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거주하는 백수로 지갑사정이 넉넉치 못하여 저렴이들 위주로 취미삼아 위스키 홀짝홀짝하는 사람임.
개인적으론 피트는 호, 쉐리는 불호인 취향임. 항상 병으로 사되 한 번 사본 술은 웬만하면 피하는 편.
바에서 한두잔 마시고 평가하는건 좋아하지 않아서 되도록이면 완병한 위스키만 매번 다른 분위기,컨디션,에어링에 따라
시간을 거쳐 평가하는 편이며 이 평가도 여지껏 한병 혹은 반병 이상을 비우며 느낀 점들임. 개봉 후 대략 3~4개월 정도 내의 범주이며 못해도
개봉 직후부터 1~2주간은 한 번씩 마심. 스웨덴에선 면세점 따로 이용하지 않는이상 술 사는건 국가독점이므로 구입처는 생략하고 대략적인 가격만 표기함.
도수가 주는 영향도 있으므로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함.
본인의 경험치도 부족하고 표현력은 더더더더욱 부족하여 전달이 불분명해도 이해를 부탁드리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 뭐 평가하고 그런 레벨이 못되고
그냥 참고용으로 올림. 게다가 최근까지 심한 코막힘으로 고생해서 코상태가 영 아님. 지금도 콧물 흘리며 마시는 중.
라프10- 맨처음 다락방 먼지내음. 알싸 매캐한 연기내음 화학약품같다. 화~ 하지만 단내.
부드러운 크리미. 사탕,엿 같은 단맛이 잠깐 치고 올라오나 전 후반엔 전체적으로 약간 짠맛과 약내음. 달고 가볍다.
피트향과 달콤씁쓸한 피니쉬. 중간정도의 길이. 불탄 땔감 향
하프보틀 대략 3만원에 구매
레다익(레 칙 이라고 병에 발음써줌)10- 다른 피트류와 다르게 버번오크같은 향이 나며 훈연느낌의 피트향, 비교적 단 향이 강함. 시트러스한 과실. 탄 토피
시트러스한 맛과 향. 몰티함, 튀긴 꽈배기같은 단 빵의 맛. 그 후에 오는 시큼짭짤함.
짧은 피니쉬. 피트향, 단맛 모두 30초를 못버티고 날아가고 나무향만 남는다.
6만원가량
킬호만 스웨덴- 싸구려 사탕향, 탕후루향, 프로럴한 향수의 아주짧은 탑노트. 건포도향, 말린배향.담뱃재향
단맛, 꽃의 꿀 느낌. 바닷내음의 피트, 약같진 않다. 개미산의 느낌. 좀 더 쓴 부루펜 맛.
가벼운 피니쉬, 혀에 단맛과 신맛이 좀 남음. 코에 아주 미세한 피트향. 짧다.
7.5정도
아스킥10- 약같지만 고무탄내가 강함. 청사과, 기본적 훈연향. 그릴에 태운 빵내, 탄 다크초콜릿.
꿀같은 단맛, 시트러스,사과류 과실맛. 해초내음.흙내. 대체적으로 다른 아일라 피트중엔 아드벡이랑 비슷한 느낌.말린 자작나무 핥는 맛.
가늘은 단내는 목에 코엔 훈연의 피트가 피니쉬로 남는다.
8.5정도
라프로어- 골판지로 포장된 A4용지박스를 갓 뜯어낸듯한 종이냄새. 매캐한 탄내와 말린 붉은 과실향. 설탕많이 넣은 볶음밥을 실수로 태운 냄새.
단 설탕,나무맛,아주 약간의 시트러스,떫은 감,자두or포도 껍질채 먹는 맛. 덜 익은 붉은 과일. 붉은포도를 가지부분과 같이 먹는 맛.
길고 강한 뻑뻑한 탄내음의 피니쉬 후에 남는 목구멍에 단짠내.
9.5정도
가성비로는 가격이 낮은 술이 좋지만 가격이 2배라도 성능이 1.5배정도만 되도 괜찮다면 상기한 모든 술은 만족할듯.(내가 산 가격기준) 하지만 재구매의사는 라프10,레칙10,킬호만정도.
다만 나쁜 위스키는 없고 좋은 위스키와 더 좋은 위스키만 있다는 말처럼 모든 술을 맛있게 먹음, 돈이 아까운 느낌이 들던게 좀 문제이긴 하지만....
그리고 예전에 마신 술들도 주위리 올려야지 올려야지 했던게 몇개 있는데 테이스팅노트가 없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되는대로나마 올림. 근데 2년도 넘어서....
JS 배맛,쉐리향, 가벼운 과일에 흔적만 느껴지는 피트
JP 호박맛,더한 쉐리,꿀맛. 쥬라는 항상 특유의 향이 있는듯
L8 화한피트에 견과류의 아드벡느낌 달다, 산뜻하고 가벼움 크리미
AK 묵직한 피트에 고무맛, 차분하고 은은함
(2년후 코멘트- 주라는 나랑 안맞는다. 켈피는 돈값을 못하며 라8은 싼값에 먹기 좋았다)
아녹12 꿀단맛과 많이 단 향,풀향 약간의 스파이스와 피트, 후에 플로럴피니쉬, 고소한 향(구운빵인지 견과류인지 모르겠음)
DE 피트와 함께 구수한 구운듯한 느낌과 살짝 달달한 설탕느낌향, 부드럽고 단 피트, 설탕들은 단 모스카토의 단맛이 은은함. 달고나 같은 단 탄향, 은은한 구수한 향이 누룽지,체취같음
105 코를찌르는 강한 알콜향과 약간의 단향, 나무향, 약간 쓴맛? 단데 전체적으로 부즈튐, 스파이스
고인 꿉꿉한 젖은 나무에서 나는 은은한 단향, 약간 젤형태의 알약 표면의 향, 105단 바디가 있는듯 약간 먼지같은 향, 기본적으로 105같은 단맛이 있음
(2년후- 저 4팩에 만원돈정도 주고 샀던걸로 기억, 다 맛있었던거같은데 그와중에 트리펠이랑 깜장애들이 좋았다.)
(2년쯤 후- 라12 매우 좋았었는데 이젠 저가격엔 못구할듯 그때 11전후로 줬던걸로 기억함. 코리,우가달은 말이 필요없는 명술)
그때 기억을 살려봐도 나는 쉐리랑 안맞는듯하다. 솔리스트도 별로였으며 px도 별로... 포트샬롯만 맛있게 먹었으나 저것도 돈값을 하냐 하면 글쎄....
한 10~20%만 싸면 충분히 재구매의사가 있음
카두12는 런던에서 3~4정도 줬던것같은데 대단하진 않지만 저가격이면 다시사먹고, 카솔버야 뭐....
하팍12,탈10,아란10은 좋게 마셨음. 아란10은 시트러스하고 풀내음,단맛 나는게 좋았음
근데 맥 12는 별로.....
도수가 강해서 놉크릭이나 101을 좋아했음, 불릿10은 부드럽고 무난했던 기억.
피규어라 놀리는 왕겜시리즈, 저기에 나중에 탈리스커도 사긴 했는데 사진에 없네. 저게 한국에 남아있어서 더이상 추가 못하는 점 양해바람. 난 세개 다 맛있게 먹음
특히 오반이랑 라가9는 좋게 생각함. 오반을 제일 좋아했던듯. 오반의 어중간한 밸런스가 다양한 맛을 느끼기 좋아서.
자메손 ipa. 처음 남던에 풀렸을때 3.얼마에 준걸로 기억하는데 데일리로 좋게 마셨지만 풀 쓴맛이 좀 걸렸던듯. 나중에 여유생기면 여기서 스타우트에디션이 한 4정도 하니까 함 츄라이 할 예정. ipa는 경험치용이었음..
하도 귀차니즘이 심해서 피트위스키 리뷰하다보니 2년치 쌓인 술사진을 다 올리게 됐음. 좋게 봐주셨음 고맙겠고 나중에 또 시간나고 후각상태 좋으면 논피트도 리뷰할 예정.
피-멘
스웨덴에사는기만자쉨
퍄
이런건 또 추천 못참지
념글가랏 - dc App
스웨덴 주세 비싸다 그러지 않았음?
스웨덴은 주세 저렴해??
이글은 주갤의 보배인데수
어케 다.기억하누 - dc App
넉넉해보이는데요
부르주아쉑
아스케이그 겁나 부럽다 ㅠㅠ
스웨덴에 산다는걸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생각함. 게다가 난 소득도 모아둔 돈도 없는 알거지임. 돈이 없어 당분간 이렇게 위스키마시는건 못할듯. 세금은 잘 몰라서 주세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한국처럼 교육세 뭔세 막 떼가고 이러진 않는듯. 다만 여기 VAT가 25%라 유럽에선 상위권임. 유럽내 해외배송하면 좀 비싸지는 편. 면세술 초과량에대해선 관세가 한 천원돈 내고 나머진 40도 이상 술은 리터당 3만원만 붙는걸 보면 세금에 대해 그리 빡빡하진 않음. 결론:한국주세 미쳤따리
백수짓함...
3.5정도 리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