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안녕하세요! 아기스입니다.
오늘은 0턴 전투에서 승리하기! 라는 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8년 올다에서 실시한 뉴비 입문회를 통해 게임을 시작했고, 고수 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은 바 있어 뉴비분들이 오시면 꼭! 최선을 다해 도와드려야겠다고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뉴비분들을 보면 부족한실력이지만 팁을 많이 드리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실시했던 올다 뉴비 리그를 시작으로, 최근 뉴비 분들 입문을 많이 도와드리고 뉴비 분들끼리 전투하는 모습을 많이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깨닫게 된 것은, 뉴비 분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에는 전술이나 근접 전투 방법, 로스터 짜기 등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그에 비해 많은 뉴비 분들이 “0턴 전투”의 중요성과 어려움에 대해 잘 인지 하지 못하고 게임을 진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깨알 팁 드리려고 합니다!
아, 저는 고수도 아니고 18년 말 게임 시작해서 이제 1년 반 좀 넘게 게임한 “걍” 플레이어 입니다. 다만 군해머나 유튜브 택틱 영상 등을 통해 배운 팁이니 한 번 봐주시고 전략 전술과 관련된 비판이나 조언은 꼭! 댓글로 달아주세요. 어떤 게임이 더 훌륭하네 같은 소모성 논쟁보다는 어떤 전략이 더 훌륭하네 같은 토론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추가로 이 글은 뉴비를 위한 것임을 알립니다. 우리는 보통 적의 아미나 내가 사용하지 않는 아미에 대해서는 고수가 아닌 이상 ’거의’ 알 지 못합니다. 대충 근접 아미인지, 원거리 아미인지, 사이킥 아미인지 정도만 알고 게임을 시작하고, 코덱스를 함께 읽으며 배워가죠. 그래서 저는 뉴비들의 눈으로 대략적으로 근접아미, 원거리 아미 이런 느낌! 정도만 구분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저 유닛은 몇 인치 이동하고 어떤 룰을 갖고 어떤 스잼을 가지니까 저렇게 배치하면 안됨… 이런 고수 분들은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ㅠ 저도 허접스레기라 여전히 근-원 아미 정도로만 적을 구분하는 편입니다.
(본론)
우선 팁을 전하기 전에, “0턴 전투”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에 대해 먼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정의한 0턴 전투라 함은,
1) 오브젝티브 마커 놓기
2) 맵 배치 선택하기
3) 아미 배치하기
를 일괄적으로 총칭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0턴 전투”는 왜 중요한가? 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되는 40K 게임
유형은 바로 “마엘스트롬 오브 워”입니다. 36장의 택티컬 오브젝티브를 달성해 점수를 획득하고, 상대방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해 게임의 승패를 나누는 것입니다. 물론 승리하지 않아도 내 모델이 움직이는 것만 봐도 재밌는
것이 미니어쳐 게임이고, 내러티브 게임 등 스토리를 위해 “일부러
지는” 게임도 존재하지만 대략적으로 게임 약속을 한다면 같은 포인트로,
같은 룰로, 누가 더 쎈 아미인지를 겨루는 이 “마엘스트롬
오브 워”를 플레이 하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마엘스트롬 오브 워”라는 게임에는 단순히 전투에서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서 그만큼 더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전장 장악”입니다. 현재 2편까지 나온 던 오브 워라는 게임을 해보셨다면 해당 게임의
전체 틀이 전장에서 깃발을 꼽고 포인트를 먹어 가장 먼저 목표 포인트에 도달하는 편이 이기는 것임을 아실 겁니다.
이 “마엘스트롬 오브 워”라는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36장의 택티컬 오브젝티브 중 21~26번 카드가 ‘점령’, 31~36번 카드가 ‘방어’, 41~46번 카드가 ‘전장 지배’
등으로 되어 있는 만큼 기본적으로 절반의 목표가 “전장 장악”에 집중되어 있고, 추가로 각 팩션별 택티컬 오브젝티브에도 다양한
“전장 장악”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 전투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이 “전장 장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오브젝티브 마커를 놓고 맵의 형태를 선택하는 이 “0턴 전투” 부분에서 “마엘스트롬 오브워”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전장 장악” 여부가 대부분 판가름 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투에서 빠르게 적을 처단하고 적이 가진 것을 다 뺏어서 도미니언을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의 문제는 팩션의 강함과 약함, 로스터의 유불리, 주사위의 운 등을 따져야하는 문제입니다. 반면 “0턴 전투” 부분에서 어떤 맵을 선택하고 오브젝티브를 어떤 위치에 두냐에 따라 어떤 플레이어는 전투에서 승리해도 1점도 못따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어떤 플레이어는 전투에서 패배했지만 게임을 승리하는 경우도 파다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0턴 전투”가 실제 게임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위에 이야기한 세 가지 요소에 대해 제가 배운 요소를 조금씩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1. 오브젝티브 마커 놓기
우선 오브젝티브 마커를 놓는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션 선택 후
2) 로스터 확인 후
3) 선-후턴 결정 전
4) 맵 배치 결정 전
즉 내 아미가 맵의 4면 중 어느 위치에 배치되게 될 지, 누가 먼저 시작하게 될 지 모르는 상태에서 오브젝티브 마커를 놓게 되기 때문에 보통 대충 밸런스 맞게 이 정도 놓자 하고 지나가는 일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게임은 이때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의 로스터를 확인 후에 시작하기 때문에 누가 더 ‘빠른’(이동성이 강한) 아미인지, 누가 더 근접 지향적인 아미인지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때 내 아미 성향에 맞게 오브젝티브 마커를 배치하시는 것이 게임을 쉽게 끌고 가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 오브젝티브를 놓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이스를 굴려 높은 사람이 먼저 놓는다.
2) 변두리에서 최소 6인치 이상 떨어진 곳에 놓는다.
3) 각 마커 당 12인치 이상 떨어진 곳에 놓는다.
그럼 이 그림을 기준으로 설명을 해보도록 하죠. 안에 있는 검은 박스는 건물(루인) 이나 커버를 받을 수 있는 위치이고, 빨간 선은 오브젝티브를 놓을 수 없는 변두리에서 6인치 내부를 의미합니다. (루인의 위치와 정도는 게임장마다 다르기 떄문에 대략적으로 그렸습니다. 개념만 가져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거리 아미의 경우 사실 오브젝티브를 놓아야 하는 위치는 매우 명확합니다.
우선 원거리 아미는 이동성이 떨어집니다. 이동을 하면 Heavy 무기에 패널티를 받고, 오라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생기며, 커버를 받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실 “전장 장악” 부분에서는 근접 아미에 비해 불리한 편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격 게임인 40K 특성 상 전투 부분에서 유리함을 가져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오브젝티브만 가져가도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원거리 아미는 다음과 같은 위치에 오브젝티브를 놓으면 유리합니다.
1) 커버를 주는 지형 위
2) 적 대형 유닛이 근접하기 어려운 건물 뒤(병목 현상을 만들자)
3) 적의 이동거리를 최대화하기 위해 변두리에서 6인치에 가깝게
4) 추가로 인필 유닛을 고려하여(중앙이라도 건물 위)
5) 어쨋든 뭐가 되었든 차지 각을 안 주는 위치
이런 부분들을 고려했을 때, 원거리 아미에게 가장 좋은 오브젝티브 배치 방식은 위와 같습니다. 어라? 왜 오브젝티브들이 이렇게 고르게 되어 있냐구요? 오브젝티브 마커 위치는 맵 배치 결정 전에 이루어 지기 때문에 누가 맵의 어느 면을 가져갈 지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원거리 아미는 어찌 되었든 건에 안전하게 최소 2개, 최대 3개의 오브젝티브 마커만 차지하고 게임을 시작해도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나갈 수 있습니다. 원거리 아미가 차지한 마커는 실상 게임이 확 기울어지지 않는 이상 빼앗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위 그림과 같이 만약 오브젝티브 마커가 맵의 한 쪽으로
쏠려서 위치하게 된다고 했을 때, 상대가 우측 배치 존을 선택한다면 여러분께서는 오브젝티브 마커 점령을
아예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덱은 옵젝 마커 배치 전에 짜기 때문에 덱을 이에 맞춰서
짤 수도 없습니다). 저걸 먹자고 아미를 움직이면 커버도 못받고 투 힛에 패널티도 받고 더 최악은 차지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평등하게 옵젝 2~3개를
차지하고 커버도 받고 차지도 안받으면서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이 더 유리하게 게임을 끌고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근거리 아미는 어떨까요?
근접 아미는 결국 적에게 근접해서 차지를 성공하고, 근접 무기로 적을 도륙내야 합니다. 따라서 내 배치 구역에 머물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적을 향해 다가가야 합니다. 이
때문에 커버를 받기도 어렵고 1-2턴에 무조건 적 방향을 이동해야 합니다. 즉, 근접 아미의 방향성은 정해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보자면 근접 아미는 그림처럼 ‘맵의 중앙’을 지나쳐 적 배치구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운명인 것입니다.
따라서 근접 지향 아미의 경우 다음과 같이
1) 내 아미가 지나는 맵 중앙부에 옵젝이 위치해야 하고
2) 다가가기 힘든 맵 변두리에 옵젝이 최소화되어야 하고
3) 루인이나 건물 뒤, 건물 위 등 적이 커버를 받거나 대형 유닛이 지나갈 수 없는 위치에 옵젝이 없어야하고
4) 적을 조금이라도 중앙으로 나오게끔 만드는 위치에
오브젝티브를 놓으면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맵의 정중앙에서부터 옵젝을 박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상대방과 내가 번갈아가면서 옵젝 마커를 놓기 때문에 상대는 결국 변두리에 옵젝을 놓기 위해 노력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그걸 최대한 방해해야겠죠? 방법은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그림이 너무 대충이라 비율이 안 맞기는 하는데, 적이 변두리에서 6인치를 살짝 넘는 6.000000001위치에 옵젝 마커를 놓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는 변두리에서 18인치가 되는 위치에 옵젝 마커를 박아버리면 됩니다. 위에 그림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빨간 별이 있는 위치에 옵젝 마커를 박으면 맵의 해당 꼭지점 인근에서는 더 이상 옵젝을 배치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적을 조금이라도 중앙에 나오게끔 만들 수 있죠. 추가로 옵젝 마커가 루인을 벗어나게 되고, 적은 커버를 받지 못하며, 건물 뒤에 숨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고려했을 때,
근접 아미에게 가장 좋은 옵젝 배치 방식은 위와 같습니다. 아 물론 모든 옵젝이 중앙에
있는게 최선이겠죠. 하지만 여러분은 상대방과 번갈아 가면서 옵젝을 놓아야 하고, 그나마 여러분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기 위해선 이런 방식으로 적의 옵젝 요새화를 제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림을 반대로 생각해주세요)
물론 변칙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아까 경우처럼
일부로 한쪽에 옵젝이 모이게끔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후턴을 가져가고 옵젝을 전부 차지하고 시작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경우는 상대 원거리 아미가 옵젝 배치를 많이 고려하지 않을 경우만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근접아미가 고려해보아야 할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올 근접 아미라도 내 배치구역 1~2개의 옵젝이 위치하게 되는 이상, 옵젝을 점령할 1~2기의 유닛을 남겨두라. 세금인 트룹을 이용하고 빠를수록 좋다. 즉 폭스워커보단 빠른 컬티스트가 더 적절하다. 빠르면 Advance 카드를 달성하기 위해 배치구역에서 빠져나오기도 좋다.
2) 내 아미가 몰려가는 아미인지, 넓게 퍼져서 움직이는지 등 이동성을 고려하라. 데스가드 처럼 모여있을 경우 시너지가 나는 중거리 아미의 경우 옵젝이 중앙 인근을 중심으로 모여있을 때 점령하기 제일 쉽다. 반면 데몬엔진 카스마처럼 모여있으면 병목현상이 나는 경우 조금 널널한 길목, 즉 내 유닛이 지나갈 것 같은 위치를 고려해 옵젝을 두는 것이 좋다.
3) 맵의 (완전) 정중앙은 비어 놓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택티컬 오브젝티브 중 Area Denial을 달성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다(적이 중앙에 갈 이유가 없다). 즉 정중앙에는 나만 지나가게 만들라는 것이다. 물론 전체적인 옵젝의 배치는 중앙을 향하게 하라!
2. 맵 배치 선택하기
이제 오브젝티브 마커가 모두 배치되었습니다.
이에 맞춰서 선턴-후턴이 정해지고, 보통 후턴 게이머가 맵과 구역을 정하게 됩니다. 물론 맵 선택은 아미의 이동성과 옵젝 점령 가능성을 놓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각 맵마다 어떤 맵이 근접 아미에, 어떤 맵이 원거리 아미에 더 좋은지는 결국 또 “전장 장악”에 따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가로맵)
(세로맵)
가장 많이 쓰이는 가로맵과 세로맵을 예로 들겠습니다. 사실 게임하기 편해서 많이 선택합니다 ㅎㅎ 문제는 많은 분들이 이 가로맵을 세로맵에 비해 근접 아미에게 유리하다고 인식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입니다. 가로맵은 원거리 아미에, 세로맵은 근접 아미에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실 배치구역 간 거리는 둘다 24인치로 같다. 2) 반면 가로맵은 적들이 더 멀리멀리 퍼져서 위치할 수 있다. 즉 원거리 아미가 최후방으로 배치된다고 가정했을 때, 장악하는 전장의 넓이가 더 넓다. 3) 반면 세로맵은 근접아미가 몰려갔을 때 적들이 뭉쳐있을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적을 묶기 쉽다.
(가로맵)
(세로맵)
그림으로 설명드리면 위와 같습니다. 실제 각 아미가 장악하는 전장의 넓이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가로맵의 경우, 근거리 아미는 넓직히 떨어져있는 원거리 아미들에게 달라붙다 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원거리 아미가 더 많은 옵젝과 루인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죠. 반면 세로맵의 경우 원거리 아미는 대부분의 옵젝을 포기하고 몰려드는 적들에 대처하다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로 세로 변종맵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이 경우는 오브젝티브가 중앙에 과도하게 몰려 있을 경우 근접 아미가 선택하기 좋은 전장입니다. 적 배치구역과의 거리가 더 짧아진 경우이기 때문에 근접 아미에게 더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꼭지점에서 뒤로 갈수록 넓어지는 경우이기 때문에 중앙에 중요한 근접유닛이 위치해있으면 좋습니다.
중앙에 원형 구장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근접 아미에게 유리해보이지만 사실 원거리 아미가 배치구역 최후방, 즉 종심에 위치한다면 오히려 가로 세로맵보다 적과의 거리가 더 멀어지는 맵입니다. 그리고 배치구역 바깥부분(회색부분)에 옵젝 마커가 있다면 적에게 다가가는 길에 차지하기 어렵기도 한 맵입니다. 하지만 내가 인필 유닛을 많이 가지고 있다? 적극 추천하는 맵입니다.
개 같은 경우입니다. 서로
배치하기 너무 힘들어서 꺼려합니다. "전장 장악" 부분에서 원거리 아미에게 극도로 취약한 맵으로 보입니다. 실상 본인 배치구역 내 옵젝 마커가 최대 2개 이상 들어가기 힘든
배치이기 때문입니다. 아미를 최종심에 위치시킨다면 차지하는 전장의 범위는 세로맵 보다도 적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위와는 반대로 인필 유닛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절대 비추하는 맵입니다. 인필 사용도가 극히 떨어집니다. (맵의 절반 이상을 못 넘어가는
인필이 있다?)
결국 이 맵 선택 또한 "전장 장악"과 로스터의 특성을 모두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3. 아미 배치하기
아미를 배치는 사실 아미의 특성에 맞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글쓰다 힘 빠진게 팩트).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를 꼭 고려해보세요.
- 내가 선턴이라면, 모든 유닛이 적에게 유효타를 줄 수 있는 위치를 선택하세요. 원거리 아미라면 모든 유닛의 사거리를 고려해서 적의 최종심까지 사격할 수 있게끔 배치하되 최대한 후방에 있어야 합니다. 반면 근거리 아미라면 이동거리를 고려해서 첫턴 차지가 최대한 가능하게 배치하세요.
- 내가 후턴이라면, 아예 적이 사격하지 못하게 배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든 유닛을 후방으로 몰아 넣어서 사정거리 상 아예 적이 1턴 사격을 하지 못하게 만드세요. 아니면 중요 유닛은 건물 뒤에 숨기세요.
- 상대가 딥스를 가지고 있다면, 딥스 방지존을 만드세요. 딥스 방지존을 만드는 방법은 위의 옵젝 마커 설치 방법과 유사합니다. 가능하다면 맵의 변두리에서 9인치 부분에는 꼭 모델이 존재하게 모델들을 퍼뜨리세요.
- 상대방과 내가 모두 인필 유닛을 가지고 있다면, 최대한 선턴을 가져가세요. 인필 유닛은 적 유닛으로부터 9인치 떨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선턴이 전장 장악에 유리합니다.
- 덱을 짜기 전에, 내 유닛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먼저 고려하세요. 모든 유닛이 근접 능력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나요? Behold the Line 같은 건 개나 줘버리세요. 딥스 유닛이 없거나 원거리 아미인가요? Advance와 Behind Enemy Line을 절대 택하지 마세요. Dominion은 사치이고, Area Denial은 필수입니다. 또한 단순히 게임이 끝날 때 적 배치구역에 유닛이 있는 것 만으로도 Siege Breaker를 달성 가능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 아미 배치에 대한 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결론)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벌써 새벽이 다되었네요ㅎㅎ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뉴비들을 위해 옵젝 배치의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따라서 이걸 굳이 설명해줘야 안다고?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많이 구경해 본 결과 위의 내용을 안다면 뉴비분들이 아마 이길 수 있는 게임을 점수 차로 지는 경우가 조금이나마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글 전체를 통틀어 역시나 강조 또 강조하는 것은 "전장 장악" 인 것 같습니다. 사실 특정 아미가 아니고서야 모든 유닛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그렇게 많은 거리를 이동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1-2턴에 선택한 이동 방향성을 게임이 끝날 때 까지 거의 유지하기 마련이죠. 따라서 전장 장악은 0턴에 거의 결과값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전투로 만회할 수도 있고, 딥스나 리인포스먼트 같은 다양한 전술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먼저 유리한 상황을 가져온다면, 게임의 승리는 조금이나마 여러분 쪽으로 기울지 않을까요?!
역시나 엉성한 마무리입니다 ㅎㅎ 비판이나 의견 많이 부탁드리고, 좋은 의견은 수정해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주석 썬더호크 어디?
'2편까지 나온 던 오브 워'가 참 인상적이네요. 개추.
뚝배기를 깨는 주석 썬더호크인줄 알았지만 좋은 글이었다
ㄷㄷㄷ 글을 보니 제가 여태 너무 게임을 대충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략 추!
인상깊음추 - dc App
정말 좋은 글이네요! 추천추천
꿀팁추
초정밀공략추
이게 디씨야 강의야 - dc App
크 이 글을 이제야 봤네요 개추개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