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면 늦을까봐 와이프가 먼저 데리고 갔다옴.

결론부터 얘기하면 수의사쌤이 일찍 잘 데려왔다더라


간김에 그동안 봐온 부분도 같이 봄


눈은 아직은 치료가 필요하지만 차도는 좋음.

꾸준히 안약 넣어주면 된대



구내염은 없어진거 같대. 깔끔하대



그 다음 문제의 부위.

예상 밖이었다



저 튀어나온 빨간 속살을



핀셋으로 잡...!

헐 꼬추 터지는거 아니냐




는 정말로 터져버렸습니다






























피도 나온다.

아는 애들은 알겠지만 이게 생식기가 아니래





오른쪽에서도 나온 커다란 녀석...!

양 쪽에서 제거했다











정체는 스펌플러그 였던 듯...


몸집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큰놈들이라네.





결국 밥 안먹고 낑낑대던게 이 놈 때문이었던 듯.


지 딴에는 밀어낼려고 힘주고 낑낑대던 참에,
배출은 안되고 점점 경화되가고 있었음.

그러니 밥 맛이 있을리가 있나.



빨리갔음에도 불구하고
생식기 끝단에 염증이 쪼꼼 있다네.




먹는 약이랑 소독약 또 받아옴 ㅋㅋㅋ


그래도 입원이나 수술 안해서 천만 다행인듯...


이게 다 와이프 덕분이다(우리 와이프 킹왕짱♡♡♡♡)






아 근데 체중이 계속 준다고, 슬슬 위험수준이랜다.

계속 감소추세면 입원해서 강제 피딩해야한다고

꾸준히 먹이래.



그래도 스펌플러그 뺐으니까 괜찮을 듯.





주사도 맞고와서 피가 나있네.

저 총배설강도 속살같은 건 더이상 안 보임.



소독을 감행한다!






소독약을 거칠게 뿌려준다.

얘도 꼬추 따가운지 겁나 도망다님


불쌍하다 그래야되냐 웃기다 그래야 되냐 ㅋㅋㅋ




이따가 약이랑 밥도 좀 먹여야지


그래도 이만하길 천만 다행이다.

니네도 애들 낌새이상하면 병원 데려가봐

빨리 조치받으니 마음이 편하네.






마지막으로 수고한 와이프를 위한

호옴메이드 참치샌드위치
(양조절, 모양내기 실패로 겁나 두꺼운 남자의 샌드위치가 완성)


를 저녁으로 !


다들 맛저해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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