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막타치려고 노력했던 위스키들.
매번 위리를 쓸때마다 내 표현력의 한계를 느끼며 진성 문돌이 테크지만 나는 이과였구나 통감하며 눈물을 흘리며 글을 씀.
표현력이 미흡하니 걸러들으셔서 그냥 한 위린이의 개인적인 감상정도로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음.
탐나불린- 인공에서 싸길래 호기심에 사봤음 한 40달러대 준거같은데 탐나불린이란 디스틸러리가 궁금해서 샀고 연식은 얼마 안된데다 라인업도 쉐리위주의 저숙성만 보임.
꿀,꽃내음. 달달한 화장품냄새, 크리미or오일리한 부드러운 단 초콜릿 향.
쉐리특유의 스파이스가 있으나 도수가 40도라 그저 부드럽고 달다. 다크초콜릿같은 텁텁하고 묵직한 단맛. 입안의 오크내음과 살짝 신맛 마무리
빈약한 피니쉬, 쉐리캐스크의 향이 살짝 남고 떫은 나무맛이 난다.
나쁜위스키는 아니나 수많은 더 좋은 위스키들 밑의 좋은 위스키.
그란트12- 한 5만원 준듯
풀, 살짝 시트러스, 꽃, 설탕졸인냄새, 사이다? 같은 냄새. 가벼운 몰트, 빵류 냄새, 설탕물에 흙 묻은 뿌리채 데쳐진 레몬그라스.
달다. 케익종류의 디저트빵같은 단맛. 레몬사탕 물에 녹인 맛. 꽃떡향이 입안에 맴돈다.
떫은 쑥 같은 향의 피니쉬, 그래도 단맛은 남아있다. 살짝 피티한 꿀향.
달달하며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음.
스코시아15-빅토리아나랑 가격이 비슷해서 고민하다 nas보단 숙성빨이라 믿고 8정도 주고 삼.
달고나 조금 탄듯한 향, 예전에 먹은 구형 스뱅10과 비슷한 면이 있는듯한 프루티향, 졸인 사과, 우디, 시트러스, 몰티
떫고 묵직한데 단 맛. 풀, 꿀, 절여진 캐스크, 마른나무
우디, 다크초콜렛 에프터테이스트, 몰트,곡물류 피니쉬. 좀 짧다.
복합적인 맛과 향, 좋은 위스키. 추천함
크라이17-크겔13을 맛있게 먹어서(분위기가 좋았기때문에 추억보정이 들어간듯)사봤는데 13보다 좋은술이긴 한데 가격(9중반) 생각해보면 투자값에 비해 퍼포먼스의 증진이 크진 않은듯. 원래 고숙성으로 갈수록 가성비가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지배적인 단 향, 진하기도하지만 깊다. 풀,시트러스 내음 살짝. 솔내음같음. 솔에눈에 꿀 엄청타면 이런 향이 날거같다. 살짝 대추향.
달다. 꿀보단 단 비스킷같은 곡물류 단맛. 시트러스함. 과일+곡물의 당? 어릴때 먹던 불량식품 테이프사탕같다. 엄청 달지 않고 은은하다.
중간정도길이의 피니쉬에 솜사탕같은 가볍게 부담없는 단향. 살짝 피티함.
위에 그란트12랑 비슷한거같기도 하고 크겔 13의 고급버전정도. 이런 계통을 좋아하면 사볼만 하며 값은 하는거같다.
시그넷- 시그넷은 유명해서 대충씀. 인공서 2병사면 가격이 좋지만 원래 난 1병사면 새로운병을사지 똑같은건 안사는 취향이라. 한 140달러 전후 준듯.
꿀,빵,(다크)초콜릿,커피. 홍삼즙? 홍산캔디같은 향.
팔레트는 커피가 지배적인듯. 홍삼캔디맛 ㅋㅋ
조금 탄 빵, 커피 피니쉬.
사실 뭐 다들 알만한 시그넷. 띵술
킬커란8- 킬커란 바에서 좋게 마셔서 호기심에 사봄. 이건 6중반정도 준거같은데 연식이 다른지 요즘 쉐리메쳐드8cs는 8이 넘더라. 즉 내가 마신건 구형 쌩법캐인듯.
사과,서양배,꿀, 살짝 피트. 스코시아처럼 예전에 스뱅에서 맡아본듯한 과일, 특히 배 느낌.
예전엔 버번캐라 카발란 솔리스트버번이랑 비슷하단 느낌을 받음. 지금은 프루티(푸른과일)하고 가벼우나 도수가 높은 느낌. 지푸라기맛.
단맛90에 10정도 피트의 살짝 피티한 피니쉬. 달면서 쓴게 감초같다. 도수덕인지 매캐,매콤한 느낌이 좀 있다.
비강에서 숯불 태우는거같다. 예전에 바에섯 갓 딴 8cs는 굉장히 너티하게 호두느낌이 나서 사봤는데 이게 매년 배치가 다른지 완전 가벼운 버번캐향이나서 기대 한 퍼포먼스가 안나와서 실망함. 그래도 가성비자체도 좋고 캠벨타운느낌이 잘 나서 괜찮은 위스키.
이젠 돈도 쪼달리고 환율도 안좋아서 당분간은 이런 위스키 체험은 자제해야할거같음....
알코올푸어로 계속 산다면 아마 다음엔 하팍18같은 10년대 중후반 숙성을 마실거같고 돈은 없으나 적당히 가성비 괜찮은 위스키라도 마신다면 아이리쉬나 특이하고 싼거 집어서 위리를 할거같은데 하여간 당분간은 긴축재정이므로 주종의 퀄리티를 기대하지 말아주시길...
해외삼? - dc App
ㅇ 유럽
이상한건들이보여서유럽은주세쌈? - dc App
주세는 잘 모르겠는데 부가가치세가 모든나라가 20%넘는듯.대개.
그냥 위스키익스체인지나 공홈같은데서 보이는 가격 비슷하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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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자체는 스코시아가 더 좋은거같음. 복합적이기도 한거같고. 근데 크겔같은맛 좋아하면 크겔17도 퍼포먼스는 좋음
리뷰추
아 유럽이라 값이 이렇구나 ㄷ
그란트 사놓고 안뜯엇는데 뜯어봐야겟넹ㅋㅋ 맛잇겟다
가볍고 달다구리한게 좋음. 아녹이나 발블레어비슷함.
둘다 안먹어봤으니 이거 먹어보고 두개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ㅋㅋ
남의 평은 참고만 하고 가능하다면 최대한 다양하게 접해보고 자신의 잣대를 세우면 좋을듯. 내가 먹은게 발블레어 99였나 05였나 그런데 하여튼 발블레어는 달다구리한것중에도 참 퀄이 좋았다고 기억함. 그란트 맘에 들면 윗급도 가격차 안나니 올리던가 발블레어 드셔봐.
한국에선 10+12보다 18이 비쌈 ㅠㅠㅠ 근데 ㄹㅇ 입맛은 많이 먹어보고 자기 스타일 찾는게 맞는거같아요
문과쉑 어디 이과 코스프레를
이제라도 이과로 살고싶어....
건강한 토맛토라면 ㅎㅎ
https://blog.naver.com/fourseasontomato/22194739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