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00mm F2.8 급의 렌즈는 일반적으로 무겁고 부피가 크지만,

탐론의 70-180mm F2.8은 망원을 180mm로 깎은 대신 컴팩트한 사이즈와 810g의 경량을 실현했다. 경통 구조도 좋고, 조작감도 문제 없다.

줌 링에는 잠금 장치가 붙어 있지만, 코흘림은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MF 모드에서는 70mm에서 최단 촬영 거리 0.27m, 최대 촬영 배율 1 : 2 배로 촬영할 수 있지만,

근접 영역에서 주변부가 매우 흐려진다. 이러한 경향은 일반적인 AF가 동작하는 범위 내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AF는 매우 빠르고, 거의 작동 소음도 없다.


화질

70mm의 해상력은 중앙은 F2.8에서 F16까지 훌륭한 값 (excellent)을 보여준다. 

주변부는 F2.8에서 좋은 값 (very good)이며 F4에서 F16은 훌륭한 값 (excellent)을 보여준다.

180mm에서 중앙은 F2.8에서 F16까지 매우 높은 수준의 훌륭한 값 (excellent)을 유지하고 있다.

주변부는 좀 떨어지지만, F2.8에서 좋은 값 (good), F4와 F5.6에서 아주 좋은 값 (very good), F8과 F11에서는 훌륭한 값 (excellent)을 보여준다.

색수차는 자동 보정을 꺼도 중앙은 제로에 가까운 값이지만,

주변부는 180mm에서 좀 생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촬영에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고 후처리로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왜곡은 자동 보정 OFF시
70mm에서 -1.01 %, 100mm에서 + 1.17 %,
135mm에서 + 2.52 %, 180mm에서 + 3.61 % 정도로, 대부분의 사진에서는 왜곡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보케는 일반적인 거리에는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보여준다.

초 근접 영역에서는
렌즈베이비와 같은 보케(대충 똥믈리에라는 소리)를 보여주므로 독특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역광에서의 플레어 억제도 좋은 편이다.

밝은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한 경우에는 약간 사진의 대비가 저하되는데, 그 정도가 전부다.

주변부 비네팅은 70mm 개방에서 -0.8EV, 180mm 개방에서 -1.4EV로 줌 전역에서 잘 보정되어있는 편이다.



결론

70-180mm F / 2.8은 대담하게도 망원 영역을 20mm 깎았지만,
그로 인해 얻은 장점은 렌즈를 사용하면 바로 알 수 있다. 

이 렌즈는 경량, 컴팩트하며 가격도 적절하고
광학 성능도 좋다. MF 접사에서의 효과도 재미 있는 편이다.

별 5개

좋은 점 :
줌 전역에서 좋은 해상력
괜찮은 보케표현
잘 보정된 색수차
적은 왜곡
MF시 간이 접사 기능
경박단소
빠르고 정확한 AF
적절한 가격
방적 구조
적은 비네팅

나쁜 점 :
200mm이 아닌 18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