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 주붕이는 성인 딱지가 붙은지 얼마 안 된 애송이로써

입맛에 줏대가 없고 아는게 없는 허접임을 미리 알립니다.


코로나 시국에 굳이 찾아가서 마신 것도 죄송합니다. 그래도 마스크는 잘 썼습니다. 행사장 내 사람들도 보통 잘 쓰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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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착하고 삼성역에서 내렸는데 뭔 SM타운 나와서 개당황했음.


지도 확인하고 나서야 건물 찾고 들어감.


줄 존나 길었는데 빠지는 속도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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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림도 없지 ㅋㅋ 표 문제로 잠시 우물쭈물 하다가


1시 40분쯤 행사장 내 사람이 너무 많다고 2시 10분까지 '통제시작'


였으나, 그것도 어림도 없지 ㅋㅋ 어떤 아저씨가 사자후 지르니까 결국 2시 입장으로 댕겨짐.



들어가고 이제 표랑 테이스팅 키트로 잔이랑 과자를 나누어 줬었는데 

과자 은근 플레인하게 거슬리지 않아서 주전부리로 좋았고 (따로 부스에서 2개 더 삼)

잔은 여러분들이 아는 그 잔인데 따로 와인잔을 팔고, 빌려주는 곳도 있었음.


(리델잔 1개에 8천원 꼴로 싸게 팔아서 본인은 각각 다른 용도로 3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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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먹은 건 수성고량주.


무난한 고량주여씀니다. 도수가 낮았던 걸로 기억...


우리나라 브랜드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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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역시 럼.


솔레라보다 그냥 다크럼이 더 맛있었음.


허접이라 럼 맛은 잘 몰라서 그런가. 왼쪽이 더 먹기 편하고 직관적으로 좋은 맛이 났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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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끔 잔을 씻을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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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마싯다고 줏어들은거 같아서

기본적인 IPA랑 또 다른거 하나 먹었음. 진디아 에일이였나?

홉 세고 프루티도 나름 있는데

걍 그렇구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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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올라덥 18년이랑 토카이 와인 마실 수 있어씀. 또 위스키도 있었는데 위스키는 걸렀슴다-

올라덥 녹진하고 맛있엇구여

토카이는 드라이 타입이라고 하셨는데 음, 경험치가 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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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포도랑 사과 와인 있었는데요

미모의 여성과 함께라면 N사과 이거 사먹을 의향 있음.

와인도 ㄹㅇ 포도 맛남

보통 포도 와인 맛이 아니라 ㄹㅇ 포도맛이요..

기분 나쁜 느낌 없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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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탁주랑 약주가 있었는데

탁주가 더 맛있었어요 끈적하니 좋아씀

막상 유명한건 약주라고 하셔서 마셔봤는데 역시 전 탁주가 더 맛있었슴.

설명해주시던 분 젠틀하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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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라이스 퐁당이라고 써져있는데

볼빨간 막걸리 샀던 곳이었을거임 (벗드림협동조합)

다 시음해봤는데

제 입엔 볼빨간 막걸리 존나 마쉿섯음

먹고 헉..! 함 바로 2병 사 버림 가라앉은거 바로 섞지말고 위에서 한잔 꺾은다음 섞어서 마시라고 추천해주셨음.



그 다음은 사진은 없지만 과실주 파는 곳이였는데 피즈였나?

4종 시음해봤는데 딸기맛이 가장 맛있어서 딸기 4캔 만원에 샀음.

이마트에 들어올 계획이라고 하셨던거 같았는데 술 약한 미모의 여성들과 함께 마실 때 좋을 술일지도.

암튼 전 초딩 입맛이라서 넘 좋았음.


그다음 여러가지 수입사 와인들 시음하고 다녔는데 한 3곳?

와알못이고 맛을 느낄 틈새도 없어서 걍... 무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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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꼬냑 코피냑.

사진이 흐린 이유는 슬슬 취해서가 아닐까?


맛은, 절제된 커피의 향들이 느껴지면서 올라오는 알콜의 화끈함.


재밌는 술이었음 사장님이 직접 계신 것 같았는데

자부심을 느끼시며 일 하시는 것 같았음.




+ 술찐이라 카페테리아에서 샌드위치 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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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대상을 받은 술들

와인? 들 있었던거 같았는데

자기가 직접 따라서 먹는 시음이었음.

병 안에 남아있는거면 다 따라서 한번씩 먹어봤는데

헉..! 하는 와인은 없었음 입이 구려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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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먹은 건 딸기보드카 (도수 10도) 랑 티핀.

딸기보드카는 미모의 여성분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고 제가 갔을 땐 이미 품절.

티핀은 ㄹㅇ 홍차리큐르답게 홍차향 지리게 나고

우유 섞어 마시니까 참 맛있었음.

그저 값만 사악하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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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개인적으로 맛이 보통 와인이랑 다른 느낌이었음.

 나는 특색있다고 느꼈고 좋게 마셧습니다.

와인같은건 보관도 힘들고 무게도 무거워서 못 사는게 넘 안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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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간건 전통주 갤러리. (였을 거임 아마)


걍즐겨와 경성과하주, 토끼구름을 마셨는데.

걍즐겨는 그저 그랬고

토끼구름 녹진하니 좋았고 경성과하주가 인상깊엇숴요

찐하게 달고 과일향도 찐한게

헉,..! 갓술,,! 했으나.

크기가... 가지고 다니다가 바사삭 엔딩이 보여서 이름만을 기억한 채 인사하고 ㅌㅌ

어차피 인터넷으로 시키면 되는거니까! 자기위로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