 안될까?






음....






행보관이 전역자 불러서 진지공사 하는 소리하네.






우씨! 내가 원하는 건 그거란 말이야!





나 때는 말이야 휴가같은 건 생각만 했어. 빠져가지곤...






칫, 어쟀든 선물이나 내놔!






이번에 할인하는 엘모찌 줄게!





그거 이미 수십개나 있거든...







.......







어차피 나도 줄 생각 없었어!





우와~ 선물 고마워!







뭔 소리야? 아직 아무것도 안 줬는데.






그 경멸하는 표정이 최고의 선물이야!






뭐라고?







더 해줘! 더!






으으... 소름끼쳐...






시시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