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뮤지컬 보고 느낀점 두서없이 쓰는 글임


누나가 뮤지컬 엄청 좋아해서 같이 보자해서
샤롯데가 집앞이기도 하고 심심하기도해서
좋은 경험한다 생각하고 갔음.
좌석도 B11열인가? 무튼 무대도 잘보이고 좋았음

그날 드라큘라 캐스팅이
류큘, 선녀, 탤싱, 충주,예은이었음
지금이야 노래 알지만 당시엔 하나도 모르고
보면서 듣기만 하면서 즐겼음


일단 다 필요없고, 선녀님 이제 알게된거 너무 후회
드라큘라 성에 처음 등장했을때 사랑에 빠질뻔
Whitby bay 부르는데 진짜 선녀 아니 여신이었음
그리고 기차역에서 입고 나오는 짙은 녹색 원피스는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람 없다 생각.
선녀님이 IF I HAD WINGS 부르는데 
왜 사람들이 뮤지컬보면서 눈물 흘리는지 알거같고
TRAIN SEQUANCE??인가? 거기서 류큘이 관타고
내려오는 장면에서 미나가 최면 중에 감정변화하는거
진짜 미쳤다 생각함.


류큘은 공연 끝나고 실제 나이 듣고나서 놀랬음
FRESH BLOOD 때 젊어진 모습으로 변신했는데
진짜 개존멋 말로 표현이 안되고 그냥 욕나옴
너무 멋있어서.... 저 나이에 가능한 모습인가

최애 노래 중 하나가 라앱라인데
성량 터지는거 보고 소름돋았음.
예은배우랑 둘이 아주 쿵짝이 미쳤단 느낌에
마지막 영원히X9 영원한 삶 하면서 천둥치고 하는거
그냥 존멋  말 안나오는거....

여기가 1회차 공연이었고.
시간이 없어서 2번째 볼 기회가 없었는데
드라큘라 끝난다길래 급하게 표 구함
진짜 행운인게 선녀님 드큘 막공에다가 소문으로
듣기만한 동큘이 같이 한다고해서 설렘
좌석은 2층 1열인데 WHITBY BAY때 선녀님이랑
아이컨택하는 기분이었음

두번째이기도 하고 중간에 유튭에서 공연영상보고
그래서 그런가 다른 노래들도 속으로 많이 따라부름
특히 렌필드보고 연기 진짜 잘하구나 느낌.
진짜 정신병자인줄 알았음.


동큘 젊어지기 전 목소리가 류큘이랑 비슷하길래
더빙인가 했는데 누나가 아니라고 하네
무튼 동큘 젊어지는 장면 나오는데 옆에 앉은 사람이
육성으로 욕함. 근데 나도 방심했으면 욕할뻔
왜 잘생긴거야? 특히 흰셔츠에 검은색 바지 입은건
감탄사밖에 안나오더라. 동큘보고나서
LOVING YOU KEEP ME ALIVE에 완전 빠짐
선녀님이랑 둘다 감정잡으면서 부르는데 눈물남
마지막 AT LAST 부르는데 가슴이 욱신욱신 거림


나 드라마나 영화보면 멜로충인데....
둘이 이어지지 못하는 사랑이 너무 슬펐음
미나가 드라큘라 찌르고 관에서 우는거 보니
내 가슴이 더 아픔....


정은 미나 머레이 조  드라큘라 마지막이라고
들으니까 좀 우울한 마음이 들음
무튼 이번에 뮤지컬 접하게된게 내 문화생활의
변곡점이 되었음. 드큘 1회차부터 안본게
한이 될거 같음. 그때도 선녀님 나왔다는데...
아무튼 본게 이거밖에 없지만 이게 인생작이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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