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다음날은 새들이 일광욕을 하느라 더 잘보이는것 같아. 그리고 구름이 없고, 미세먼지가 없으면 산속에서 사진 찍기가 수월해서 귀염둥이들 모습을 더 잘 담을 수가 있더라.
그리고 우리집 뒷산은 물웅덩이라고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새들이 목욕 하는걸 못보는데 오늘은 어제 비가 온 덕분에 물이 조금 고여있어서 새들이 목욕을 하더라고 ㅎㅎ 직박구리, 뱁새, 오목눈이가 목욕을 했는데 처음엔 신기해서 보고만있었음. 사진 찍을 각도 안나오고.. 사진 한장 꼭 찍어야 겠다 생각이 들어서 적절한 곳에 자리 잡고 기다렸음

내 움직임에 새들이 경계해서 그런지 안오더라ㅎㅎ 그러다가 요 박새 한마리가 와주었음.

물 웅덩이 살짝 들어갔다 다시 들어가기 직전

키아~~ 시원하네!!

ㅋㅋㅋㅋ 물에 젖은 모습이 넘나 귀여움

목욕하면서도 사주 경계는 철저히!!

한번 더 샤워함

크~~~ 보는내가 다 시원하네

다 씻고 나왔음

동고비는 이 구멍에 둥지를 틀 모양인지 계속 왔다 갔다 했음

역시 나무를 잘타더라~

초점이 정확히 맞은 사진. 아무리 날씨가 맑아도 산속은 빛이 부족해서 사진찍기가 어려워~

동고비 증명사진 추가

아기 딱새들 이제 털갈이까지 다 끝내고 성체가 됐다

어려서 그런가 털도 윤기가 돈다..하지만 아직도 비행은 어설프더라ㅋㅋ 딱새는 진짜 귀여운것 같아

요건 프로필샷

딱새 증명사진 추가

황조롱이 근황

뭔가 일찐같이 나왔다

롱다리를 이렇게 들어낸 모습은 거의 못본듯

바로 뛰쳐나갈듯한 먹잇감을 발견한 뒤의 모습..  실제로 바로 활강해서 참새 잡아옴..  너무 멋있었음

잡은 참새는 바로 새끼들에게 가져감.
새끼가 점점 커가니까 부모황조롱이가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많아졌어. 사냥해서 원래 우리집 앞동 난간에 잠시 머물다가 둥지로 갔는데, 요즘은 둥지로 바로 가는 횟수가 늘어났음..  새끼도 무럭무럭 크고있어서 곧 이소할텐데 황조롱이 떠나면 좀 허전할것 같다..
그전에 찍을수 있는한 많이 찍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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