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년필연구입니다 ^^
백금촉 연구 결과는... 처참합니다
14k 백금을 백금과 구리로 합금하였는데, 구리 비율이 높을 수록 재질이 불안정화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확실히 크랙킹 이슈도 발생하고 14k 금촉에 비해 불안정.
아무래도 백금촉을 만드려면 최소 75% 이상의 백금이 들어간 촉을 만들어야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재질비용이 14k 금촉보다 비싸지거나 거의 같기 때문에 본래의 목표를 벗어나게됩니다.
녹이는 것은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았으나 구리를 첨가한 이후 고열을 가할시 미세입자가 사방으로 산화되는 현상이 발견됨. 이러한 과정은 전체적인 무게가 감소하는 현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무래도 1740도와 1100의 차이가 있는 재질이다 보니, 합금의 안정성에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구리의 비율을 줄이고 백금의 비율을 늘리는 것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것 같습니다.
가열 후 구리로 보이는 산화층이 두텁고 제거하는데 오랜시간이 소요됬습니다.
결론적으로 금촉에 비해 생산이 어려우며 백금의 비율이 18K 이상 되어야 안정적이므로, 당분간은 생산이 아닌 연구용으로만 취급해야겠습니다.
초고온용 도가니가 초고온의 토치로 가열을하니 금이갔고, 결국 몇번반복하니 파손됨. 즉 초고온용은 아무리 열충격가능한 재품이라도 천천히 가열해야함. 하지만 시간이 너무 소요되서 사용이 불편.
그냥 일반 세라믹 도가니가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것 같습니다.
토치자체는 백금을 녹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산소를 강력하게 혼합하니 백금 그 이상도 충분히 녹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도 생각보다 오래소요되지 않음. 하지만. 금보다는 몇배는 오래걸림. 그리고 맨눈으로 보기가 힘들정도로 눈이 부셨습니다(따라서 눈보호장구를 써야만했습니다). 태양을 처다볼때의 눈부심 정도?
14k 백금의 모습입니다.
백금과 구리와의 합금인데, 아쉬운점은 구리가 많이 들어갈 수록 불안정한 합금이 되었고, 결국 고순도의 백금 합금만이 촉으로 사용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아마 차후 연구용으로 여기에 백금 3.75g을 더 더해서
18k 백금으로 재도전하겠습니다.
시작은 6.5 그램으로 했는데 구리합금후 초고온 상황에서 미세입자가 사방으로 산화되는 현상이 시작됬고, 이는 급격한 무게감소로 이어짐.
흥미로운 연구였습니다.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18k 백금으로 재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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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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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공법완성했는데, 14K로도 가능할것 같긴합니다만,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만년필 대형촉이면 무게가 어느 정도 나갈까요? ㅎㅎ 이거 그저께 몇 명이 궁금해 했는데, 다들 정밀저울도 없고 펜촉 뽑아서 무게 달 용자고 없고 그러니 ㅎㅎ - dc App
오로라88, 몽블랑146이 제 기억으로 0.85g, 센츄리 3776이 0.55g, 149와 같은 대형기의 경우 1그람 넘습니다(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149는)
결과물의 무게가 이렇다는 것이지, 최초 무게는 이보다 0.1g 정도 더 무겁습니다. 연마와 가공이 들어가서 조금더 가벼워집니다.
아조시 파이팅
감사합니다!
뭐 이딴게 초개념이냐
그럼 초개념이지 뭔데
잘 모르지만 그냥 들어도 대단하다 - dc App
꼭 구리로 합금을 만드는 이유가 있나여
백금, 금, 은 등 귀금속들은 탄성이 적습니다.
쩐다 홧팅 - dc App
뭔소린진 모르겠는데 그냥 대단해보인다 - dc App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기계공작법 배우는데 노멀라이징하면 안되나연? - dc App
어닐링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위 재질은 시작부터 그냥 잘 안되네요 ㅎㅎ;
D
괜히 금이 체고가 아님
ㅇㅈ
멋있네요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