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일본의 문구점 홈피에서 가져온 글인데 번역이 자동번역이라 매끄럽진 않아도 내용은 알아볼 만 해. 
여기서 주름 시스템이 열 전달 어쩌고는 지금으로썬 필요없는 기능이고 옛날에나 그럴듯한 기능같은데 그게 개더드 디자인의 상징이 되어버렸고 복각판이라 그냥 쓰는듯 싶어. 


개더드가 예전에 30만원 넘게 팔았을때 나는 센츄리랑 똑같은 닙 쓰는데 저걸 사는 미친놈이 있을까 했거든 디자인도 구려보여서. 그걸 16에 낮추니까 한번 업글센츄리 사는셈치고 사보자 해서 샀다. 써보니까 이게 감탄이 절로 나와. 
근데 내 필기 주력기 인생펜이야. 다른건 다 방출해도 개더드는 그럴생각 없지. 
재작년 과외 네개 할때 하루에 A4 8페이지씩 필기해줬어야했는데 그때도 개더드만 썼다. 


그만큼 무게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서 정말 좋아. 헤비라이터를 대상으로 설문하고 만든거라서. 난 그리고 다른펜은 다 캡빼고 쓰는데 개더드만 유일하게 캡꽂 하고 씀. 그게 디폴트값이고 무게밸런스가 진짜 절묘해. 필기머신으로 통하는 m800보다도 손에 피로도가 훨씬 적어. 괜히 헤비라이터 작가들 설문을 통해 만든 펜이 아닌거같은게 그립부나 배럴두께 펜무게 무게중심을 정말 잘 구현한 펜이 아닌가 싶어. 난 30만원대에 팔아도 안아까운 펜이라고 평가해. 

내가 최근에 센츄리 니스를 들였는데 역시나 그립부 나사선이 좀 거슬리고 무게 밸런스가 개더드만 못해. 

일본 가격이 2만엔인데 조선 수입사가 혜자로워서 16만원에 팔고있거든. 
난 어딜 가든 개더드는 꼭 가지고 다녀. 
닙마름은 3분정도 수업때 잡설하다 써도 바로 나오고
캡마름은 1주일 방치했을때도 하드스타팅 없이 잉크 잘 나옴. 

아마 내껀 하도 많이 써서 티핑이 조금은 닳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f닙인데 3776은 티핑을 거의 안보이게 없다시피 붙여놓기도 하고)

나는 그래서 개더드를 다 쓰면 나중에 단종되거나 가격인상될때 아예 못구할까봐 개더드 f닙 같은 펜을 한자루 더 들여놔서 소장하고 있어. 그만큼 막대가 아끼는 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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