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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가 (넘치고 터져버릴 듯한 혜준의 감정을 상징)

피하고 싶어지지 않은 혜준.

그 비를 피해 달아나던 (앞으로 어떤 상황앞에서 잠시간 피할지도 모를 정하)

정하는 결국 돌아서서 혜준에게 달려옴.

그리고 비를 함께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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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레임 안에 갇힌 두 사람.

투명하리만치 서로를 비추는 도구인 작고 큰 거울들.

그 안의 투명한 문구.


기로 연출 칭찬해.

청춘물 찍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