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썼던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fgo&no=3026497
일단 처음 사과문보자마자 너무 화가 나서 저렇게 쓰긴 했는데 잠깐만 들어줘
얘네들이 3월 신사옥 커팅식 이내로 사태를 끝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 2월까지 미룰까?
너무 속 보이지 않냐? 이거 우리 바보로 보는 거라니까?
1. 2월까지 인사개편을 기다려주면 청문회에는 누가 나올까?
당연히 이미 인사개편이 끝난 페그오 관리팀이 오겠지. 이미 자를 꼬리는 다 잘랐고 새 관리팀들은 아무것도 몰라.
나와서 할 말은 전임자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새로 조직된 저희는 그러지않겠습니다 말고 뭐가 있겠냐.
범인들은 놓쳤고 우리는 이미 그 시점에서 진거야
2. 시간벌기에 성공하면 누가 이득일까?
지금이야 코로나 사태 규정이 저렇지만 2월에도 그럴까? 2월 중순에 간담회를 할 예정이고 2월 초에 공지를 하겠다는 말은
반대로 말해서 그냥 예정이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못할 수도 있다는 소리야.
두 번째로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얘네들은 넘치는 돈 써가면서 현 상황에 대응할 게 물보듯 뻔하지 않아?
얘들아 정신차려, 애당초 서비스의 기본 중에 기본이 '신속한 대응' 아니냐?
우리는 벌써 2주를 기다려왔고 트럭 모금으로 2천만원을 썼어 근데 2월에 간담회 공지??
우리는 당연히 당장 청문회를 열 것을 요구할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소모전으로 가면 우리 손해인 것도 그렇고 총대들도 점점 힘들어 할 거 같아.
3. 얘네들이 주도한 청문회가 어떤 식으로 돌아갈거 같아?
말을 말아
4. 스타트대쉬를 정상화한다고 약속했고 또 이벤트가 그 사이에 있어
사이비 종교에서 제일 먼저하는 게 뭔지 알아? 원죄나 잘못한 걸 찝어서 죄책감을 가지게 하는 거야
실제로 교섭술 중에도 어려운 제안을 먼저하고 거절하면 그 뒤에 적당한 제안을 하라는 것도 있잖아.
자 막상 우리가 뭉쳤다고 해도 돌 받을 거 다 받고 이벤트 다 하고 나면
우리는 분명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뭔가 받아버렸으니 심리적으로 당당함이 꺾일 수 밖에 없는 거야
물론 갈갈쇼 이후 강하게 다짐한 게이머들은 여기 영향을 안받겠지만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게이머들이 다들 힘을 뭉쳤기 때문이야. 편 가르기 시작되면 분명 힘이 크게 줄어들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왜 우리가 선빵 청문회를 열어야 하는지 인데
1. 공간의 문제
심리학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공간은 심리에 진짜 큰 영향을 미쳐
쟤들이 다 준비해놓은 장소에 높은 곳에 담당자 세워두고 총대들을 두면 과연 압박할 수 있을까?
그리고 넷마블은 본인들의 홈 그라운드인 만큼 더 안정적으로 느낄 수 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심리적 압박을 우리 유저가 당하는 입장이라는 거지.
우린 물론 총대들을 굳게 믿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을 데려간다고 한들 난생 처음보는 장소에서 긴장을 안할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가 준비해서 우리 공간에 우리가 쟤네들을 부른다? 이거 다 반대로 뒤집히는 거임
2. 시간의 문제
이건 진짜 위에도 계속 언급했지만 정말 중요해
우리 장기전으로 가면 갈수록 불리해. 돈도 돈이지만 사회적으로 언제까지 계속 트럭이 이슈화가 될까?
여론은 재미없다 싶으면 바로 식고 본인 일 아니라고 가버려. 이런 거 한두 번 본 거 아니잖아.
사과문 나오는 시점들 보면 딱 느껴지지 않아? 여론이 뒤숭숭해서 페그오?? 그게 뭔데?? 하고 관심받을 시점마다 사과 박잖아
우리한테 미안해서 하는 사과가 아니야. 여론 식으면 다시 입 닫을 애들이야.
3. 최초라는 타이틀
그리고 이게 핵심이야.
유저 청문회의 무서움은 여태껏 '게임하는 유저가 나서서 청문회를 소집하고 잘못한 대상인 회사 책임자를 소환시킨 적이 없다' 에 있어.
아까 말했지만 트럭시위가 언제까지 이슈화가 될까? 지금은 게임 업계 최초로 뜨고 있지만 사실 본질은 그냥 트럭이 계속 도는 거 잖아.
하지만 업계 최초라는 기록은 평생 남는다. 앞으로도 그 이후로도 평생 놀림감으로 남을 꺼고 투자자들에게도 청문회 소식은 크게 안 뜰 수가 없다.
단순히 트럭시위고 뭐고 이건 회사 이미지에 아주 치명적인 타격이야.
이게 이슈가 안될 수가 없을 만큼 자극적이야.
잘 생각해봐 지금 넷마블 상황을
다행히도 저 쪽에서 엄청난 실책을 저질렀어 우리가 잘못했으니 간담회를 하자고 말해버린 건 엄청나게 큰 실책이야
왜냐? 우리가 먼저 그럼 간담회를 하자고 말하면 저 쪽이 거절할 구실이 없어. 당사자가 잘못했으니 간담회 하자고 공식적으로 발언을 해버렸잖아.
거기다 부르고 준비까지 다 해놔서 진짜 몸만 오면 된다고 전달하면 어쩔 건데 쟤네들이
오면 온 걸로 업계 최초 성난 소비자들에게 끌려나온 블랙 기업 담당자 되는거고
안오면 안온 걸로 업계 최초 소비자 간담회에 '본인이 하자고 했으면서' 안나온 레전드로 남는 거고
무조건 뉴스 뜬다.
이거 석병팔진이다. 쟤들 지금 개좆된거야.
총대들 한테는 매번 짐을 더 쥐어주기만 하는 거 같기도 하고
분탕들 글에 나도 모르게 화나서 먹이 주기도하고 그래서 정말 너무 미안하고
그래도 이런 우리들 위해서 힘써주는거 너무 고마워
하지만 그런만큼 이 노력이 헛되이 남으면 안되잖아.
한 번이라도 이겨보자. 선례를 한 번만 남겨보자. 나 저 글에 달린 댓글 중에
'우리도 시발 통보좀 해보자 ㅋㅋㅋ' 보고 진짜 정신이 확 들었다.
우리 언제까지 통보만 당할꺼야. 우리도 통보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해보자.
넷마블 본진 쳐들어가는건 너무 무모하다 생각함
그러니까 본진말고 우리가 장소를 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 물론 총대 생각이 제일 중요해
야 진정해 코로나야. 어차피 사람들 모으기 힘들어. 온라인으로 참여자들 댓글 대화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종합한다는 걸 전제로 소규모로 해도 돼. 생방장비 세팅하고 비대면, 비감염 되도록
그냥 념글갈려고 쓴 글이 아니라 나름 생각을 여러 번 했구나 개추
ㄳㄳ
장소 부분 우리가 비용, 시간 어떻게 할지 고민이긴 한데 주도권 잡으려면 우리가 잡아야할 거 같긴 하다...... 그렇지만 총대들 결정은 존중한다.
레알 개추다. 차라리 청문회 총대할 생각 없냐?
차라리 죽여라
야 너 이렇게 댓달면 넌 하기 싫으면서 총대 밀어넣는 꼴인데 최소한 면피라도 하던가 이게 뭐냐;
그래서 사실 처음에 쓴 글 이슈됬을 때 잠적했음. 총대 달 의지도 없는데 총대한테 짐만 더 늘리는건 아닌거 같아서. 근데 차라리 난 그럴 그릇 못된다고 확실하게 언급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았음. 총대한테 미안하다...
다른 사람한테 해달라고 하다가 자기보고 하라니까 차라리 죽여라라는 건 좀 역겨운데
장난식으로 말한거지만 면피성 발언이고 내가 스스로 역겹고 창피해서 장난스러운 척이라도 해본거임 미안하다...
이목 집중되는거 부담느끼는 사람 많은데 역겹다 뭐다 왜이리 꼽주냐? 가이드라인 제시 -> 니가해 -> 못한다 -> 니는 못하면서 해달라는거냐 역겹네 이 흐름 존나 이상하지 않냐? 얜 찝어야될 포인트 잘 찝어준거 같은데 그냥 의견냈으면 참여할 의무 생기고 참여안하면 나쁜놈이야?
의견만 내고 실천못하는 일은 다 역겨운거냐ㅋㅋ 존나 이분법적인 사고 가지고있네 - dc App
의견 내도 되고, 부담되니 참가 못하는 것도 인정하는데, 갑자기 그거 하느니 죽이라는 식으로 나오면 지금 참가중인 총대가 미친놈들처럼 보이잖아; 차라리 그럴바엔 '어, 나 이런저런 사정있어 못한다'라고 면피라도 하는게 낫다는거.
딱 '니가 해줄거 아닌데 왜 꼽사리 끼냐' 논리노 ㅋㅋㅋㅋㅋ 이새끼 넷마블 쁘락치아니냐
맞음 말이안되는거임ㅋㅋ인사이동은 사건 끝나고 하는게 정석이지 먼 개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음
야 너 진짜 똑똑하다....
책임자 문제와 관련해서 시간 땡기는건 백번 동의하는데 공간 부분은 구체적인 대안도 없고 총대한테 부담 너무 주는거라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저 쪽은 어색하고 우리가 사전에 준비한 익숙한 공간이기만해도 이미 반 먹고 들어간 거라고 생각해
ㄹㅇ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이대로 저짝 페이스에 말려들기 시작하면 결국 결과는 세나 에픽 어게인임
물론 굉장히 어려운 일인건 아는데 고려는 해 줬으면 좋을듯 시간 끌리면 기하급수적으로 불리해지는건 우리임
너는 범인을 잡고싶은거임 아니면 간담회를 통해서 앞으로의 운영방침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거임? 전자면 모르겠는데 후자면 지금 팀이 와봤자 의미가 있을까?
쟤들이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애초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중요한건 이게 뉴스에 떠서 기업에 평생 '업계최초' 꼬리표를 붙이는 거지.
그럼 그 업계최초 타이틀을 붙이는게 목적인거임? 그오 운영의 정상화가 아니라?
과연 이정도로 공론화가 됬는데 그오 운영이 정상화가 안될까? 반대로 우리가 여기서 만족하고 물러나면 그오가 정상적으로 운영될까? 니가 원하는 정상적인 운영은 유저가 보답받고 인정받는 운영이야 아니면 그냥 한그오가 살아만 있기를 바라는 거야?
아니 구 팀을 불러봤자 의미가 없다는 얘기잖아 걔네는 이미 갈 사람들이고 걍 ㅈㅅ 하고 넘어가면 끝인 사람들이야 앞으로 운영할 사람을은 다른 사람들이고
청문회만 하고 끝내면 그게 의미가 있나? 새로 운영할 애들이 간담회를 보면서 느낀게 있어야 앞으로의 운영에 기대할 수 있는거 아니겠냐 인수인계만으론 전해지지 않는게 있음
신팀한테 너네도 구팀처럼 청문회 끌려오는수가 있어 처신 잘하라고 각인시켜주는건데 나쁠게 뭐가잇누
이런사람이 왜 지금까지..
그냥 책임자들 몸만 오라고 통보해버리는거 통쾌하긴 할듯 ㅋㅋ 유저들이 모금 등 해서 판 다 깔아줬는데 안오면 병신되고
사실 안오는게 더 이슈될거같아서 그걸 바라기도 함. 뉴스 포토에 걍 빈자리 덜렁 있고
다른건 힘들어서 고려대상이 안될지는 몰라도 날짜만큼은 무조건 빠르게 해야된다는게 내 생각임 이건 늦추면 늦출수록 우리에게 불리해질뿐임 - dc App
아 니가와 플레이는 킹정이지 ㅋ
시간은 정말 금이다. 시간 끌 여지를 줘선 안 됨. 계속 밀어붙여야 돼 - dc App
어려운 제안을 먼저하고 거절하면 그 뒤에 적당한 제안을 하라는 것=도어 인더 페이스
ㄹㅇ 2주면 꼬리짜를거 다짜르고 알바써서 여론 흐지부지 만들기 씹가능임
참 슬픈게 다른 곳에서 간담회 열자고 한 사람들 중에서 그 장소 구하는 총대 자기가 하겠다는 사람 하나도 없네 그저 기존 총대한테 해줘 해줘
그러니까 나도 그 점에선 창피한데. 그래도 이런 의견이 묻히는 것 보다는 창피함 감수하고 말해야 할 거 같았음
결정난게 아니라 니네가 결정을 해야지 돈이든 뭐든 들여서 참가할거면 언제까지 사측이 지들 유리한거 다해쳐먹고 개돼지들 오라 부를때까지 불려다닐래
ㄹㅇ 넷마블로 가는게아니라 공간 빌려서 우리가 불러서 심문을해야지 상대 아가리속으로 들어가주면안될거같음
나도 윗댓처럼 앞으로 바뀔 애들이 앞으로 한그오를 이끌어갈 거니까 나도새 그룹은 불러서 앞으로 계획을 불게 하고 이전그룹도 불러서 적폐청산시켜야 한다고 본다. 둘다 불러야되. 이건 어느 한 팀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체크메이트 지대로 잡았네ㅋㅋㅋㅋㅋ - dc App
와... 당신이 한국의 공명입니까?
맨날 게임할 땐 니가와했는데 직접 할 생각을 못했네 - dc App
석병팔진 ㅋㅋㅋㅋ
도박겜이 망하니 지능이 상승합니다 우린 넷마블 한테 고마워야 합니다 그러니 넷마블 이제 주거
이거 총대들도 봤으면 좋겠는데 월요일 새벽이라 힘들지도 모르겠다
돈에미친 페그오빼고 페스나 월희 멜티 페언코 대부분 해온입장에서 솔찌 아무상관도 없다만 헬피엔딩으로 안끝났음 좋겠네 힘내라
페그오 안하는데 맞는말 같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