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오의 배경이 되는 서력 세계는 현실과 같은 기년법을 쓰는 세계로 더블오 TV판 시즌1이 24세기 초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더블오로 설정 놀음을 즐기기 위해서는 21세기 중반까지 거슬러가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이 세계관의 창조주라 할 수 있는 이오리아 슈헨베르그를 이야기해야 하기 때문이야
이오리아 슈헨베르그는 궤도 엘리베이터와 모빌 슈트에 쓰이는 E카본의 개발자이며, 궤도 엘리베이터의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산업 부흥에 대한 이론까지 직접 완성한 천재야. 그러니 이 세계에선 GN 드라이브 미탑재형이더라도 모든 병기는 E카본으로 만들고 태양광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다 이오리아의 영향력을 받았다고 봐야 해
그리고 궤도 엘리베이터가 국가 역량의 기본이 되면서 석유 같은 화석 연료의 에너지 산업은 망해버리고, 태양광 에너지를 주 에너지 자원으로 삼는 거대국가 3개국이 서로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시즌1까지의 세계관이야. 그러니 병기의 발달사도 3개국이 각자 다르지
인류 혁신 연맹은 중국을 중심으로 우랄 산맥 동부의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인도 등의 남아시아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동아시아까지 모두 포함된 국가로 궤도 엘리베이터명이 천주인 것으로 볼 때는 중국이 중심이 되는 3대 열강 중 하나야
인혁련 MS의 역사는 태양광 에너지가 아니라 화석 연료로 돌아가는 판통에서 시작하는데 판통은 궤도 엘리베이터가 완성되고 태양광 발전이 실용화되기 이전부터 투입된 양산기로 화석 에너지 자원으로 돌아가는 MS야
궤도 엘리베이터가 완성된 후로는 제식에서 퇴출되고, 태양광 에너지로 돌아가는 티에렌이 제식으로 채용되는데 남은 것들은 안프란 이름으로 개수되서 태양광 에너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동 같은 곳에 팔려. 중동 출신 주인공 세츠나가 1화에서 안프와 싸우는 배경이기도 하지
시즌1의 배경인 24세기에 이르면 주력 기종은 티에렌이야. 티에렌은 지상형, 우주형부터 고기동형, 포격형, 대공형까지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 주력기로 쓰여. 하다 못해 궤도 엘리베이터 방어용도 티에렌을 개조해서 쓸 정도였지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디자인으로 머리가 없는 독특한 형태이자 썰리는 역할로도 계속 나온 티에렌 포격형이 있지. 여담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티에렌 포격형은 머리가 저 포탑으로 대체된 게 아니라, 잘 보면 가슴 부분에 머리 대신으로 넣은 모노아이가 있다
인혁련제 기체들의 공통점이자 단점에 가까운 점은 AEU나 유니온이 플라즈마 병기처럼 광학 병기 연구에 신경 써서 시즌1 시점에서 시범적으로나마 구현한 데에 비해서 여긴 죄다 실탄 병기인 활강포에 머물렀다는 점인데 아마 기술력 부족이지 않았을까 싶다. 특히 AEU는 이미 이낙트가 플라즈마 병기인 소닉 블레이드를 제식으로 채용할 예정이었지
인현력은 비인간형 병기도 많이 운용했는데 무인기로도 쓸 수 있다는 설정이 붙은 장갑차 자총이나 인혁력이 아니라 테러리스트들이 쓰긴 했지만 인혁련제 수중용 모빌 아머인 슈웨차이 같은게 대표적이지. 아마 추측하자면 인혁련은 국토가 너무 넓고 태평양 제해권까지 신경 써야 해서 이런 식의 병기도 출현하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
결국 티에렌 고기동형 정도의 고속 주행 능력으로는 부족했다고 봤는지 인혁력은 티에렌을 기반으로 후속 기종을 만드는데 일단 시험기로 제작한 것이 티에렌 치토야. 티에렌 치토는 지상형, 우주형처럼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분리되는 티에렌을 별 개수 없이 범용적으로 쓸 수 있게 목표로 삼았고, 거기서 나온 결과물이 시즌1에서 소마 필리스가 전용기로 타던 티에렌 타오츠야
티에렌 타오츠는 일반병이 아니라 인혁련이 만들던 일종의 강화인간인 초병이 타려고 만든 기체라서 그런지, 맨날 보이는 폐쇄식 디스플레이를 쓰지 않고 전방위 디스플레이까지 도입해서 시즌1에서 소마 필리스는 혼자 파일럿 복장이 달랐지
그리고 티에렌은 GN 드라이브가 보편화된 시즌2 이후 때도 계속 쓰이는데 기존의 구식기들도 2선급으로는 계속 쓰였고, 세르게이가 타던 티에렌은 티에렌 타오츠를 기반으로 GN입자를 이용한 무장을 쓸 수 있도록 개수된 타입이야. 얘는 무장을 빼면 태양광 에너지를 쓰는 타입이니 아마 솔레스탈 비잉이 없었다면 얘가 통합 못한 인혁련의 제식 기종이 되었겠지
AEU는 유럽 국가들 대부분이 소속된 연합체로 AEU란 말 자체가 어드밴스트 유로피언 유니온의 약자야. 현실과 다른 점은 EU를 탈퇴한 영국도 AEU 소속이란 점 정도를 들 수 있지. AEU는 궤도 엘리베이터 라 투르를 갖고 있는데 3국 중에서 완성이 가장 늦었던 관계로 오히려 MS에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수신해서 충전하는 기술을 먼저 도입하는 등의 차별점도 있어. AEU의 MS는 유니온제하고 상당히 비슷하고 컨셉도 똑같은 편인데 TV판 본편에선 AEU의 일방적인 따라하기라고 묘사하지
헬리온 이니티움은 가장 초창기 버전의 헬리온으로 3국이 치고 박고 싸우던 과거 시점의 주력 기종이야. 참고로 설정만 있는게 아니라 본편에도 나온 놈인데 스메라기 연인이 AEU군에서 싸우다가 전사할 때 잠깐 나오는 헬리온이 이 놈이야. 그리고 설정상 솔레스탈 비잉의 이안 바스티가 개발에 참여한 기종이 이거란 뒷이야기가 있어
두번째는 헬리온 미디움인데 TV판 시점까지 오기 전에 쓰던 놈이야. 그 다음은 드디어 TV판에 나오던 헬리온인데 결정적인 차이는 전체적인 개수와 더불어서 티에렌처럼 활강포를 쓰던 놈이 이제는 리니어 라이플을 제식 병기로 쓰게 되었단 점을 들 수 있어
그런데 헬리온은 관리를 개판으로 했는지 AEU 소속기 말고 테러리스트나 용병이 쓰는 기체로도 자주 나왔는데 티에렌이나 리알도는 카타론 외에는 거의 없었던거 생각하면 본편 대사처럼 마구잡이로 팔아치운 탓에 관리를 안 했다고 봐야지
TV판 1화부터 세츠나에게 털리던 이낙트는 일방적으로 털리는 묘사만 나와서 그렇지, 태양로 비탑재기 중에선 가장 최신에 속하는 기체야. 서셰스도 건담과 싸우기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 기체가 이낙트였을 정도고, 성능 상으로도 유니온 플래그는 대대적인 개수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가능했던 공중 변형을 이낙트는 그냥 할 수 있어. 태양로가 없는 상황에선 최선의 선택지이니 시즌2에 등장하는 중동 국가 스이르에선 이낙트를 근위대용으로 쓰고 있었지
서셰스가 타던 모빌아머 아그릿사는 MS를 윗 부분에 결합시켜서 쓰는 지상형 MA로 사이즈가 다른 기체인만큼 동등한 조건은 아니었지만 태양로 탑재기인 엑시아를 상대로 선전해. 짤의 아그릿사는 이낙트를 태운 최신형이지만, 아그릿사 자체는 헬리온이 주력이던 시절부터 쓰던 오래된 모빌아머야
이낙트는 태양로가 도입된 이후로도 주력 기종으로는 계속 쓰이는데 태양로가 없는 카타론에선 1선급 기체였고, 심지어 이노베이터가 망한 후의 극장판 시점까지도 지구연방군은 이낙트 같은 태양로 비탑재기를 여전히 운용해. 그 중에서 우주형은 변형 기능을 빼고 화력을 강화한 개량형이지
개추 00봐야겠누
오 드디어 비우주세기도 채워넣을 게 생겼네
불쌍한 아자디스탄
이제 플래그도 갖고와 - dc App
정보추
플래그 어디갔냐
오
내가 끝까지 완주한 유일한 건담시리즈 ㅎㅎ - dc App
이낙트가 변형기체라고? 근데 HG 프라는 왜 그따위지 HG 플래그도 변형을 구현했는데
티에렌 타오츠는 100톤 짜리가 날아다니는 혁명이였지.
티에렌이랑 플래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양산형 ㅋㅋ 최소 자쿠2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