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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갤한다고 했으면서 왜 다시오고 지랄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하락장을 오랜만에 보다보니
예전 미주갤 생각이 나서
정보글 하나만 싸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양적완화에 관련된 정보글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 쓰려고 합니다,

첫째, 양적완화가 무조건적인 해답인가?

둘째, 양적완화가 효과적으로 실행되려면
          어떤방식으로 시행해야 하는가

모두 알다시피
2020년과 아마 올해도
전세계 증시는 유례없는 호황장을 맞이했습니다,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하루가 멀다하고 증가했고,
전세계 지수들은 대부분 큰 상승을했습니다,

(이미지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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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0년은 중소형주보단
우량주의 유례없는 상승이 찾아왔습니다,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기술주가 차지하고있고
상승률역시 중소형주 및 필수소비재보단
성장주, 일명 '꿈의주식'이 날개를 단것입니다,

성장주가 실물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주식보다
비교적 크게 올랐고, 그 영향으로
주식시장은 실물경제와 멀어져갔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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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올해에만 있었던건 아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급락이후 엄청난 속도로 증시는 회복했고
그 뒷배경엔 QE, 즉 양적완화가 있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시작으로
미국을 선두로 본격적인 양적완화가 시작되었고
경제가 어려울때면 항상 중앙은행들은
양적완화로 경기반등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그게 답일까?
양적완화는 경제의 무조건적인 해답일까요?

이번 코로나 사태의 QE를 제외하고
이전 QE때의 상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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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CME Group)

연준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크게 3번의 양적완화를 시행했다,

과연 그 3번의 양적완화가
모두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어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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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CME Group)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첫번째 양적완화는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전세계에 '양적완화'라는 개념이
새로 도입되게되는 계기가 되었죠,

하지만 QE1보다 규모가 적었던 QE2는 물론
규모가 비슷했던 QE3 역시 표면적으론
경제성장에 기여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때의 연준의 양적완화 방식은
현재와는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굉장히 보수적인 양적완화를 진행했고
대부분 AAA 등급의 안정적 채권만 사들였습니다,

주식도 거의 매입하지 않았고
회사채역시 보수적으로 매입했습니다,

경제가 완전히 박살난 08년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회복된 이후에는 크게 영향을 못 미친것이죠,

또한 유럽, 일본등의 양적완화 사례를 보아도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지 않았던 사례가
꽤 있었습니다,

그러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으려면
양적완화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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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미국경제가 파국으로 치닫게 되버리자
연준은 이전 태도와는 다르게
정크본드까지 매입한다고 나섰습니다,

그 결과 경제는 급격한 반등을 만들어냈죠,

물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였지만
단순히 규모의 차이는 아니였을수도 있습니다,

연준에서 과감한 QE를 진행하여
좀비기업이 생기긴 했지만
미국경제를 반등시킨 사실은 확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써도 안통할때가 있겠죠,

하지만 과거 사례와 비교해보았을때
좀더 과감한 QE가 효과가 확실한거 같습니다,

또한 QE의 효과는
경기가 안좋으면 안좋을수록
더 극대화된 효과를 나타낸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결과론적으로 들릴수 있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양적완화는 분명 훌륭한 정책이 맞습니다,

다만 양적완화가 실물경제를
무조건적으로 부양시킬 수 있다는건
큰 오산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유럽, 일본등의 국가에서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에는 별 효과가 없었던 사례가 있고,

심지어 미국 내에서도
과거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으니까요,

오히려 양적완화가 실물경제 반등에 실패한다면
오히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경제정책이 나올지는
바이든 행정부의 추후 경제정책을 보며
차츰차츰 알아나가야 할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쓰는 정보글이라
횡설수설하긴 했지만 감안하고 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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